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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5 01:55
아 1번이 법적으로 불가능한거였군요ㅠㅠ
그럼 진짜 급한 상황에서 외지인데 전혀 모르는 차 때문에 차가 못 빠져나가고 있는데 차주가 연락이 안되면 무조건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뭔가 좀 관련 법규가 필요할 거 같네요ㅠㅠ
17/10/15 01:51
글만 보아도 열받는 상황이네요.
근데, 그인간이 원스님 차만 막았을까요? 아마 다른 호수분들도 분들도 한두번씩은 그런 일을 당해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른 호수분들과 다수가 항의를 하는 것이 그나마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이런 무개념한 인간들에 대응하기가 참 힘든데, 다른 호수 분들중에 능력자가 있을지도 모르니...
17/10/15 01:57
음 오늘 벨 누르면서 다녀보니 다른 분들도 이런 일에 대해 아는 분이 꽤 있는거 같은데,
(4번 째 집에서 저놈을 찾아냈는데 앞에 세 집 중 두 집이 아 그 차 또 연락 안돼요?? 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일단 저희 엄마도 당했으니... 사람을 모아야 할까요??ㅠ 이것도 일이긴 일이네요...
17/10/15 13:25
주차장이 협소하고 공간이 넉넉치 않아서 지금도 차를 빼줄때는 차주가 나와서 잠깐 앞뒤로 빼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주차장에서 막아 놨던 차를 밖까지 빼고 나가야할 차가 나간다음에 들어오는 시스템이라(주차장 공간이 그렇게 생겨먹었습니다ㅠ) 기어 중립으로 해놓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2)
17/10/15 02:15
저도 4번으로... 한 두번 얘기하고 정식으로 경고해도 안 될 땐 똑같이 해주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해결이 안되니까요ㅠㅠ
17/10/15 02:29
(수정됨) 사람 모아서 3번을 하는게 가장 효과는 좋을 것 같은데, 관리실도 없는 건물에서 사람 모으는게 쉽지는 않겠죠...
4번은 복수로는 통쾌하겠습니다만 문제만 악화시킬 가능성이 너무 크네요 저라면 그냥 찾아가서 대거리 하겠습니다. 차라리 이쪽이 문제 해결의 가능성은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 주차장이 좀 안전하면 기어 중립으로 해두는게 좋은데....
17/10/15 03:24
와 정말 대단하네요
그냥 기어 중립에 두고 알아서 차 움직여서 나가라고 하고 편안하게 늦게까지 자면될걸 굳이 파킹에 두고 들어가서 주말에 자다 일어나서 차를 빼줘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다니
17/10/15 13:39
주차장이 협소하고 공간이 넉넉치 않아서 지금도 차를 빼줄때는 차주가 나와서 잠깐 앞뒤로 빼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주차장에서 막아 놨던 차를 밖까지 빼고 나가야할 차가 나간다음에 들어오는 시스템이라(주차장 공간이 그렇게 생겨먹었습니다ㅠ) 기어 중립으로 해놓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4)
17/10/15 03:32
2번이면 별탈없이 해결되는거아닌가요?? 물론 글쓴분 분노는 안풀리겠지만... 한판하고 나서도 화가 안풀리면 4번으로 가고, 바로 4번으로 가는건 좀 아닌거같습니다.
17/10/15 06:48
4번이 최선인거 같은데요...?
잠깐 전화 안받는게 아니라 맘먹고 한달동안은 차를 쓰지 마세요 상대방이 열받아서 차에 뭔짓을 할 수도 있으니 cctv나 블랙박스 잘 보일수있게 해두시구요 다른방법들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보입니다
17/10/15 08:32
서로 엿맥일려고 맘먹으면 끝도없이 먹일 수 있는 관계라. 1번은 법적으로 안된다고 하고 3,4번은 하시면 잠깐은 마음이 풀릴지 모르겠지만 고스란히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나마 2번을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받아드리게하는게 좋을듯 한데. 평행주차시에 그냥 기어 중립으로 해서 해결이 된다면 그게 제일 좋을 것 같긴해요.
17/10/15 08:52
그냥 다같이 기어중립하자고 아파트 부녀회(?)같은데다가 이야기 해보세요. 중립넣으면 쉽게 해결될일인데 뭔가 체계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이중주차 대수도 몇대 안되는데 중립넣으면 해결될일을 너무 어렵게 가는 것 같아요.
17/10/15 13:38
주차장이 협소하고 공간이 넉넉치 않아서 지금도 차를 빼줄때는 차주가 나와서 잠깐 앞뒤로 빼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주차장에서 막아 놨던 차를 밖까지 빼고 나가야할 차가 나간다음에 들어오는 시스템이라(주차장 공간이 그렇게 생겨먹었습니다ㅠ) 기어 중립으로 해놓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3)
17/10/15 12:52
심정적으론 4번으로 복수하는 것이 제일 후련하시겠지만, 상대랑 앞으로 절대 안 보겠다는 것이고, 그 후론 서로 안 좋은 쪽으로만 갈 것 같으니 바로 실행하시는건 아닌 것 같구요.
1. 아파트 단지 가구수가 적다. 주차장이 좁은편이다. 2. 상대의 성향상 자신뿐 아니라 다른 주민들도 비슷한 피해를 격었을 것이다. 3. 관리소, 경비소가 없다. 4. 아파트 반상회, 부녀회 등 자체 모임 여부 글쓴 분께서 먼저하실 일은 아파트 내 여론전에서 우호적인 세력을 만들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 반상회, 부녀회 등 모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쪽으로 얘기를 해서 다른 주민들도 유사한 피해를 입었는지 확실히 확인하시구요 이러다 보면 비단 상대뿐만 아니라 다른 주민들 간에도 유사한 피해로 인해 공감대가 형성되서 아파트 차원에 해결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 윗분들이 언급해주셨던 평행주차 시 기어중립 놓기 등) 위 단계가 아파트 내에 약속처럼 된 후에도 상대가 개념없이 처신한다. 그러면 다시 여론전으로 아파트 내에서 상대를 쓰레기로 만드시면 됩니다. 그 후에 4번처럼 복수를 하신다면 글쓴 분께도 뒤탈이 없으실거구요. 상대가 이사를 가겠죠. 다른 가구들 확인하다보면 상대가 글쓴분 차에만 평행주차로 막아놓는 것 같다라는 확신이 들면 그런 증거 증언 확보하시고 상대랑 싸우셔도 될 거 같습니다. 상대와 싸우거나 평행주차로 동일하게 복수하더라도, 사전에 다른 가구들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싸울 때 글쓴분을 편들어주는 분들이 나온다면 훨씬 든든하실 겁니다.
17/10/15 13:22
일단 이 아파트에 2년 가까이 살면서 겪어본 결과 아파트 반상회나 부녀회 같은 모임은 없는거 같네요ㅠㅠ
그리고 주차장이 협소하고 공간이 넉넉치 않아서 지금도 차를 빼줄때는 차주가 나와서 잠깐 앞뒤로 빼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주차장에서 막아 놨던 차를 밖까지 빼고 나가야할 차가 나간다음에 들어오는 시스템이라(주차장 공간이 그렇게 생겨먹었습니다ㅠ) 기어 중립으로 해놓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매일 회사 집 회사 집 주말에는 거의 밖에 나가있느냐 시간이 없었는데 이제라도 마음먹고 여론전을 시작해봐야겠네요. 일단 그 차가 제 차만 막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집에 비교적 오래 거주해 계시는 엄마의 제보입니다. 그 놈 때문에 주차장에서 갈등 빚는 상황을 여러차례 목격했다고 하네요.)
17/10/15 14:46
주차공간이 많은 곳으로 이사를 가시거나, 차가 일찍 필요할 것 같다 싶으면 전날쯤 미리 차를 빼서 평행주차를 해 놓으세요. 주차공간이 세대당 1대도 안 된다는 것이 문제의 근원이고, 주차 문제에 시달리기 싫으면 그런 곳에 안 사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늦게 오는 사람은 무조건 평행주차를 해야하는 곳인데, 새벽 3시에 들어와서 오전 11시에 나가는 주민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날마다 그런 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죠.
보통 주차공간이 세대당 3대 이상으로 있으면 애초에 자리가 남아돌기 시작하기 때문에 따로 주차관제를 안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세대당 2대 전후일 때에는 자리가 부족해도 보통 경비실에서 키를 맡아서 차빼주기를 처리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큰 문제는 없고요. 1대 근처로 가면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커지기 시작하고, 1대 아래쪽까지 내려가면 원래 높은 확률로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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