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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2 18:33
이게 한발씩 골라서 쏜게 아니라, 양자역학이란게 존재하려면 샷건처럼 팡팡 쏜 뒤 그중 일부가 고전역학에 맞지 않는 움직임을 보여서 광자가 튀어나와 기록되는거 아녔나요. 저도 십수년 되서 어떤 실험이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17/11/12 18:46
17/11/12 21:08
누르면 한 발씩 나가는 식으로 완벽히 조절 가능한 장치가 아니라, 단위 시간당 방출되는 양을 충분히 낮추어 동시에 2개 이상 통과하지 않도록 세팅을 해서 한 것이겠죠. 시간 대비 전자가 통과되는 양을 보아서 확률적으로 계산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발씩 조절해서 발사하는 건 지금도 안될걸요?
17/11/12 21:58
학부 졸업한지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필라멘트에 열을 가해서 튀어나오는 열전자를 이용합니다. 그앞에는 그물망 같은게 있어서 튀어나가는 전자들 중에 직진하는 애들만 솎아내구요. 양극의 전압을 조절해서 운동에너지를 정합니다.(Ek=eV) 아마 전자 flux양은 그 필라멘트에 가하는 열을 조절해서 컨트롤할 겁니다. 이런 장치를 전자총(electron gun)이라고 말합니다.
17/11/12 22:07
그리고 첨언하자면 양자역학의 토대를 이룬건
전자 이중슬릿 실험보다는, 플랑크의 흑체 복사 이론과 아인슈타인의 광양자 가설을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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