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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2 04:23
라섹한지 몇년 됐지만..라섹전에는 항상 렌즈를 끼면서 생활해서 그런지 확실히 편해요.. 엄청 편합니다 모든것에 편해요
전 주변에 고민하는분이 계시면 무조건 강추합니다.. 병원은 이곳저곳 가서 상담받다가 강남 비xx가서 했는데 만족합니다
17/09/02 04:33
1. 확실히 편합니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꿔줄 만큼요. 단, 수술이 제대로 됐다는 가정 하에.
2. 불편해진 건 음... 솔직히 시력의 질이 안경만큼은 아닙니다. 특정 시력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구간이 발생해요. 이건 수술 방법 상 어쩔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걸 줄이기 위해서 라섹할 때 스카우트 옵션을 추가하였으나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은 1.2임에도 좀 흐릿하게 보입니다. 3. 저는 라식 라섹의 경우, 기계가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 제일 좋은 기계를 찾아다녔습니다. 아마리스 레드를 선택했고, 전문의에게서 수술 받았습니다. 할 수 있는 옵션은 최대한 다 때려박았고요. 비용은 160정도 들었습니다. 수술한지 이제 겨우 2년이 지났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다만 라식 라섹의 경우, 환자에 따라 예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추천을 하기가 껄끄럽네요.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분들도 계시고...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절대 싼값에 현혹되지 마시라는 겁니다. 시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 한다면 옵션 넣을 수 있는 건 다 넣으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 수술한다면 수술하고 나서 안약도 꼬박꼬박 잘 넣고, 오메가3 같은 것도 챙겨 먹어서 안구건조증을 최소화 시키시고요.
17/09/02 06:02
저도 만족도는 높은편인데 막 인생이 바뀌거나 하진 않구요 크크
안경쓸때의 불편함이 사라진다는 것과 안경을 벗으므로써 생기는 얼굴인상의 변화 정도가 있을거 같네요. 이건 개인차가 있지만.. 저도 가격 좀 주더라도 기계 좋은 곳에서 수술하는것이 부작용도 적고 깔끔하다는 느낌입니다.
17/09/02 06:12
공장병원에서 70주고 했구요. 비싼곳은 그냥 사후관리가 잘될거같다는 느낌이라 그냥 공장병원에서 했습니다. 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나 싶어요. 단점은 야간에 빛번짐이 좀 있습니다. 전 안경 무지 불편했구요. 별로 불편함없다면 상관없지요.
17/09/02 07:30
신세계 한달만에 적응해서 당연한것처럼 느껴지네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그런지 안경썼을때 얼마나 불편했는지 생각도 안나서 편해진걸 잘 못느낀다고나 할까요
수술실패 부작용 불안요소외 안경안써서 불편해진점은 바람불때 먼지가 눈에 잘 들어갈때 정도?네요
17/09/02 07:31
검사해보시고 동공이 평균보다 많이 크다고 라식후에 약간? 의 불편함이 있다라고 듣게되시면
하지마세요 크크 전 그말무시하고 했다가 저녁에 운전을 못합니다
17/09/02 08:38
정말 가성비로 따지면 이런 투자가 또 있을까 싶어요.
라섹한지 8년쯤 됐지만 저는 빛번짐같은 흔한 부작용도 없이 살고 있습니다. 안경 안써서 편한점은 너무 많죠. 겨울철 건물에 들어갈때, 목욕탕, 밥 먹을때, 운동할때, 선글라스 살때, 티비나 폰보다 잠들때, 운전할때, 옷 갈아입을, 세수할때, 자고 일어났을때, 물 튀길때 뭐 셀수가 없죠. 가장 좋은건 시야가 달라요. 그동안 안경을 어릴때부터 써서 몰랐는데 안경알 안에서만 보이던 시야와 자유로운 시야각이 아예 달라요. 뿔테쓰신분들은 더 많이 느낄 겁니다. 눈에 걸리는게 없다는 점이 크죠.
17/09/02 12:09
편합니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야간 운전에 빛번짐 현상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 심하진 않습니다만 빛번짐이 처음에 많이 거슬리더군요. 익숙해 지니까 거슬리진 않습니다. 눈이 빛에 매우 약해집니다. 라식 전에는 못느꼈던 것인데, 그늘에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바깥을 좀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부십니다. 햇빛이 강한 날 선글라스 없이 운전하면 눈이 시립니다. 그전보다 눈이 훨씬 빨리 피로해 집니다. 그리고 노안이 오면 라식한 건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렇지만 라식하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라식을 할 것 같습니다.
17/09/02 13:06
강남에 공장형 라식병원 같은곳에서 절대 하지마세요...
지금 제 여자친구가 1년 넘게 진심 고생중입니다...ㅠ 후회스럽습니다. 다른곳에서 했어야 했는데...
17/09/02 19:17
라섹한지 5년정도 된거같네요.
단점 - 사람마다 다른데 야간에 불빛이 번져보임. 아침에 일어날때 한번씩 눈이 좀 따갑다. 햇빛 쳐다보기 힘들다. 눈이 조금 빨리 피로해지는 경향이 있다. 장점 - 안경쓸때보다 모든면에서 편하다. 코에 안경자국없음. 안경 흘러내리는거 신경쓸필요 없음. 격렬한 운동도 무리없이 가능. 운동할때 안경 부러질까봐 걱정 할필요 없음. 안경 새로맞출때마다 해야하는 적응기가 없다. 안경테가 삐뚤어져서 눈 어지러워지는 경우가 아예 없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라섹할거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할겁니다.
17/09/02 20:22
시력교정수술은 안한사람은 하지말라고 하고 수술한 사람은 강력 추천합니다.
부작용등이 정말 무섭지만, 그 이상으로 너무너무 편한지라 저는 수술 가능하면 하는걸 추천합니다. 강남에 정말 괜찮은 안과들이 많으니 검색해보세요.
17/09/02 21:20
참고로 요새는 다 [스마일라식]합니다. 연예인들도요.
라식, 라섹은 20세기에 나온 의료기술이고 그것보다 의학기술 및 장비가 발전해서 나온게 스마일라식이며 이미 대한민국에 수많은 사람들, 안과의사, 연예인들이 시술해서 안정성이 증명된 더 고급 시력교정수술이죠. 단 조금더 비쌈. 전 250만원주고 부산 서면 엄청 큰 안과에서 했네요. 큰 안과 아니면 그런비싼장비 없어서 스마일라식 못해요
17/09/02 22:40
그렇게 디테일로 따지면 라식, 라섹의 안정성도 100프로 입증 없습니다.
스마일라식이 불안하면 라식, 라섹도 불안한게 마찬가지죠. 그리고 우월성이라기 보다 제가 말한 첨단의료기술 등의 언급은 실제로 의료기술발달로 인해 나온 기술이며 초고가의 장비를 이용해야만 한다는점과 일반 라식보다 더 작은 크기의 구멍으로 정밀한 수술을 한다는점이죠. 물론 단점도 있겠죠. 완벽한 수술이란 것은 아닙니다. 더 발전되서 나온 시력교정수술이란것이죠. 하지만 라식,라섹,스마일라식은 이미 대중화가 되었고 스마일라식은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수술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제가 스마일라식 하는 의사도 아니고 글쓴이가 스마일라식 하시던지 말던지 1도 연관없습니다. 단지 저도 스마일라식해서 너무 만족스럽고 시력교정 수술전 그어떤 누구보다 백만배 더 연구하고 조사해서 얻은 결론으로 스마일라식 수술로 최종결정했죠.
17/09/03 02:06
라식은 플랩의 위험성이 있고, 라섹은 통증이 있으며, 스마일라식은 각막실질을 절개해서 작은 구멍으로 꺼낸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세컨레이저라는 고가의 장비를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지요. 이러한 차이가 시력교정효과나 잔여각막두께같은 부분에서 유의하게 우월한 차이를 가져왔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제 입장이지만 본인이 만족하셨더니 저도 만족합니다. 물론 제가 알고있는 부분도 작년까지 업데이트 된 부분이어서 새로 나온게 있는지 좀더 문헌고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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