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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11:13
저는 아침에 토마토 1개랑 / 계란 두개 풀어서 버터에 스크램블했고 / 코스트코 베이컨 (이게 설탕이 없어요) 2개 굽고 / 브로콜리 냉동사서 그것도 버터에 볶아서 먹었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소시지는 탄수화물이나, 당이 들어가있을수 있으니 성분표 확인하셔서 사시고요, 요거트는 당없는걸로 사셔야 되는데 아무리 플레인이라도 거의 찾기 힘들거예요... ㅠㅠ 그나마 젤 적은걸로 골라서 사시고요 / 아침에 귀찮으시면 그냥 고다치즈같은거에 김싸서 드셔도.... / 버터는 포션버터 늘 갖고 다니면서 배고플때마다 과자까먹듯이 까드세요. 그럼 배고픔 사라져요.. / 버터는 그냥 모든 음식에 다 넣어먹어요, 순대국이나 감자탕집가서 포션버터 하나 쏙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물론 밥은 뺴고요.
17/10/11 11:20
음 개인적으로는 방탄 커피가 제일 괜찮은 방법이었습니다.
지방이 많이 들어가서 배가 잘 안꺼지고 열량도 적당히 보충되는 것 같았고요. 한창 하면서 2주동안 6-7키로 감량했을땐, 출근 이후 10시경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 사와서 방탄커피 한잔 - 돼지껍데기 과자 입 심심할때마다 하나씩 먹기 - 저녁엔 수육 국밥집 가서 밥 말지 않고 먹기 또는 삼겹살 이런식으로 먹었었고, 카카오닙스랑 비타민제 대충 챙겨먹었습니다.
17/10/12 12:34
팁이긴 한데 그냥 드시면, 따뜻한 버터가 들어가 향이 좋긴 하지만 기름이 커피 위에 따로 떠있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때 시중에 파는 2~3천원짜리 거품기 하나 사셔서 커피+버터+거품기 촤랄라라락 해주시면 라떼랑 똑같은 맛이 나는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http://t2a.coupangcdn.com/thumbnails/remote/230x230ex/image/product/image/vendoritem/2016/10/27/3044940151/c47a4268-32cd-4a08-9239-88b162d5f0d0.jpg 요렇게 생긴 제품이 있어요!
17/10/11 13:58
마트에 파는 소세지(탄수화물 함량 가장 적은것) 한묶음 사와서 아침에 하나씩 전자렌지 돌려서 버터랑 먹어도 충분합니다.
그게 아니면 위에 말씀해주신 방탄커피 (아메리카노+버터+코코넛오일)이 정말 간편하구요. 그리고 요즘 제가 LCHF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토마토 스튜를 어어어엄청 끓여놨습니다 -_- 도시락 대용으로도 먹고 저녁으로도 퍼먹고.. 씹는게 부족하다 싶을땐 계란 삶아서 같이 먹기도 하고 삼겹살 조금 구워서 같이 먹기도 하구요. 저거 다먹으면 카레 어어어어엄청 끓여서 계란이나 두부랑 먹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저런거 하루만 날잡아서 끓여두면 사나흘은 걱정없이 먹을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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