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15 18:25
일단 확실한건 2휠 사면 엄청 불편합니다. 무조건 4휠 사야하구요.
브랜드가 좋긴한데, 여행 자주 다니실거 아니면 그냥 10만원 언저리면 적당한거 살 수 있긴해요. 저도 적당한거 하나 사서 한 5년쯤 잘 썼고, 아직도 현역으로 돌립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캐리어 크기는 달라지겠지만, 기내에 들고 탈거 아니면 굳이 기내용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캐리어도 기내용인데, 기내에 들고 한번도 안 탔어요. 마지막으로 너무 무난한 디자인은 찾을때 좀 불편해요. 약간 튀는 컬러로 사거나, 혹은 튀는 택 달아놓는게 수화물 찾을때 편리합니다. 한국에 귀국했을때, 피곤하고 빨리 집에 가고 싶은데 수화물 찾는것도 일인..... 확인해 보니 제꺼는 4휠에 2개 페어해서 총 8개네요. 중간에 바퀴가 망가지면 끌고 다니기 힘드니 바퀴는 많을 수록 좋지 않을까요?
17/10/15 19:53
일단 바퀴는 갯수보다 크기가 중요합니다. 보통은 크면 클수록 잘 굴러갑니다. 그리고 캐빈 러기지는 짐을 넣어도 무게가 얼마 안되고 충격을 받을 일도 별로 없으니, 정말 싸구려가 아닌 이상 보통 바퀴가 잘 고장나지 않습니다. 반면 체크인 러기지라면 아주 싸구려 바퀴를 쓴 경우 정도를 빼면 고장 발생여부가 주로 운빨에 달려있고(공항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움직이거나 로딩/언로딩시에는 31kg짜리 짐이 1m 높이에서 한쪽 모서리로 떨어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운이 없어서 이런걸 자주 당하면 어떤 바퀴든지 부서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급브랜드라면 여행지 현지에서 무상 워런티로 수리를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17/10/15 21:12
바퀴부서지는건 정말비일비재하고 4휠 8개짜리가 확실히 좀 더 좋은거같아요. 바퀴는 완전 노출형보다는 가방에 반이상 매립된형태가 덜 고장나는것 같아요.
시장표 오만원짜리 사서 호주갔는데 한 십년 잘 쓰고 처형 중국갈때 빌려 줬습니다. 아직 잘 쓰는거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