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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2 01:58
그래서 살아난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는 체력이 떨어져있다는 설정이 42권에서 등장하죠. 물론 드래곤볼로 오반 체력 회복시켜서 손오공이 순간 이동으로 데려왔으면 원기옥 필요도 없긴 했습니다만 이러면 만화가 아니죠.
17/10/02 02:08
실제로 베지터가 신룡에게 소원빌기 전에 손오공이
"아하! 손오반을 불러와서 싸우려는거구나!" 뉘앙스의 대사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베지터는 대신 원기옥을 택했지만요.
17/10/02 02:12
뭐 사실 작성자님 시나리오까지 갈것도 없이 그냥 키드 부우 오기전에 계왕신이 준 귀걸이로 다시 합체했으면 그냥 1초컷이긴 했습니다만.. 샤르미에티미님 말대로 그렇게 하다 보면 제대로 된 만화 마무리 그림이 안나오니..
주인공인 손오공이 원기옥으로 멋지게 마무리했죠. 크크
17/10/02 02:55
손오반 슈퍼그레이트맨? 시절에 베지터에게 훈련을 게으르게하면 실력이 준다는 늬앙스로 한소리 들었죠
이걸로 너프시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7/10/02 02:56
단순히 파워 밸런스와 필살기로 승패가 결정되버리는 배틀 물의 뻔한 후반부를 미스터 사탄이 만든(?) 원기옥으로 마무리 짓는게
작품 내적으로도 완성도 있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무위키 미스터 사탄 항목이 비슷한 관점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심심하면 한 번 찾아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드래곤 볼은 원기옥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상당히 좋은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17/10/02 02:57
파워 자체로 보면 각성손오반 > 초3 오천크스 > 초3 손오공이긴 합니다만(같은 초3이라도 오천크스가 더 강하다고 합니다 대신 변신시간이 굉장히 짧죠)
결국 주인공빨이니...물론 주인공 보정 빼고 보더라도 손오반과 오천크스를 데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원기옥 모으는 시간보다 훨씬 오래걸렸을 겁니다. 살아난 직후엔 기가 불완전하다는 급조된 설정도 있으니 회복도 해야되고 손오공의 순간이동은 한계가 있고요(계왕신계에서 지구로 바로 갈 수 있는건 계왕신과 부우 정도였죠. 오공은 지구에선 못가고 저승에서 오반의 기를 느껴서 이동했으니)
17/10/02 03:31
뭐 원래 드래곤볼은 오류가 많으니까요...
말씀하신 부분은 죽었다 살아난 경우는 체력이 거의 없다고 베지터 부활 시 말은 하긴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원기옥만 해도 - 계왕신(키비토)이 순간이동으로 오공에게 가서 체력회복 - 계왕신이 덴데를 오공에게 데리고 가서 체력회복 - 계왕신 or 덴데가 오반 , 오천크스에게 가서 체력회복 후 부우에게 데려감 등등 경우의 수는 많습니다만, 그냥 부활셔틀이 된 드래곤볼을 그래도 마지막에 쓰게 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게다가 손오공이 전투에서 직접 싸워 이긴 경우는 피콜로, 내퍼, 기뉴특전대, 프리더 이후론 없기 때문에...... 마지막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줘야죠 흐흐
17/10/02 05:54
베지터가 직접 그래요 지구인들이 책임지게 해야 한다고, 그래서 손오반 부르는거 배제하고 지구인들의 힘을 조금이라도 보탤수 있는 원기옥을
선택한거죠. 말씀하신 파워밸런스는 대충 맞는데 정확하게 따지면 초베지트>각성 손오반>초3오천크스>손오공>베지터 이게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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