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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0 20:53:29
Name MagicMan
Subject [질문] 큰일입니다. 내비따라오다 길을 잘못들었는데..
도저히 후진으로 나갈수가 없는 시골 담장길입니다.
119를 부른다고 해결되나요 혹시? 지금 두명이 달라붙어서 뒤봐주고 옆봐주고 하면서 후진전진계속하는데 나갈수가없어요 차도 못돌리고 아이고.. 이런 상황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합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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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주의
17/07/10 20:54
수정 아이콘
진짜 나가기 힘들면 보험사 견인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MagicMan
17/07/10 23:04
수정 아이콘
답글(걱정) 감사합니다. 임기응변으로 해결 잘 하고 빠져나왔습니다(_ _ )
This-Plus
17/07/10 20:54
수정 아이콘
보험사 견인 가능한 긴급출동 부르세요.
MagicMan
17/07/10 23:05
수정 아이콘
답글(걱정) 감사합니다. 임기응변으로 해결 잘 하고 빠져나왔습니다(_ _ )
60일기다림
17/07/10 21:15
수정 아이콘
들어온 길 그대로 후진해서 나갈 수 없다면 견인은 더 하드코어할거 같은데,,,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보심이 어떨런지
MagicMan
17/07/10 23:05
수정 아이콘
답글(걱정) 감사합니다. 임기응변으로 해결 잘 하고 빠져나왔습니다(_ _ )
17/07/10 21:23
수정 아이콘
견인차도 갇히겠는데요
MagicMan
17/07/10 23:05
수정 아이콘
답글(걱정) 감사합니다. 임기응변으로 해결 잘 하고 빠져나왔습니다(_ _ )
타츠야
17/07/10 21:30
수정 아이콘
동네 주민분들에게 그 길로 계속 직진하다 보면 차 돌릴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그게 불가능하다면 엉금엉금이라도 후진해서 나와야죠.
MagicMan
17/07/11 00:52
수정 아이콘
답글(걱정) 감사합니다. 임기응변으로 해결 잘 하고 빠져나왔습니다(_ _ )
MagicMan
17/07/10 21:41
수정 아이콘
여러분 1시간 걸려서 탈출 성공했습니다.
그 길 끝집에 좀 큰 대문이 있는 집이 있는데 그 집에 부탁해서 대문으로 들어가 마당에서 차를 돌려서 또 다른 골목으로 진입하고 그곳에서 다시 차를 돌려서 나왔어요..
마을회관에서 할머님들이 그집 할머니께 아 좀 열어주라 머 그리 삐대노 하시던데..
알고 보니 이전에도 수많은 차들이 그렇게 들어와 갇혀서 할머니께서 열어주고 오야 조심히 가그래이 하시던 분인데..
어느날 정신 나간 외지인 하나가 차 돌리고 나가서 나중에 와서 스크래치가 났네 어쩌네 하면서 할머니에게 굉장히 뭐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뒤로 다시는 안열어주기로 하다가.. 제가 손자같고 불쌍해서 열어주는거라고..ㅠㅠㅠ 그래서 나중에 이리로 출장 한번더 오면 마을회관에 음료수랑 수박 사다드리려구요ㅠㅠ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This-Plus
17/07/10 21:51
수정 아이콘
후덜덜... 고생하셨습니다.
MagicMan
17/07/10 23:03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_ _ )
1llionaire
17/07/10 22:00
수정 아이콘
와 그런 길이 있군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거기 표지판에 '돌아나갈 수 없음. 진입금지' 라고 박아놔야 할 듯...
MagicMan
17/07/10 23:03
수정 아이콘
바닥에 락카로 길없음 이 써있긴 했는데 밤이기도 하고.. 많이 지워진 상태라 못보고 들어갔습니다 큭..
17/07/11 00:13
수정 아이콘
세상이 그런 사람들 한명한명 때문에 더 팍팍해지는 거군요. 인상이 좋으셔서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MagicMan
17/07/11 00:51
수정 아이콘
위로감사합니다ㅠㅠㅠ
인상은 험악한데 어르신들 보기엔 다 고놈이 고놈이잖아요 크크크크크크
히오스
17/07/10 22:57
수정 아이콘
같은 경험이 있어서 후덜덜하군요. 하필 오르막이라 진땀을 뺐었는데 덜덜. 길이 좁으면 견인차 와도 답이 없을듯 합니다.
스크래치 드립친 인간은 매좀 맞아야..어딜가나 은혜모르는 도라이는 있군요.
MagicMan
17/07/10 23:05
수정 아이콘
답글(걱정) 감사합니다. 임기응변으로 해결 잘 하고 빠져나왔습니다(_ _ )
할머님께 그 얘기를 듣고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그 놈 하나가 저같은 사람들이 받을 은혜를 싹 걷어내서 바다에 집어 던진거잖아요ㅠㅠ
달달한고양이
17/07/10 23:3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다행입니다 =_=;;; 은혜를 원수로 갚은 그 인간 나쁜 인간....
MagicMan
17/07/11 00:52
수정 아이콘
다행이라구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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