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8/29 15:57
제라드 vs 람파드가 재밌는 떡밥인 이유가 둘 사이에 공통점이 많고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인데 제라드와 모드리치는 서로 너무 달라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감독이라면 모드리치입니다.
17/08/29 19:01
뭔가 제라드는 안정적이고 항상 자기일 해주는 느낌인데 모드리치는 항상 한건 해줄것같다는 기대감이 큰 느낌이네요 뭔가 게임을 뒤흔들수있는 능력이라고 해야되나;;
17/08/29 19:24
제라드. 개인 수상으로도, 리그 내 지배력으로도, 동시대 위상으로도 모드리치에 비해 뭐 하나 밀리는게 없습니다. 유일하게 밀리는건 팀 커리어인데 이건 레알과 리버풀의 차이죠
17/08/29 19:33
제라드요. 팀 장악력이나 리더쉽도 실력에 포함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홍명보가 절대 대인방어나 태클 같은게 좋아서 여러 전문가들에게 세계에서
통하는 수비수 라는 소리를 들었던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부분은 2002월드컵 멤버인 김태영 같은 선수가 더 낫죠. 같은 맥락으로 제가 감독이라면 저는 무조건 모드리치 보단 제라드 입니다.
17/08/29 19:37
닥 모드리치라는 분이 많아서 의외네요. 전 제라드.
스타일이 모드리치보다 투박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모드리치에 밀리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17/08/29 20:04
제라드 아닐까 싶은데요..물론 제라드는 은퇴한 선수이고, 모드리치는 아직 몇 년은 더 빅리그에서 뛸 수 있을테니..향후 개인/팀 커리어가 더 쌓이긴 할텐데..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 일이고..
발롱 3위도 차지한 제라드인데 너무 무시받는게 아닌가 싶은..물론 개인 수상 기록으로 모든 걸 평가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
17/08/29 22:10
모드리치가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하지만 그래도 제라드라고 봅니다. 주장으로서 이끌어가는 것까지도 선수평가에 다 들어간다고 생각해서입니다.
17/08/30 02:42
저는 모드리치를 꼽고 싶습니다.
은퇴로 인한 추억보정을 넣어주더라도 선택이 바뀌지는 않네요. 선호하는 스타일 차이 정도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17/08/30 03:12
제라드요. 말년에 빅웃음 여러번 주셨지만...
그래도 쉐도스트라이커부터 수비적인 미들, 우측 윙까지 팀에 필요한 일들 대부분 일정 수준 이상 꽤 오랫동안 해왔다고 봅니다. 특히나, 수비적인 마쉐-축구도사 알론소-제라드의 미드구성에 대비하여, 수비적인 카세미루-축구도사 크로스-모드리치라고 대입해 본다면, 비슷한 셋 구성임에도 그 활약도는 제라드보다 모드리치가 더 높다고 보는데요. 그럼에 불구하고 제라드를 더 우선한 이유는, 3미들 이외 다른 선수 구성 상 현 레알이 당시 리버풀보다 훨씬 수준이 높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시절 반더발과 중원 꾸릴 때부터, 특히 베일이 성장하면서 리그탑 미드필더로 거듭났는데, 제토라인이나, 알론소-마쉐-제라드 라인 외에는, 그닥 좋은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했음에도 꾸준히 리그탑 미드필더로 활약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현재 주어진 역할, 즉 개인적인 탈압박 능력과 패싱으로 풀어내는 탈압박&킬패스 등등은 모드리치가 제라드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만, 멀티플레이어 능력 및 팀조합이나 전술적 특성을 덜 타는 부문에서 제라드 우위라고 생각합니다.(램파드-제라드 라인 제외...) 모드리치도 실제로 레알 이적 초기에 외질-케디라-알론소 팀 구성상 별 활약이 없기도 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