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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6 10:47
서울에 모텔/호텔이면 나가는 돈이 꽤 될것 같은데;;
좀 고민 되네요 ㅜㅠ;;;; 대구에 집을 구하는건 괜찮은데, 서울에 집을 놔둘 생각을 하니 사실 돈이 아깝긴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7/11/06 10:19
여자친구 집이 본인 부모님 집과 같은 아파트의 다른 층에 있다는 건가요? 아님 여자친구집이 여자친구 부모님과 따로 살아서 같은 아파트지만 다른 층에 있다는 건가요? 사실 어떻든 집을 두채를 구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어차피 결혼하게되면 신혼집을 어디로 할지도 생각하셔야할 듯 한데. 지금 주말에만 있을 곳을 찾을려고 서울에 집을 구하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 구할 돈에 관리비면 주말마다 괜찮은 호텔이나 모텔 대실해서 지내셔도 될 듯 하구요. 내년 연말전이면 1년도 넘게 남았는데 사실 결혼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있지 구체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서요. 정말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어디에 신혼집을 구할지부터 여자친구분과 이야기 나눠보시는게 좋을듯해요.
17/11/06 10:54
(수정됨) 여자친구의 집이 여자친구 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의 다른층에 있습니다.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저랑만 얘기한 상태라 정말 진지하게 얘기를 해둔건 아니고, 거기다가 여자친구도 막 직장에서 승진한 상태라 그만두고 내려와달라고 하기에 정말 애매합니다. 이렇게 되면 주말부부가 되는데, 여자친구가 또 주말부부를 하긴 정말 싫어하네요;;; 거기다가 회사버스가 칼같이 주말 시작하자마자 있어서, 금요일 오후에 바로 올라와서 일요일 저녁에 내려가는 스케쥴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텔이나 호텔에서 묵기에는 금전적으로 출혈이 너무 많네요 ㅜㅠ;;; 일단 여자친구와 좀 진지하게 이 부분에 대해선 얘기를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7/11/06 10:26
결혼예정이면 서울 전세는 일단 빼는게 맞고,
대구는 왠만하면 사택에서 1년 참고 사시는게 돈절약엔 좋겠지만 감당이 안되는 느낌이라면 원룸/오피스텔 월세/전세 가야겠죠. 그리고 일단 여자친구분과 결혼할경우 신혼집을 어디다가 어떻게(전세 or 매매) 할지부터 상의도 해보셔야 합니다.
17/11/06 10:27
저라면 돈을 아끼기 위해 일단 최대한 사택에서 버틸거 같습니다. (하긴 대구는 집값이 싸니까 월세 방 정도는 구해도 될 듯 하네요.)
그리고 본인 집안과 여친 집안에 상황을 알리고 양가 상견례 및 결혼 준비 모드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렇게 결혼 날짜를 잡고 대략 내년 9월 쯤이라고 생각하면 바로 서울에 신혼집을 알아보겠습니다. 내년 초 쯤에 신혼집에 들어가서 일단 글쓴님만 왔다갔다 하면서 살고 결혼하고 같이 살겠습니다. 그전까지는 최대한 서울 올라왔을때 숙박 업소에서 지내거나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만큼 당당하게? 여친집에 머무는 식으로 버틸 것 같습니다.
17/11/06 10:59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여자친구과 먼저 얘기는 해봐야겠어요. 저 혼자 어떻게 해결하려니 답이 저렇게 밖에 안 나오네요 ㅜㅠ 대구에서 서울가는 회사버스도 주말시작하자 있는거라 제가 선택적으로 여자친구 만나는 날에만 가기도 돈이 많이 들고...
17/11/06 11:22
서울에 전세끼고 아파트 구매하시고,
대구에선 사택이나 원룸으로 버티시는게 맞아 보입니다. 서울에 비하면 대구 원룸은 월세나 넓이나 만족스러우실듯 합니다.
17/11/06 11:23
결혼하시고 좀 버티다가 서울집 전세입자 내보내시고 신혼집으로 삼으시는게 베스트일듯.
연식 좀 된걸로 사서 들어가실떄 리모델링 고고..
17/11/06 19:32
여자친구가 주말부부는 싫다고 해서요;;;
그래서 일단은 대구에 전세집을 마련하고 여자친구와 얘기를 해서 한동안은 서울에서 여자친구 집에서 자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7/11/06 19:39
크크 그 생각도 하긴 하는데요. 뭐 결혼할 마음이야 있다면 하면 되고, 지금 여자친구도 결혼을 바라고 있긴 합니다만
사실 만난지 3개월 정도 밖에 안되서 약간 조심스럽습니다. 나이는 있는 편이라서 사실 하면 하는거긴 하지만요 ㅡㅡ;;
17/11/06 19:40
네 저도 뭘 고려하든 돈이 많이 나가게 되더라구요.
사실 지금 직장은 돈보고 이직한게 아니고 안정성때문에 이직한 거라 아끼며 살아야 되는데 ㅜ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17/11/06 15:38
대구 사택, 서울 여자친구집은 어떤가요?
주말에 부모님 눈치가 보이면 여자친구를 잠잘때만 부모님댁에 보내고...;;; 결혼하게 되면 동기들이랑 먹고자고 할 일이 없어질텐데 나중에 그시절이 부러워질 거예요.
17/11/06 19:41
동기들이랑 같이 살진 않아요. 크크 현재는 저보다 20살 정도는 많은 분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 직장에서도 사실 그런 생활을 3년은 해봐서 딱히 부럽지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 따로 살고 싶은게 더 크네요. 대구에서는 윗분들 말씀처럼 일단 여자친구와 합의를 보고 결정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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