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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2 19:14
오버워치 한창 유행할 때 프로급 플레이어에게 배우기론 노력으로 어느정도 보정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 노력이라는게 커스텀에서 하루에 몇시간씩 연습하는 거였지만요.
17/09/12 19:18
연습하면 당연히 늡니다.
정말 많이 플레이하면 하나하나 조준을 한다기보단 그냥 몸이 반응해서 따라가요. 단 개인마다 피지컬과 재능에 따라 오를수 있는 한계는 있는거 같네요.
17/09/12 19:49
노력하면 늘긴하죠.
두 게임 다 일반인의 노력으로 플래티넘 티어까진 무리없이 갈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자리의 선점과 선빵이 가지는 장점이 매우 크기 때문에 에임이 베이스가 되어야하지만 그 에임이 없어도 우승할 상황은 충분히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17/09/12 19:55
게임이든 뭐든..노력하면 어느정도까지는 당연히 상승하겠죠.
그 상승폭이야 개인마다 다를 것이고. 다만 분명히 벽이라는 것은 존재하더군요..
17/09/12 20:00
다른 장르가 롤에서 타게팅 스킬이 많은 챔프를 익히는데 필요한 연습량이라면
FPS는 리신을 마스터하는 느낌이 들긴해요. 아무리 해도 논 타겟 안 맞으면 의미가 없어서.. 그나마 오버워치는 탱커나 서포터는 좀 덜하고 배그도 게임 자체의 노하우가 크긴한데, 상위로 가면 갈 수록 메카닉 차이가 확 나는 장르같네요
17/09/12 20:36
늘긴 늡니다. 그 각 상황에 따라 위치별로 상대가 나타날 수 있는 위치같은게 점점 외워지더라고요. 몸이 그걸 익히면 전체적인 샷발?이 늘긴 늘어요.
근데 태생적으로 잘 쏘는 친구들은 그래도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17/09/12 22:27
사실 이 이유때문에 개인적으로는 fps가 최고의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전 스타부터 와우,롤,하스스톤,모바일 퍼즐게임등등 게임하면서 전부 최소 중수이상은 간다고 생각하는데 fps만큼은 정말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인기 많은 오버워치나 배그도 구경만하게 되더군요 일단 잘하질 못하니 흥미자체가 떨어져서요
17/09/12 22:39
에임은 재능 90 노력 10의 영역입니다. 정말 재능이 모든 것을 결정하죠.
그래서 그 재능의 영역을 극복하기 위해 팀포, 오버워치같은 하이퍼 FPS나, 배틀필드나 배그처럼 팀플레이를 요구하는 대규모 FPS가 생겼죠.
17/09/12 22:53
FPS 준프로게이머 3년 정도 했습니다. 스나이퍼였고, 제법 이름 날렸었어요. 우승 경험도 있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재능이 거의 8할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특히 FPS는 울렁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만큼 타고나는 게 크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FPS는 에임만으로 모든 게 되지 않아요. 게임 판을 읽는 능력, 상황 판단, 무빙, 심리전 등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17/09/13 07:15
본문 보니까 fps 게임 해보질 않아서 감이 없는 것 같은데
아마추어 레벨에선 열심히 연습하면 어느 정도 늡니다. 어차피 프로할 것도 아닐텐데 프로게이머 수준을 원하는 건 아닐테고... 걍 친구 사이에서 어느 정도 한다 소리 듣는 수준 정도는 노력하면 다 가능합니다. 물론 그 수준에 도달하는 시간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좀 있겠죠?
17/09/13 22:09
한창 카스 열심히 할때 하루 일과의 시작이 권총으로 봇 헤드만 노려서 500마리 잡고, 라이플로 봇 500마리 잡는걸 매일 했었습니다.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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