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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8 08:26
자취해서 방값 포함이라고 하면 무난한 수준이고, 방값 제외 순수 용돈이면 최상위권이죠. 생활비야 뭐 편차가 너무 크니 평균내기는 어렵겠구요. 저같은 경우도 사회초년생이고, 연봉은 세후 5천 조금 안되는데 주거비 제외 한달에 백정도 씁니다.
17/06/18 08:35
차까지 있으면 백퍼 진심으로, 없다면 반농반진으로 금수저 소리 들을 정도 아닌가요? (실제 금수저이냐 아니냐와는 별도로요.)
17/06/18 08:38
대학생 평균 116만원은 방값 포함일텐데.. 그거 제외하고 100만원이면 많은 편이죠 , 특히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100이면 금수저
17/06/18 08:48
그 자료에서는 방값이 21만원으로 나왔거든요. 물론 통학이 포함되서 낮게 나온거지만 그거 감안하면 95만원으로 평균정도 아닌가요?
17/06/18 08:47
제 대학교 친구가 아버지한테 100 어머니한테 50 매달 150씩 받던녀석이 있는데(통학)
그게 10년도 더된 일이니 지금생각하면 엄청많이 받은거네요 막 금수저까진 아니고 아버지가 은행 지점장이시라고 들었습니다
17/06/18 09:10
500~600 정도버는 가정을 가진 직장인도 순수 용돈으로 100정도 쓰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직장인이 그정도 벌면 최소 상위 20% 정도안에 들어가는 소득 일듯 합니다.
17/06/18 09:31
밥값 숙박비 통신비 교통비 다 고려해야되는데 100만원이란 액수 하나만으로는 판단이 절대 안되죠
어차피 다 자기가 다니던 시대에 제일 아껴쓰던때 기준으로 달거라 헤픈 사람이란 말 많이 나올겁니다... 시대가 달라진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죠
17/06/18 09:32
음, 저도 직장인인데....... 용돈이 한 30정도 되는거 같애요.
대학생이 순수한 용돈으로 100을 쓰기는 어려울꺼같은데......
17/06/18 09:37
생존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이 월 100이면 모를까 용돈만 그렇게 받는 거면 엄청나죠. 용돈 없이 장학금과 앵벌이로 근근히 버티던 옛날이 생각나 눈물이
17/06/18 10:06
순수하게 용돈만 100이면 많은 편이구요. 저도 학생때 통신비 방세 장보고 옷 사입는건 집에서 주는 카드 썼고 순수 용돈은 50이었네요.
17/06/18 10:10
자취한다고 할때 평균적으로 월세 40 + 공과금(통신비포함) 10 이것만해도 고정지출이 50입니다.
식비에 기타 학교 생활만해도 사실 빠듯할수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금수저니 은수저니 등골브레이커는 말도 안되고요
17/06/18 10:10
그 통계는 토익학원비 뭐 그런거 다 포함 아닌가요? 그런거 아니어도 일단 많아 보이는 통계인데 용돈은 그냥 내가 사고 싶은거 사는돈 아닌가요? 생활비랑 항목 구분이 필요한 것 같고 일반 가정에서 용돈이야 100만원 주는게 평균일꺼라 생각하면 그냥 엄청 부유하거나 등골브레이커라는 생각이 드네요
17/06/18 10:22
식비 정도라면 용돈에 넣을 수 있는 부분인데 당연히 보통 학생들 처럼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학식만 다니고 그러는건 아닐테니 정몽준 버스비만큼은 아니지만 엄청 충격적이긴 합니다. 용돈 백단위는 당연히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디서 한 둘 이정도로 부우한 집 이야기였거든요. 그냥 못사는집과의 괴리감이겠죠
17/06/18 10:26
저는 졸업한지 좀 되서 제 경험에 비출 일은 아닌 것 같고 말씀하신 기사를 찾아보니 월평균 지출액이 117만원이라는 거고 거기에는 1년 등록금도 포함된 듯 합니다. 기사만 보면 지방 출신이 수도권으로 진학한 경우 평균 용돈 46.3만원, 수도권 출신은 평균 33.8만원이라고 나오고 전체 평균은 37.1만원? 그 외 의식주비용은 지방 출신은 75.1만원, 수도권 출신은 48.2만원이네요.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고 어마어마하게 쓰신 겁니다..) -> 아래 댓글 달고 보니 만약 저 항목 대부분을 용돈받으신 걸로 해결보셨다면 그렇게 많이 받고 많이 쓰신 게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17/06/18 10:32
기사 다시 보니 등록금 별도로 지출 117만원이네요 ;
내역을 보니 주거비 21.6만원 식비 23.6만원 부식비 8.9만원 의류/미용 9.1만원 문화/유흥 12.8만원 교통비 8.8만원 통신비 7.1만원 학습비? 4.6만원 학원비? 5.8만원 학과활동비 5.5만원 기타 4.1만원 저축 5.7만원.. 그런데 이건 순수 지출 내역을 의미하는 거고 용돈은 37.1만원이 맞네요. 나머지는 용돈 형식이 아닌 부모님이 대준다는 식의 이야기인 것 같은데.. 제가 졸업한 지 좀 되긴 했는데 주거비 제외 40만원으로 저 항목 다 떼운 거 생각하면 저도 참 어지간하게 살았던 모양입니다 덜덜..
17/06/18 10:32
주거비 제외 순수 용돈으로 100 받으면 많이 받는거죠. 통신비 등도 제외인거죠?
그리고 대학생이 평균 116만원을 쓴다 = 용돈 116만원 가량을 받는다는 뜻이 아니죠. 말 그대로 받은 돈이 아니라 쓰는 돈이니.. 자기가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쓰는 돈이랑 주거비도 포함되니까요.
17/06/18 10:37
(1) 용돈 100 받고 다녔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등골브레이커였나 보네요.
(2) 등록금은 한 푼도 낸 적 없습니다. 장학금 받고 다녔습니다. 그 와중에 주2회 2시간 과외 뛰고 80만원 정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3) 씀씀이가 좀 큰 편이긴 합니다. 여기저기 많이 놀러도 다니고,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대학가의 중저가 음식점은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맨날 학식만 가야 되고, 공부 안 하고 있으면 죄악이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17/06/18 10:46
저는 전세로 자취하면서, 용돈 85+알바비 50 이렇게 썼네요. 통신비, 공과금은 제가 내고 저축은 전혀 안했구요.
그렇게 여유있는 생활도 아니었고, 이정도로 은수저는 정말 아닌거 같아요. 제 주위기준 평균 정도기도 했고
17/06/18 10:50
통학하며 100이면 많이 받는 편이긴 하죠. 그렇다고 금수저 소리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니고요.
특별히 쇼핑을 지르지 않는 이상 뭘하고 뭘먹든 돈 걱정은 없을만한 액수니까요. 대학생 기준으로요. 그런데 리얼 금수저 친구들은 보면 용돈이란 개념도 없더라고요. 그냥 쓰고 집에선 그냥 줌...
17/06/18 10:54
용돈으로 100만원씩 받는다면 많은거 같고, 그냥 100만원 쓰는거라면 그럴수도 있지 수준 같네요. 저도 과외하면서 많이 벌고 많이 쓰고, 필요하면 엄카도 쓰고 했으니 달에 100은 썼을거에요...
17/06/18 11:07
와..엄청 많이받으셨네요 ..
분기에 10만원 정도 받은것같은데.. 등록금은 국장이나 학자금대출받고 알바해서 월세내고 폰값내고 식비쓰고 데이트비용도 마련하느라 죽을맛이었는데...부럽네요.. 적당히 모자라지 않게 산다...하는 친구들은 순수용돈만 50정도 받더라고요
17/06/18 11:09
대강 지금 자취하는 대학생들 기준으로 볼 때
핸드폰 기기값 + 요금 5만원 책(학기초/4) + 복사 요금 2만원 식비. 아침: 20번 정도 집에서 보내준 반찬 먹고 밥 해먹는다 치면 쌀값+가끔 해먹는 계란 후라이 값 만 원. 빵 5번 정도 사 먹으면 만 원 점심&저녁: 30번 정도 학식 먹는다 치면 12만원 친구들과 주 2.5회(점심&저녁 둘 다) 외식 - 10번 정도 10만원 (점심 or 저녁 다 포함) 2주에 치킨 한 번 시켜 먹을 때 3만 기타: 커피 1주에 2번은 프랜차이즈 2번은 테이크아웃한다 칠 때 아메리카노만 마시면 5만원 1주에 1번 친구들과 술 마실 때 - 6만원 데이트 1주에 1번 (점심+저녁+디저트) 더치 한다 칠 때 - 10만원 문화 생활: 1달 기준 연극 1회 영화 2회 기타 콘서트or공연or스포츠1회 관람 등 - 6만원 의복비: 4만원 (대강 1년에 외투 2벌, 바지 3벌, 셔츠 3벌, 티 3벌, 신발 한 켤레) 정도 산다 칠때 교통비: 택시 2주에 1번 탄다 칠 때 1.5만원 버스+지하철 월 10회 왕복 3만원 기타: 다이소에서 생활 용품 구비 혹은 가끔 쓸데 없는 식비 지출 1.5만원 이러면 70만원 듭니다. 스펙 쌓으랴 학원 다니고 동아리 활동할 때 엠티 한 번 가고 기념일 때 좀 좋게 지내거나 친구들 생일 선물 챙기고 하는등 사회 생활 비용 합치면 80 정도는 한 달에 꼬박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거 보다 적게 쓰기는 힘들 것 같네요. 100 쓰는건 옷 좀 더 사고 외식 좀 더 하거나 혼자 밥 좀 더 잘 먹고 하면 써집니다.
17/06/18 11:10
전 120씩 받았는데 대신 제가 주거 빼고는 정말 다 해결했죠. 시험공부할때도 다 제가 감당했습니다 크크 등골브레이커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17/06/18 12:07
자취라면 적당한것 같고, 집에서 등하교하는거면 많이 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중학생때 이후로 주기적인 용돈은 안 받아서 제 기준으로는 엄청 많이 받는거긴 합니다. 그 돈 모으면 매년 방학마다 한달짜리 여행 갈 듯 하네요 크크
17/06/18 12:37
자취하시면 하루 밦갑 1.5만×30일 하면 대충 45정도고 순수용돈은 55이면 약간많은 정도인것같습니다. 근데 자취면 눈에 보이지않는 비용(휴지, 비누, 삼푸등)이 나가는것도 있죠. 제 생각엔 약간 많지만, 합당한정도로 보이고요. 집세서 다니시는걸 기준으로하면 조금 많은것 같습니다. 10년전 대학생일때 제 용돈이 식비제외하고 15~20정도였는데, 문화생활한번하기도 부담되더군요.
17/06/18 12:38
확실히 시간이 많은 대학생이 직장인보다 많이 쓸 수 밖에 없죠.
직장인되면 돈 쓸 시간이 없어서 '한번에 몰아서' 쓸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회사 비용으로 해결하는 것들도 생각보다 많고...
17/06/18 12:56
교통비 10만원
통신비 5만원 기본 식비 30만원(하루 두끼,5000원씩) 여까지만 45만원인데 이거보다 적게 쓰는거 되게 어렵지 않나요? 저 학생때는 여기에 아주 보수적으로 잡으면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 12-16만원 도서 구매 등 문화생활 5-10만원 지인들과 술자리(한달에 2-3번) 10만원 대략 70-80만원 나오는데 여기에 뭐 특별히 엠티를 간다거나 선물을 사야한다거나, 술먹을 일이 생긴다거나 학원 등록을 한다거나 옷을 산다거나 하면 100소비도 금방 되지 않나요? 특별히 사치를 부린다고 단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는데도요
17/06/18 13:25
기숙사 15
교통 6 식비 30 취미 10 통신 4 옷이나 신발은 부모님이랑 같이 쇼핑가서 사서 안들어가네요 하지만 돈 더 쓰고 싶으니 연애하고 싶은것은 함정..
17/06/18 13:43
한달 쓰는 돈이 100만원 가까이라면 보통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네요.
주거, 교통, 식비, 통신 등등으로 나누는 걸 제외하고도 기타 잡비용 발생하잖아요? 병원비라든지, 옷값이라든지, 치과치료라든지.... 이것까지 다 포함해서 116만원이라면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17/06/18 14:06
비싼 물건 구입하는 거 아니면 일반적으로 대학생이 돈 쓰기 더 쉽긴 합니다. 직장인은 돈 쓸 시간 자체가 없어서요... 순수 용돈 100이면 많긴 하네요. 분명 상위권일 듯.
17/06/18 15:08
전 삼성전자 대졸 연구개발직군 5년차.
와이프는 대졸 아시아나 국제선 6년차. 제 한달 용돈 25...ㅜㅜ (옷 핸드폰 유류비 다 제외하고 순수 개인 사비)
17/06/18 21:55
전 입학 때 부터 졸업 때까지 짤없이 40만원 받았었어요.
2학년 때 부터 빡세서 과외며 알바 같은걸 항상 달고 살았는데 나중에는 모자라서 생활비 대출도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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