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명절은 잘쇠셨는지요?
다름아니라 다음주 10/17(화)~19(목) 남양주 로 2박3일 동원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올해가 3년차이고 1년차,2년차 둘다 동원지정 동원2박3일 일정이 뜨자마자 회사 주요 업무수행 사유로 연기해서
깔끔하게 동미참 전환 출퇴근+향방작계로 편하게 마쳤었습니다

이번 동원지정도 당연히 회사 업무로 연기 될줄 알고 연휴 끝나고 통화했더니 동일사유로는 더이상 연기 안된다고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네요...국가공인자격시험응시나 아파서 진단서 떼오는거 말고는 사유가 없네요
제가 현역을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에 비해 꽤나 늦게 다녀와서 지인들은 무조건 동원2박3일보다는 출퇴근이 최고다
어떻게든 미뤄라 정말 답없으면 일단 아침에 갔다가 아프다고 하고 나와라 이런 조언이 꽤나 많은데
왠만하면 그냥 받고 올까하다가 거리가 멀기도 멀고..24시까지 야간훈련일정이 있으니 야상과 동내의 장갑 준비하면 좋다는
친절한?? 문자까지 받고 나니 정말 가기가 싫어지네요..

무엇보다 제가 동원 지정된 부대는 동원훈련이 연1회뿐이라 미루면 자동으로 동미참 전환되는건 확실하고
결정적으로 제가 사는곳에서서 동미참 출퇴근 훈련받는 훈련장이나 향방작계받는 교회가 자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어떻게서든 연기를 하는게 나을까요..그냥 다음주에 동원훈련 가는게 나을까요??
혹 진단서는 몇주이상의 진단을 받아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