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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5 11:50
대출은 전부 다 신용도 하락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이너스통장 사용도 대출입니다.)
신용도란건 신용정보회사가 자체적으로 계산해서 정하는 것이니깐 신용정보회사들마다 등급이 다 다르고, 또 회사 내부 기밀이라 정확히 어떻게 산출되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대략적으로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는 언론등을 통해 알려져 있죠. (신용정보회사가 확인해주지 않으니 추측일 뿐이지만요.) 신용도가 내려가는 요인은 대부업체등에서 신용도 조회하면 신용도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출 받으면 신용도가 떨어집니다. 대출 상환이 연체되면 신용도가 떨어집니다. 신용도를 올릴려면 주거래 은행을 꾸준히 이용하면 (주거래 은행과 제휴한 신용등급회사를 이용하는 금융권에) 신용도가 올라갑니다. 대출 이자를 꾸준히 상환하면 신용도가 올라갑니다. (갚는거 자체가 신용을 증명하는 것이죠. 대출을 받은 그 순간은 신용도가 떨어졌어도, 계획대로 잘 갚으면 결과적으로는 신용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위 경우 때문에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일정액 이상 꾸준히 이용하면 신용도가 상승합니다. (그래서 신용카드나 대출같은거 쓰지 않아서 빚 같은거 하나도 없는 사람이 신용카드를 연체없이 사용하는 사람보다 신용도가 낮습니다. 결국 신용도란것도 고객 등급같은거라서요. 자사 우량 고객에게 더 유리하게 적용되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결국 개인신용에선 신용도보단 신용불량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한거고 (신용불량자는 기준이 딱 정해져 있죠. 대출이나 5만원 이상 카드론, 500만원 이상 세금등을 3개월 이상 체납하면 신용도에 상관없이 되는 것입니다.) 대출에 있어선 신용도보단 직업과 담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09/05 11:56
그 반대입니다. 개설시에는 신용도 하락이 없고, 개설된 금액을 한도내에서 사용했으면 신용도가 하락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갚으면 회복하고요.)
17/09/05 11:59
그렇군요.
그럼 만약 오천만원 마통 개설했다면 천만원 쓰는지 이천만원 쓰는지 다 반영한다는 건가요? 아님 0원에서 - 되는 순간 신용도 하락하고 0원으로 갚으면 신용도가 회복한다는 건가요? 신용평가기관이 계속 조회를 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17/09/05 12:02
정확한건 모릅니다. 다만 마통 개설 그 자체는 대출로 보지 않습니다.(돈을 빌리지도 않았고 그로 인해 이자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상식선에서 답변한겁니다.
17/09/05 12:31
마통 개설 자체가 대출을 일으키는 겁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신용대출의 한 방법일 뿐이고 신용대출 안에 유동성한도(마이너스) 건별대출로 나뉘는 것 뿐입니다. 일례로 신용대출 시 기존 대출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차감하지 사용금액을 차감하지 않습니다.
17/09/05 12:44
확인했습니다. 신용조회했을때 마통 한도만큼의 돈을 대출 받았다고 하는군요. 개설만 하면 신용도엔 영향 없지만 대출 신용 심사때는 마통 한도만큼 대출 가능 금액에서 손해가 나네요.
17/09/05 13:02
추측의 영역이긴 하지만, 마이너스통장 개설시 신용상의 변동이 분명 존재한다고 봅니다. 이게 우리가 하락이라고 부를만한 유의미한 변동이 아니라서 그렇죠. 개설이든, 사용이든 소득대비 과도한 금액이 아니라면 신용도는 하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7/09/05 12:19
많은 사람들이 마이너스 통장이 신용대출과 별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신용대출의 한 방식일뿐인지라 신용도에 영향이 없을수가 없죠.
17/09/05 12:29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요약하자면, 사용하면 신용도가 하락하지만, 꾸준히 갚으면 오히려 처음보다 높아질 수 있으니 연체없이 꾸준히 갚으면 상관없다는거군요.
17/09/05 13:04
대출=신용도 하락이라 볼수 없기에 틀린 내용인 것 같습니다. 당장 사회초년생들은 절대 신용도 1등급이 안 나오지만 대출거래 숱하게 하는 사람들이 신용등급이 높습니다. 오히려 대출 실행은 신용상에 큰 변동을 만들지 않고, 상환하는 과정에서 쌓이는 금융거래들이 신용등급을 높이죠.
17/09/05 14:27
처음 대출시 신용도가 하락하죠. 그리고 잘갚으면 신용도가 올라갑니다. 이게 어쩔수없는게, 은행에서는 개개인의 신용도를 이런방식이 아니면 측정할수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빌리는 행위를 전제로 성실히 갚아나가는 거에 점수를 줄수밖에 없죠
17/09/05 15:07
국민이랑 신한에서 마통 2개 뚫어 풀로 돌리고 있습니다.
국민이랑 타은행 농협에서 또 몇억 담보대출 받고 있습니다. 근데 은행에서 저 신용등급 좋대요. 연체이자만 발생 안시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7/09/05 17:54
대출시 신용도가 하락한다기보다 본인 신용에서 허용되는 대출을 이미 받은 거죠.
그러니 하락하는 건 '대출한도'이고 잘 갚고 거래 잘되면 신용도는 상승하죠.
17/09/05 19:39
사악군님 말씀이 맞습니다. 대출 받는다고 신용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2금융권부터는 얘기가 달라요.)
연체 되면 떨어지는거고 1금융권에서 신용도 내에서 받는 대출은 상환 잘하면 오히려 신용도 올라갑니다. 질문 주신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한도내에서만 잘 쓰시고 한도 안넘기시면 괜찮습니다.
17/09/05 20:11
은행권 재직자신가요? 전 1금융권 대출만 있는데 한도 내 대출이어도 대출 자체로 신용도는 하락하던데요. 의도한 건 아니지만 대출 전 대출 후 신용조회를 할 일이 있었고 결과는 하락이었습니다.
17/09/05 20:47
신용도라는게 대출만 가지고 정해지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거래, 통신비나 기타 세금 등등도 모두 신용거래라 신용도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현재 신용도가 어중간하게 등급 사이에 걸려있다면 아주 약간의 거래만으로도 올라가고 내려갈수 있고요. 신용정보회사마다 신용등급 산정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건. 1금융권 대출자체로 신용등급 하락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그렇다 하더라도 다른 요인 때문에 결국 떨어질 신용도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17/09/05 21:03
전후 달라진 요인은 거의 없었는데.... 한도의 대부분을 사용한 대출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전 대출 때문에 내려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17/09/05 21:31
저도 신용정보회사 직원이 아니라서 장담은 못합니다. 또 상품마다 영향을 주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고금리와 저금리 대출이 차이가 있을수 있겠죠... 평소 신용등급이 낮은 분이 대출을 받는 것과 높은 분이 받는 것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1금융권에서 일반적인 대출을 받았는데 그 요인만으로 인해 신용도가 훅훅 바뀌진 않는 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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