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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19 19:56:39
Name nexon
Subject [질문] 칼로리 낮으면서도 배부른 음식이 있을지요...?


안녕하세요..

이론상 다이어트는 섭취하는 열량보다 소비하는 열량이 많아야 가능한데요

혹시 배부르게 많이 먹어도 열량이 낮아 살찔 염려는 없는 그런 음식이 있을까요...?;

얼핏 드는 생각으로는 사과 같은 과일이나 밤, 옥수수 같은 작물이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적을 것 같은데

혹시 다이어트의 관점에 맞는 그런 음식은 어떤 게 좋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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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영웅전
17/09/19 19:58
수정 아이콘
곤약이 있죠. 님이 위에 열거 하신 음식들은 다 살찌는 겁니다. 소, 돼지, 닭이 뭘 먹여서 살찌우는지 아세요? 바로 옥수수입니다.
하르피온
17/09/19 20:00
수정 아이콘
과일도 과당이 많으면....옥수수는 완전 살크업 작물 아닙니까?
10년째학부생
17/09/19 20:01
수정 아이콘
전 제로콜라로 배뻥하고 잡니다
17/09/19 20:04
수정 아이콘
물말고는 다 살쪄요
그냥 포기하고 적게 드세요
정지연
17/09/19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에는 살찌는데 지방보다 더 무서운게 탄수화물, 당분이라고 합니다.. 이 두가지의 특징이 빠르게 포도당으로 변해서 빨리 포만감을 주지만 빠르게 사라져서 공복감이 빨리 오기도 하고 소모되고 남는건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살찌는 주요원인이 됩니다
말씀하신 과일, 곡식류는 당분과 탄수화물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과정에서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그나마 토마토, 오이같은 야채류가 칼로리 대비 포만감이 오래가고 그거로 부족하다 싶으면 우유나 달걀같은걸 드시는게 더 낫습니다..
17/09/19 20:12
수정 아이콘
곤약젤리류가 그런거 노리고 나온 상품이죠
월면드릴라이너
17/09/19 20:12
수정 아이콘
뭐든 꼭꼭 씹어먹으면서 천천히 식사하니까 포만감 진짜 오래가던데요
30번 이상 씹어먹으니까 평소먹던양의 절반으로 줄여도
다음식사때까지 배고픈게 전혀 없었어요
17/09/19 2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역국, 시금치 된장국, 북어국 이런거 좀 싱겁게 해서 국은 좀 많게하고 밥 반공기만 말아서 천천히 먹어도 포만감 빠방한데 칼로리 얼마 안되죠.
17/09/19 23:04
수정 아이콘
칼로리는 적을 지 몰라도, 염분이 엄청나서 다이어트나 몸엔 별로 안 좋을걸요.
tjsrnjsdlf
17/09/19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제로콜라 적극 애용합니다. 아스파탐에 관련해서 몇가지 말이 있긴 한데, 전 괴담 수준이라 보지만 그게 찜찜하시다면 역시 곤약쪽이 낫겠네요.
몽키매직
17/09/19 21:40
수정 아이콘
아스파탐 섭취가 뇌줄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논문은 있습니다.
결론을 내리기에는 섣부르지만요.
17/09/19 20:33
수정 아이콘
제로콜라는 비싸서 나랑드사이다 애용합니다.
위원장
17/09/19 20:41
수정 아이콘
곤약이죠. 요즘 곤약젤리 유행하는거 같던데
아이오아이
17/09/19 20:45
수정 아이콘
제일 무난하면서도 애용되는건 곤약인데 쌩곤약은 진입장벽이 높고 다이어트젤리라고 곤약가지고 살짝 과일향첨가해서 먹는데 수월하게 만들어진게 있는데 그거 몇개 까먹으면 배고품이 싹 가십니다.
개인적으론 당만 끊어도 2주가량 유지하면 앉았을때 바지로 인한 압박감이 확 가시는게 느껴져서 디데이 정해놓고 당만 줄이는거 자주하는데 하루 날 잡에서 물 한 모금까지 모조리 내가 뭘 먹고사는지 체크해보면 당 줄일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것만 줄여보세요. 그리고 당 끊는 기간엔 제로콜라와 나랑드를 끼고 삽니다.
17/09/19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제로콜라...
근데 0칼로리라고는 하는데 정말 0칼로리인가 의심이 갈 정도로 맛있어서..ㅠ.ㅠ
면역결핍
17/09/19 20:58
수정 아이콘
진짜 메밀국수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여름 66~70 겨울 90~93으로 하다가
최근 4년 겨울을 버틴게 여름식단 그대로 겨울을 유지한건데요. 그게 메밀국수였습니다.
뭐 구라는 아닌게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35918
이 글에 제 리플만 보셔도 그럴겁니다.

식이요법은 정말 덜먹는겁니다.

저 겨울에 햄버거 한끼에 두개씩먹었어요. 그래도 똑같이 먹었다 말했을 뿐이죠.

지금도 슬슬 쌀쌀해지는데
겨울에 왜 굳이 그걸 먹어야 하냐 짜증나는 제 자신이 미리 또 보이지만
먹은 칼로리만큼 찌고 모자란 칼로리만큼 빠져요.
전 계절에 따라 너무 기름진 음식을 겨울이라고 왔다갔다 했는데
그런 사소한 습관차이가 심한것 같습니다.
한 개인이 일년에도 여름에 1000k칼로리 먹다가 겨울에 5000k칼로리 먹는데
그런 포만감이 아닌 기름에 대한 뇌가 어쩌구 이런건 사치인거 같아요

억지로 하지 마시고 맛있으면서 좀 덜가는건 기껏해야 곤약에 메밀면 정도네요.
진입이 너무 힘들수도 있어요.
라면 한개 먹고 배부르다 할때가 올겁니다. 그때를 기억하세요.
나이가 먹었는지 예전 정말 심할때 처럼 62~63까지는 안가지만 66~69유지하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체중계올라간 뒤에 아 오늘도 메밀인가 아니면 글쓰신분이 그나마 좋아하는 XX인가 하고 생각하기전에
XX를 넣으면 그냥 살빼는건 끝나는 일이더라구요.
배부른거 말고 맛있는걸 찾아 돌아다니실수 있어요. 물론 비용은 더 발생합니다. 흐흐.
이제는 그냥 와이프가 뭐라해도
평일에는 혼자 메밀국수 먹고 맙니다. 여름은 맛있게 먹고 겨울은 억지로지만
일단 제가 돼지라 놀려요.흐흐.
공부맨
17/09/19 21:26
수정 아이콘
특수식품으로는 말씀하신대로 곤약이 있고
샐러드(인터넷으로파는것도있고 서브웨이도좋고 만들어먹어도좋습니다)
그외 닭가슴살 달걀흰자같은 단백질 음식이 포만감이 좋아요
꿈꾸는사나이
17/09/19 21:58
수정 아이콘
저는 양배추요.
배터지게 먹어도 됩니다.
제가 그렇게 다이어트 성공 했어요.
이쥴레이
17/09/20 11:37
수정 아이콘
드레싱 하는 순간 끝장나죠.........ㅠ.ㅠ
RookieKid
17/09/19 22:30
수정 아이콘
식사를 똑같이 하시되 밥을 한 숟갈만 줄이셔요.
저는 먹을만큼 퍼서 한 숟갈을 덜었습니다.
운동 특별히 안하고 그렇게 3개월 했더니 7kg까지 빠졌어요.
물론 그 이후에 밥 양 돌아오니 그대로 돌아왔지만..
17/09/19 22:56
수정 아이콘
방울토마토요
17/09/20 05:02
수정 아이콘
순수 고기만 300g드시면 살빠집니다 크크
메레레
17/09/20 07:51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하실려면 배부르게 드시면 안되죠. . 종류상관없이 식사후에 포만감이 느껴지면 과식한겁니다. 전 식사후가 더 배고파요.
동네형
17/09/20 09:58
수정 아이콘
탄수화물만 적으면 뭘 드셔도 살빠집니다. 과거 황제다이어트라고 했던게 잘못된게 아니에요;;
서낙도
17/09/20 09:59
수정 아이콘
부두.버섯.양배추.당근.오이요
김피곤씨
17/09/20 10:31
수정 아이콘
부두교에 너무 심취하진 말게..
17/09/20 10:54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팁 봤는데 저녁 공복 이겨내는 팁 중에 정말 배고프면 찐고구마 하나만 먹어라고 본 거 같아요...크크
강아랑
17/09/20 11:00
수정 아이콘
곤약 괜찮은데, 배변때 실곤약이 분해도 안된체로 나온거 보고 트라우마 걸려 못먹고 있습니다.
확실히 소화가 안된 다는건 제가 보장합니다.
17/09/20 20:32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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