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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01 00:01:39
Name 로즈마리
Subject [질문] 19금) 유부남 유저님들께 질문있습니다.
회사 사수선배하고 친자매 뺨치게 친한데요.
올해 38살이고 결혼한지 8년째이며
애기가 둘 있습니다.
형부는 19금 농담도 좋아하시고 선배가 가슴이 좀 크신데
집에서 속옷 안하고 있으면 좋아한다고 하구요.
선배가 에이프런 하고 설거지나 집안일 하고 있으면
에이프런만 (에이프런 외에 몸에 걸치고 있는거 없이)두르고 있어보라고 한다길래
마흔 되기전에 형부 소원성취해드리라고 했거든요.
제가 예쁜 에이프런 구해보겠다했더니 손사레치면서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어쩌다가 그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혼8년차에 애 둘인데 그런걸 좋아할리가 없다고...
농담이 현실이 되어 어이없어할꺼라고 하는데...
결혼8년차에 애기가 둘 쯤 되면 그런 이벤트(?)를 안좋아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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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신
17/09/01 00:07
수정 아이콘
이미 본문에 형부? 라는 분이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적혀있는거 아닌가요
로즈마리
17/09/01 00:09
수정 아이콘
선배말로는 그 말이 농담이라는거죠..
Camellia.S
17/09/01 00:08
수정 아이콘
에구.... 이제 신혼도 아닌데...
로즈마리
17/09/01 00:09
수정 아이콘
신혼 아니면 하면 안되는건가요?ㅠ
화잇밀크러버
17/09/01 00:09
수정 아이콘
음... 알몸에이프런 그거슨 남자의 로망.

굳이 따지면 이쁜 에이프런보다 새하얀 에이프런이 더 나을 겁니다.
로즈마리
17/09/01 00:09
수정 아이콘
새하얀 에이프런! 참고할게요!
래쉬가드
17/09/01 00:19
수정 아이콘
아내가 한번 그 이벤트 해줬는데
완전좋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깜짝놀라게 하는것보다 미리 예고하면 더좋습니다
일이 하루종일 손에 안잡힙니다..
17/09/01 09:01
수정 아이콘
!!
NULLPointer
17/09/01 00:22
수정 아이콘
결혼 27년차 입니다. 생각만 해도 두근 두근 하네요.
17/09/01 00: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정말이신가요
NULLPointer
17/09/01 00:56
수정 아이콘
70년 개띠임니다...
17/09/01 00:22
수정 아이콘
제가 결혼8년차도 애둘의 아빠도 아니지만 그런이벤트 완전 감사합니다.
서현진
17/09/01 00:24
수정 아이콘
아마......엄청 좋아할거에요;;;;
미네랄배달
17/09/01 00:30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좋아할겁니다.
진짜로.
sinsalatu
17/09/01 00:30
수정 아이콘
;;;;;;;;;;;;;;;;;;;덜덜 미리알려주면 무서워서 야근할지도
멍청이
17/09/01 00:3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케바케.
태엽감는새
17/09/01 00:34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닙니다..
17/09/01 00:34
수정 아이콘
케바케긴 한데 본문 설명만 봐선 엄청 좋아할 거 같은데요~

저도 윗분처럼 레이스 달린 흰색 에이프런을 추천..
퀴로스
17/09/01 00:54
수정 아이콘
애둘을 하루정도 맡아주겠다고도 해보세요. 완전 좋아하실듯...
17/09/01 00:55
수정 아이콘
제목에 19금 이라고 적으실 정도면 광고 제외 버튼 좀 눌러주세요.(이번엔 제가 수정했습니다) 한개 두개 쌓여서 구글 광고 정지되고 그럽니다.
이상한화요일
17/09/01 01:04
수정 아이콘
집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이 직접 그렇게 해 달라고 말할 정도라면
실천했을 때 좋아할 것 같네요.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냐' 할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런 말을 안 하죠.
17/09/01 01:44
수정 아이콘
시도하는게 안하는거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형부 분이 대놓고 좋아하는 분 같아보이고, 설령 아니라도 동지관계 이전 애인/부부 관계 때 첫 설렘을 생각해보기 마련이죠...
앙구와젤리
17/09/01 02:01
수정 아이콘
전 기혼은 아니고 여자친구지만 가끔 그런 이벤트를 받는데 전자제품 선물보다 더 좋습니다 완전 좋아요 으헤헤
타츠야
17/09/01 03:26
수정 아이콘
결혼 11년차인데 아내가 지금도 사랑스럽습니다. 아이 둘 낳아 키우며 저나 아내나 많이 변했지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20년이고 30년이고 문제가 없죠. 아내가 가끔 저에게 변태 아저씨라고 하면서도 제가 애정 표현하면 좋아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그 남자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17/09/01 03:42
수정 아이콘
좋아할 확률이 99.9999% 정도 될겁니다.
17/09/01 04:02
수정 아이콘
그러다 셋째가 생깁니다
대니얼
17/09/01 07:18
수정 아이콘
결혼 11년차인데 엄청 좋을것 같은데요?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하우두유두
17/09/01 07:48
수정 아이콘
좋습니다
사악군
17/09/01 08:22
수정 아이콘
좋아합니다. 요청까지 했는데 안 좋아할리가..선배분이 부끄러워서 하고싶지않으신거죠 ㅜㅜ
17/09/01 13:57
수정 아이콘
정답
열혈둥이
17/09/01 08:56
수정 아이콘
아얘 생각이 없으면 몰라도 입밖으로 꺼낸 말이 빈말일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7/09/01 08:59
수정 아이콘
애정표현은 계속 해야 됩니다.
17/09/01 09:21
수정 아이콘
안좋아할리가 없죠 이건.. 셋째아이가 태어날지도 ..
ll Apink ll
17/09/01 09:30
수정 아이콘
사수분이 부끄러워서든 부담스러워서든 피하고 싶어 하는 얘기지 그걸 싫어할 남자가 어딨.... 애초에 맘에도 없는 저런 농담을 왜 합니까 크크
17/09/01 10:02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 근데 남편분이 직접말한거면 원하는거죠 진짜한다고 벙찌는게 아니고 남자들은 저런경우 웬만해선 말속에 다른뜻 넣는 경우 잘 없어요.
사악군
17/09/01 14:05
수정 아이콘
농담처럼 얘기하지 않으면 변태라고 욕먹을까봐 애써 농담인척은 합니다 크크크
곡사포
17/09/01 17:51
수정 아이콘
??? : 남자가 변태스러운게 뭐가 나빠!
네오크로우
17/09/01 10:27
수정 아이콘
유부님들 대동단결의 현장이다! 크크크

'가족이랑 그러면 안 된다, 어디 장인어른 따님과 그런..' 하는 푸념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크크크크
양념반자르반
17/09/01 10:51
수정 아이콘
싫어할 남자가 있을까요??????????
해나루
17/09/01 11:02
수정 아이콘
남자분이 좋아한다고 말했으면 좋아하는겁니다.
8년된 와이프라 좋아할리가 없다??? 아니죠. 애초에 안좋으면 8년된 와이프한테 그런 농담부터 안하는게 남자...
카페알파
17/09/01 11:1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선배라는 분이 오히려 부끄럽다거나 하는 이유로 안 하시려고 핑게를 대시는 게 아닐까 하네요. 부인과 이혼하고 싶을 정도로 싫어진게 아니면 싫어할 남자는 없을 거라고 보는데요.(아니, 오히려 이혼을 결심할 정도로 싫어졌어도 이 이벤트를 하면 이혼을 재고해 볼 지도...... 그 정도의 이벤트입니당.)
그리움 그 뒤
17/09/01 11:26
수정 아이콘
미리 얘기를 해주면 그 날은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이워비
17/09/01 12:54
수정 아이콘
미혼이지만 남자라면 사랑하는사람이 그런 이벤트를해주는거만으로도 좋을거같네요.
물론 흠흠 이런이벤트는 미리 고지해주셔야 형부분이 컨디션조절을 해두십니다
순정구련보등
17/09/01 13:3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케바케 (2)
돈마이벌자
17/09/01 15:25
수정 아이콘
가끔 이벤트로
티팬티, 가터벨트 입으면 좋지 않나요
유부남
17/09/01 17:44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입니다만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좋아요.
17/09/02 03:04
수정 아이콘
셋째가야죠
Q=(-_-Q)
17/09/02 11:03
수정 아이콘
제가 결혼 8년차에 아이가 둘인데요...

애들 없을때 와이프가 저런 이벤트해주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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