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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3 21:57
외모외에 알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길거리 헌팅은 30대엔 안어울리죠. 엔조이할게 아니라면 시간낭비, 돈낭비 할 확률이 넘 높으니까요. 소개팅을 받는게 그나마 효율적이에요. 소개팅 받기 어렵다면 인맥을 늘려서 소개팅 받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17/06/13 21:59
번호를 따서 만났기 "때문에" 깨는 여자를 만난게 아닌데요 뭐.. 그냥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근데 소개팅이나 선 같은거는 어느정도 하한선을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운에 좌우되는 번호 따기보단 괜찮은 사람이 나올 수도 있겠죠 쓰고 보니까 좀 애매한데, 번호 따기론 외모는 만족할수 있으나 나머지가 랜덤이라면, 소개팅이나 선 같은건 외모를 덜 맞추는 대신 나머지의 하한선을 정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점이 있다고 봐요 근데 전 외모만 보고 번호 따기는 별로 관심 없어요. 사귈 때의 보는 1순위는 교감에 의한 정서적 안정감이니까... 이게 없으면 연애가 피로의 근원이 되더라고요. 연애가 아니더라도 피로한 일은 이미 많은데, 연애까지 피로를 더하는건 용납이 안 되네요
17/06/13 22:00
적으신대로 외모빼고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거고 알아갈수록 실망하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빼고는 거의 모든 부분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도 있고.. 저는 그래서 상대에 대해 잘 모르고, 외모만 가지고 시작하는 류의 만남이 별로입니다. 어떤 인연이나 연줄로 최소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면서 이성으로, 사람으로 호감이 생기는 것이지, 외모만 맘에 든다고 그게 호감으로 이어지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17/06/13 22:03
이전에 성자님 고민글 봤었는데 그 때 사귀시던 분들이랑은 다 결국 안 좋았던 건지요? 그렇다면 반대합니다. 실연을 가벼운 만남으로 극복하는거 좋지 않아요 경험상..
17/06/13 23:07
주변인 중에 만난다
장점 :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만날 수 있다 단점 : 활동반경 안에 있는 여성의 수가 제한적 소개 받아 만난다 장점 : 주변인에게 괜찮은 인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단점 : 그 괜찮다는게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 주변에서 나서 줘야함(내 의지로 안됨), 역시 수가 제한적 길거리에서 대쉬 장점 : 외모가 내 마음에 드는 사람과 만날 수 있다, 수에 제한이 적다 단점 : 외모 외의 정보는 아는데 시간이 걸린다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다 하면 좋습니다? good luck
17/06/14 09:47
윗분들 이야기대로..
아무래도 길거리에서 랜덤으로 아무나 외모만 보고 만나는 셈인데... 순전히 운빨이죠.. 그나마 본인이 나이가 어려서 무슨 유망한 대학가 같은데서 헌팅한다면 그래도 기본 이상은 될 가능성은 높겠지만.. 나이 30줄에 그런데 가서 하기는 좀 힘들거 같고.. 그래서 길가다가 아무데서나 하는거면 뭐.....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가족사부터 성격까지...이것저것 고려하면.. 걍 나이 먹어서 여자친구 만들려는거면 소개를 하던가 어떤 특정 집단에서 사귀던가..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나이먹어서 여자친구 만드려는거면 어쨌든 결혼까지 어느정도는 염두에 두고 만나야 하는건데.. 헌팅당한 여자분도 이래저래 날벼락이죠..상황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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