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22 14:23
이건 인간적인 호와 불호가 아니고 종합적인 업무능력의 문제죠. 부족한게 맞습니다. 만... 다른 두 강사보다 많을, 1/3 이상이 선택했는데 뭐가 문제인가 싶네요.
17/09/22 14:25
제가 오독한 건가요. 강사가 3명이면 모든 조건이 같다고 했을 때 33%의 학생들이 선택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니 오히려 평균보다 높은 선택을 받으신 게 아닌가 싶은데;;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17/09/22 14:30
50/ 40/ 10 에서의 40이 아니고서야 절반 이상에 목 매실 필요가 있으실까요...
물론 자신의 기존 수강생 40%만이 재선택했다 라는 말씀이라면 2번입니다.
17/09/22 14:34
저도 학원에서 일했던 적이 있는데
학생들의 선호도와 실제 강의력과는 별개인 것 같습니다. 강의 이외의 요소도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17/09/22 14:36
N개의 선택지에서 딱 1개만을 선택할 수 있는 본문의 상황에서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선택지를 '불호'로 판단하는 것 자체가 의문입니다. 제 와이프 제외한 세상 모든 여자가 제게 불호일리가 없잖아요..응? 뭐 아무튼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17/09/22 14:38
? 1.이고요
2.의 예에서 쇼생크탈출을 드셨는데 영화중에 그정도 급의 영화가 되고 싶으시다면 사람으로는 부처님 예수님 정도 되셔야 합니다.
17/09/22 14:43
본인의 수업을 선택하지 않은 60%가 모두 본인을 불호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물론 60%중에 본인을 불호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안좋은 결과라 보여지진 않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40%는 본인의 수업이 타 교사에 비해 우월하다라는걸 의사표시 한 셈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지..
17/09/22 14:43
(수정됨) 4%도 아니고 40%를 가지고 이러시면 참 공감하기 힘드네요. 다른 강사 두 분을 내심 본인의 밑으로 생각하신게 아닌지 좀 궁금합니다.
17/09/22 15:00
(수정됨) 나머지 60%가 두명 분이라면, 이런 글 쓰실 필요 없어요. 혹여나 그 분들 귀에 들어가면 실례가 될 정도.
또 학원 학생들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대학교 밑의 학생들은 대개 강사선택 기준 중 강의력이나 실력을 최우선으로 두지 않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만 있는 게 아니라면, 초중고 생들은 대개 재밌게 소통하며 수업 가능한 선생님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17/09/22 15:00
엄청난 능력차이를 보이지 않는 이상 학원강사 선택은 그저 개취의 영역일텐데요.
4%도 14%도 아닌 40%로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니 글에 쓰여져 있지 않은 다른 정황이 뭐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17/09/22 15:03
솔직히 자의식 과잉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쇼생크 탈출도 다른 명작 이를테면 이티라던가 (전 영화를 몰라서 ;;) 이런거 세개놓고 고르라고 하면 33% 언저리 표밖에 못받겠죠. 60% 는 불호가 아니라 글쓴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본인이 다른 두명의 강사보다 객관적으로 월등히 뛰어난게 아니라면 40% 선택에 기분 상해하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17/09/22 15:12
79년생 아재께서 이러시면.......
3명의 선택지에서 본인이 40% 지분을 가져갔는데 스트레스 받는 것 자체가 일단 오바고, 또 그걸 본인에 대한 불호라고 판단하는 것 또한 에러죠 ;
17/09/22 15:42
이호철 / 다른 선생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강의력 측면에서 내가 우위에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본인이 강의 준비를 철저히 해왔고 본인의 강의 역량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 아닌가요?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왜 타인에 대한 무시로 결론내시는건지 의문이네요.
17/09/22 15:45
40%얘기는 위에서 많이 해주셨으니 넘어가고,
인간관계에서는 당연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으니 마음을 비워야 하는 건 맞죠. 그런데 직업이 학원강사시면 이건 좀 다른 층위의 문제인게, 업무성과지표나 마찬가지잖아요? 이걸 일반적인 인간관계 호불호로 이야기 할 순 없고, 직업활동하는 동안은 끊임 없이 고민해야 할 문제죠.
17/09/22 16:16
대학 교양수업 중에서는 학생들 대부분이 기피하는 수업과 학생들 거의 대부분이 최우선적으로 수강신청하는 (그래서 졸업할 때까지 한번 듣기도 어려운) 수업이 갈리긴 하는데 이건 강사도 강사지만 과목의 특색이 중요해서..
17/09/22 16:16
1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걸 '불호'라고 생각하신다니 안타깝네요. 79년생 님과 79년생 님의 수업을 좋게 생각하지만 다른 강사의 수업 스타일이 더 잘 맞는 학생들도 있겠죠. 79년생 님을 선택해 준 학생들을 위해 즐겁게 수업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17/09/22 16:30
(수정됨) 뭔가 근본적인 것 부터 잘못생각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이건 님에대한 호불호가 아니라 선호도인거죠. 만약 비슷한 종류의 옷을 파는 A, B, C 라는 브랜드가 있고 이 중 어떤 브랜드를 가장 선호하냐고 묻는 질문을 받았을때, A라는 브랜드가 평소 나의 스타일이나 내 몸에 비교적 잘 맞아서 A 선호하신다고 답한다고 B,C 브랜드를 싫어하는 사람이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족을 붙이면 본인을 안뽑은 사람이나, 아래 예시에 드셨던 문재인을 뽑은 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사람을 본인을 싫어하고, 문제인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보는 이분적인 생각은 별로 안좋은 생각이라 봅니다. 안뽑은 사람중에 79년생님까 혹은 문재인까도 있겠죠. 근데 그렇다고 그 모든 사람이 안티는 아닙니다.
17/09/22 16:30
저는 당연히 1번이고요.
인간적인 부분 말고 업무 능력 부분에 대한 평가는 좀 다르다고 생각은 하지만, 솔직히 글 다 읽고는 어그로인가?까지 생각이 들었네요. 지나치게 예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9/22 16:46
저는 글 작성자의 생각이 충분히 공감이 가는데 다른 분들은 참 쉽게 댓글을 다시네요.
다른 선생을 무시한다, 시간낭비다, 별걸다 고민한다, 자의식 과잉이다, 오바다, 에러다..... 평소에 작성자가 '난 내 분야에서만큼은 최고의 강의를 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동일 분야 강사가 셋 있을 경우 학생들의 8~90%는 내 강의를 선택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투표 결과 지지율 40% 라는 결과는 충분히 충격이고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상황인 것 아닌가요? 여러분들도 일상에서 유사한 상황 충분히 겪으실텐데요.학창시절 혹은 사회생활 하면서 내가 경쟁자들보다 훨씬 더 준비했는데 - 물론 본인만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 근소한 차이로 겨우 1등 했다면 자존심 상하지 않나요? 단지 획득하는 점수가 평균 이상이면, 순위가 1위이면 스트레스 받는게 오바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건가요? 제 생각에 이런 고민은 부정적 댓글 다신 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자주 발생할겁니다. 본인들도 예외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병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이런 고민은, 특히 업무적으로는 본인 역량 발전을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분을 환자로 몰아가는 것 같은 분위기가 안타까워 장문으로 납겨봅니다. *글 작성자와 개인적인 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17/09/22 18:24
맞는 말씀인데 질문이 나머지 60%가 자신을 불호한다고 판단한 상황이셔서 이게 호불호의 문제가 되는가 그런이야기를 한거 아닐까요
특정 댓글을 이야기하시는거면 특정지어주시는게 나으실것같아요 전부가 묶인것같아서
17/09/22 17:30
본인 수강생 중의 40%만이 재수강인 경우라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전체 수강생의 40%의 선택을 받았다면 만족하셔도 될것 같네요. 쇼생크탈출의 비유처럼 만약 90% 이상의 학생이 본인을 선택하셨다면 나머지 2분의 선생은 필요가 없는거죠. 세분이 다 스타일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은연중에 본인 스타일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건 아닌가 싶습니다.
17/09/22 17:36
글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선택하지 않는 것이 불호인건 아닙니다. 본문에도 나와있네요. 세 분 다 명백하게 스타일이 다르다고.
그런데 60%의 선택을 불호라고 생각하시는건 본인 스타일이 맞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