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9/12 17:50:24
Name Carrusel
Subject [질문] 우유니 사막여행 질문입니다.(카메라 질문 포함)
안녕하세요.

현지의 우기에 맞춰서 이번 겨울에 우유니 사막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그래서 여기 질게도 검색해보고 여기저기 남미여행 책자도 찾아보고 했는데 그래도 궁금한 것이 남아서 질문을 올립니다.

1. 대충 여행 예산이 어떻게 될지 감이 안잡힙니다.

원래 혼자 가려고 했어서 예산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같이 갈 사람이 생겨서 예산을 대략적이나마 알려줘야할 것 같은데 얼마 정도 준비하면 될까요?

리마까지의 항공편 가격이야 제가 알아보면 되고
7~8일 정도 기간동안 리마 인아웃해서 마추피추, 우유니, 여유생기면 티티타카 정도 갈 것 같은데 여행비가 어느정도 나올까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숙소는 되도록 좋은 곳에서 묵고 싶습니다.


2. 1번과 관련된 질문인데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용은 용이한지 궁금합니다.

3. 우유니 지역은 제가 가는 때가 성수기가 될 것 같은데 수개월 전에 미리 항공편이나 숙소를 예약할 필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12월 말과 1월 초는 피할 겁니다.)

4. 현지 물이 안좋은지 물갈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물을 많이 준비할 필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5. 해당지역 여행에 알아두면 좋은 팁이라거나 여행소개가 잘 되어 있는 블로그나 후기 등이 있는 곳이 있으면 링크 부탁드리겠습니다.


6. 마지막으로 카메라 질문입니다.

촬영시에 노출이나 ISO 조금 건드리는 정도의 카알못입니다.
현재 보유중인 카메라가 삼성 NX300이고 렌즈는 18-55(f 3.5-5.6) 번들에 30mm 팬케익(f 2.0)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도로도 현지 사막 밤하늘 촬영까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12 17:51
수정 아이콘
이게 언제나 굉장히 헷갈리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우유가 있으니 우유니 사막이 어색해서 유우니가 맞을꺼야! 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그래요.) 하지만 유우니 사막이 아니라 우유니 사막입니다 크크
Carrusel
17/09/12 17:55
수정 아이콘
영어로 들으면 거의 '유니'처럼 들려서 유우닌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17/09/12 17:54
수정 아이콘
6. 삼각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손으로 들고 찍는 건 거의 불가능하죠.
Carrusel
17/09/12 17:57
수정 아이콘
저 사양으로도 삼각대만 있으면 촬영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거죠? 답글 감사합니다.
마제카이
17/09/12 17:56
수정 아이콘
1. 동생이 3년전쯤인가 혼자 9박10일 극 하드코어로 300정도 잡고 가더라구요.. 거의 난민 수준으로 돌아왔지만요;;
3. 일단 예약을 해놔야 사막 호텔이나 투어쪽이 편하다고는 하더라구요.
4. 물갈이는 사람에따라 다르긴하지만 고산병약은 비아그라 말고 챙겨서 가세요;;
6. 밤하늘촬영은 무조건 삼각대가 필수죠.. 렌즈나 카메라는 문제없을 것 같아요^^ 너무 장노출이면 궤적이 생기니 적당한 노출시간을 주시고 iso는 낮을수록 깨끗하니 낮추시고...
Carrusel
17/09/12 17:59
수정 아이콘
300이 항공편 포함인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답글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마제카이
17/09/12 18:09
수정 아이콘
방금 물어보니 240정도 들었다네요;;; 포함해서;
Carrusel
17/09/12 18:33
수정 아이콘
직접확인까지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마제카이
17/09/12 18:34
수정 아이콘
저기에서 100~200추가하시는게 나으실거예요;; 진짜 난민처럼 돼서 미국 환승때 잡혀서 고생했다더라구요;;;
Carrusel
17/09/12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유럽여행때 못 먹고 피곤한 상태에다 면도도 스킵하고 다녔더니 경찰에게 테러범으로 오인받은적이 있었어요;; 말씀하신것 꼭 기억하겠습니다. 크크크
17/09/12 17:59
수정 아이콘
6 삼각대 필수고
일반적 별 사진 세팅 공식값 숙지해서 가심 그럴듯하게 나옵니다

최신 여행기는 여기 http://m.slrclub.com/v/user_essay/49303?&keyword=우유니&setsearch=subject
Carrusel
17/09/12 18:00
수정 아이콘
카메라에 좀더 투자해야하나 걱정했는데 답글 감사합니다.
17/09/12 18:46
수정 아이콘
그동네 살때 남미 여행을 자주간편인데 꽤 오래전이라...
1. 리마에서 마추피추보러 쿠스코가실때 버스하고 비행기 있는데 비행기타세요
버스타면 20시간 걸리는데 산꼭데기에서 버스 퍼져서 4시간 기다리고 그렇게 해서 비행기보다 싸냐 하면 단돈 50불차이... 크흠
2. 고산병은 마테차 많이 마시면 되는데 아 그리고 쿠스코가시면 기니피그 먹으세용 맛있습니다.
3. 마추피추는 일찍가셔서 와이나피추 오르시고 사진찍고 마추피추 천천히 구경하세요 와이나피추는 당일 오를수있는 인원이 정해져있어서 늦게가면 못오릅니다.
4. 우유니 가시면 볼리비아에서 칠레 아타카마 사막으로가는 루트 가실텐데 날씨 체크 잘하시고 가시고 음...
5. 칠레 가시는거면 산티아고에서 이슬라 파스쿠아(이스터섬)으로 가는 비행기 한 300달러정도면 끊으실수있는데.. 참 좋은데...타히티도 바로 옆인데...
그런데 7-8일로 가는 일정이면 너무 빡빡해서 그냥 사진만찍고 이동만하다 오실거같은데. 페루만 진득하게 보시는게 좋지 않느냐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 쿠스코도 최소 3일은 잡으셔야 신전구경도하시고... 고산 적응도하시고... 나스카라인 경비행기타고 보시는것도 좋고... 이카 와카치나 사막 오아시스도 좋고... 음... 그래도 유우니사막 횡단이 로망일수있으니 사견은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Carrusel
17/09/12 21:21
수정 아이콘
만약 다시 혼자가게 된다면 여유가 있으니 말씀하신거를 참고해서 루트를 짜보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니피그라면 바로 떠올랐는데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06502&page=240
이걸 말씀하시는군요. 꼭 시식해보겠습니다. 흐흐흐
17/09/12 19:55
수정 아이콘
딱 제가 2년전인가 갔던 코스네요.
1. 11박 12일 볼리비아 페루였고 비행기값 180 포함하여 여행경비 다 합쳐서 360정도 나왔습니다.
마추픽추 입장료와 가는데 기차비, 우유니사막 당일투어+1박2일투어비 합친 금액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식비나 숙박비는 물가가 싸서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은 블로그에 정리했던게 있는데 저장용 글입니다. 여행기도 심지어 쓰다만..
http://blog.naver.com/inomino/220548027512

2. 볼리비아는 신용카드가 용이하지 않았고 페루는 필요할 때 쓸 수 있었습니다.

3. 우유니는 성수기여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수개월 전보다는 확실하게 간다면 비행기표 쌀 때 가는게 좋습니다.
숙소는 당일만 아니면 언제든지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시설의 퀄리티는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시골마을입니다.
대신 싼 곳은 예약을 미리하는건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저는 중간에 일정이 변경되어 하루가 더 있게 되었는데
이때 당일날 싼 곳은 구할 수 없어서 (심지어 비도 오고 마을전체 정전이 되고..) 근처 대비 2배가격 호스텔에서 쉬었습니다.
그중 하루는 소금호텔은 예약을 따로 해서 묵었습니다.

4. 개인적으로 물갈이는 잘 안했지만 투어할때 만난 누나들이나 형 동생을 봤을 때는 사먹는 생수로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5. - 만약 저기 일정에서 2~3일정도만 더 있다면 산타아고에서 이스터섬도 갈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만난 누나들이 알려줬고 이걸 알고
시간만 있었다면 여행일정에 포함했을 것 같았습니다.)
- 고산병은 굉장히 크리티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병원에 고산지대간다고 비아그라류 처방해달라고 딱 몇일치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리마In을 추천하는 이유가 고산에 점점 익숙해지기 때문에 그나마 몸이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우기 때 우유니사막은 날씨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사진에서만 보던 그 장면들을 못 볼 확률도 있어서 몇일씩 우유니 마을에서 체류하여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구간은 비행기 타시는게 돈이 조금 들더라도 시간과 정신과 건강 상으로 유리한 거 같습니다. 장기 배낭여행같이 금전적여유가 없다면 할 수없지만요
- 저 일정에 비행기를 적극활용하시면 굉장히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볼리비아 라파스In, 페루 리마Out이었습니다. 돈과 시간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고산병에 대한 몸에 반응을 하늘에 맡기고 결정하였습니다. 이게 변수가 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고산병때문입니다. 라파스 공항에 내릴때 입국수속하는데 갑자기 흑인누나 쓰려졌는데 공항직원이 아무렇지도 않게 산소통과 마스크를 가져와 응급처치를 하더라구요.

- 우유니사막을 3박4일, 일주일투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체력소모가 장난이 아닐 것입니다. 1박2일투어나 당일투어로도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쪽지주시면 아는 한에서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늬다.

6. 카알못이라 죄송합니다.
Carrusel
17/09/12 21:35
수정 아이콘
블로그 잘 봤습니다. 잘생기신 인달님도 2월에 가셨군요. 역시 2월이 최적기인듯 합니다.

1, 2, 3, 4, 5번 정말 궁금했던 것인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다들 항공이동을 추천하시는데 웬지 그 나라에서는 비행기 타러가보면 단엽기나 쌍엽기 같은게 기다릴것 같은데 아닌가봐요. 흐흐
그리고 5번에서 비아그라류를 실제로 인달님이 복용하신건지도 궁금합니다.
이동 중에 갑자기 민망한 상황이 일어나진 않을까해서요. 하하하;;

암튼 여행계획을 2월로 잡으면 아직 여유가 있으니 혹시라도 추후에 궁금한게 있으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09/12 22:01
수정 아이콘
다행히 저는 쓸일이 없었구요. 같이간 우유니에서 투어한 누님께서 고산병때문에 갑자기 너무 힘들어하셔서 드린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내리고 몸이 적응할 새도 없이 라파스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때 조금씩 나눠서 먹었으면 조금 덜 힘들었을텐데 생각이 드네요
바이그라는 관계를 하지 않으면 상관이 없다고 들었어요

항공기는 작은 비행기지만 그렇게 경비행기 수준은 아닙니다. 크크 AB CD만 앉을수 있는 작은 비행기일뿐...
라파스에서 우유니까지 비행기로 1시간걸리는데 버스로는 8~9시간 걸립니다. 거기에 우기에 비가 너무 많이오면 길이 유실되는 일도 있어서 더 걸릴 수도 있는 점에서 비행기를 택하여 금전을 포기하고 시간과 체력을 얻었습니다.
Carrusel
17/09/12 22:14
수정 아이콘
비아그라 복용해본 적이 아직 없어서 걱정했습니다. 크크
그리고 사실 저는 금전보다는 시간이 우선이라 인디아나 존스가 탈만한 비행기는 아니라고 하시니 꼭 항공편을 이용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간손미
17/09/12 20:36
수정 아이콘
저 g4가지고도 전문가 모드에 삼각대 놓고 별사진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Carrusel
17/09/12 21:35
수정 아이콘
옷 그렇군요. 전 s7인데 이걸로도 함 도전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7/09/12 21:32
수정 아이콘
삼각대+릴리즈면 다 찍어요.
릴리즈 연사로 해두면 됩니다.
Carrusel
17/09/12 21:37
수정 아이콘
바디나 렌즈가 중요한게 아니였군요. 별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는 초보라 궁금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7/09/12 21:40
수정 아이콘
바디랑 렌즈도 중요해요. 비싼애들이 좋은건 ^^ 그런데 손에 익은 카메라가 여행갈때는 좋아요.
Carrusel
17/09/12 21:47
수정 아이콘
글쵸. 제가 약간 생각을 다르게 표현했네요. 오두막 정도만 되도 제가 질문 안했을듯해요. 흐흐.
혹시나 꼭 업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으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미리 사서 손에 익혀두려했습니다.
17/09/12 21:52
수정 아이콘
이번에 6디 마크투가 좋다고 이야기가..
얼마전 인도네시아 촬영할때 소니 알파7sm2 사용했는데 배터리부분이 정말 안좋더라구요. 욕 나올 정도로... 안좋있습니다. 소니 액션캠은 좋아요. 단. 충전이..
Carrusel
17/09/12 22:12
수정 아이콘
육두막이 잘나왔나보군요. 나중에 오로라 찍으러 갈때쯤엔 중수가 되어 그런 고급 기종도 다뤄봤으면 좋겠네요. 흐흐.
소니는 하이엔드급을 평정한 걸로 아는데 제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좀더 높은 급에서는 아직 부족한가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8817 [질문] 컴퓨터가 멈춰버립니다. [8] 조선왕조실록1974 17/09/12 1974
108816 [질문] 애플워치 질문입니다. [2] 신이주신기쁨1989 17/09/12 1989
108815 [질문] 마이크를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하고 싶습니다. 구매목록좀 부탁드립니다 Ciara.1479 17/09/12 1479
108814 [질문] 후쿠오카 가족 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8] 좌월석점홈런2629 17/09/12 2629
108813 [질문] 우유니 사막여행 질문입니다.(카메라 질문 포함) [26] Carrusel2679 17/09/12 2679
108812 [질문] 갓적화된 배틀로얄(배틀그라운드) 게임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14] 전크리넥스만써요3375 17/09/12 3375
108811 [질문] 김포공항-제주 관련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6] 해피바스1879 17/09/12 1879
108810 [질문] 유튜브 영상에 추천영상(?) 같은 거 안 뜨는 법 [3] wook982175 17/09/12 2175
108809 [질문] 남자 눈성형 하신분이 계신가용?(앞트임+눈매교정) [8] 9414 17/09/12 9414
108808 [질문]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가 호환되는지 아려면 어떤걸 봐야 아나요? [10] 개념은?18623 17/09/12 18623
108807 [질문] 핸드폰 택배 개통 질문입니다.(5시펑) [26] 유포늄6303 17/09/12 6303
108806 [질문] 컴퓨터 견적문의 입니다. [8] 마산아이돌나스타2222 17/09/12 2222
108805 [질문] 메인보드 b75mu3b 비프음 문의합니다 [12] 틀림과 다름3094 17/09/12 3094
108804 [질문] 배틀그라운드 어떤 스타일 플레이를 좋아하나요? [32] 1023015 17/09/12 3015
108802 [질문] 남자 머리 비싸게 자르는거(청담동 같은 곳에서) 가치 있나요?? [12] 삭제됨6211 17/09/12 6211
108801 [질문] 노트북 선택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3] aSlLeR2686 17/09/12 2686
108800 [질문] 남자 배우 질문입니다 [7] opxdwwnoaqewu1808 17/09/12 1808
108799 [질문] 바르셀로나카드 활용 피카소 박물관 예약 이용 문의 spike662073 17/09/12 2073
108798 [질문] 프리스타일 래퍼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선호도는? [6] 싸구려신사1852 17/09/12 1852
108797 [질문] 회사용어 중 'MVP 버전'이 무엇일까요? [7] 마용랑8368 17/09/12 8368
108796 [질문] 오버워치 잘하고 싶습셒... [12] 도시의미학1901 17/09/12 1901
108795 [질문] 토플 공부 질문입니다 [4] 캐로1583 17/09/12 1583
108794 [질문] 대마도 자전거 라이딩 어때요? [1] DogSound-_-*2222 17/09/12 22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