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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23:36
관련해서 다룬 대체역사물도 있죠. 아마 영웅으로 기억되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본인 자체가 워낙에 막장이어서 주변에서 끝까지 가면 견디진 못했을거 같아요.
17/05/10 23:40
이북에서 학살했다고 뭐라그러는 사람이 몇이나 있습니까? 그 조그만 독재자에게도 아무말 못하는데 유럽의 정복자에 대한 태도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명분은 훨씬 세련되게 다듬어졌을테고요. 당연히 영웅화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17/05/10 23:41
역사가 승자의 편이긴하지만 히틀러가 이겼다고 패배한 다른 국가들이 가만히 소멸될 것도 아니기때문에 결국은 악인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대신 독일 장군들에 대한 평가는 엄청나게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
17/05/11 00:19
지금의 '공공의 적' 위치보다는 나았을 거라고 보는데, 히틀러의 생전이면 모를까, 죽은 후에는 재평가가 됐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영웅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17/05/11 01:01
마오와 스탈린이 죽인 사람 수가 히틀러 보다 많습니다.
딱 마오와 스탈린 수준의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인간백정으로 평가받지만 그렇다고 꼭 악인으로 평가 받지는 않았겠지요.
17/05/11 01:01
아마 그런 인간 이하의 막장 짓거리들은 은폐되어 일반 대중은 알 수 없게 되겠죠. 그리고 괴벨스의 신들린 선전술로 영웅시되겠죠.
17/05/11 04:48
미국 정복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상시 되는 건 힘들죠. 미국 vs 나치 제국 구도가 되었을 거고, 서방세계에서 스탈린 까이듯 히틀러도 까였을 겁니다. 아니 심지어 스탈린은 사망 이후 자국 내에서도 재평가 되었고(소련 붕괴 이후에 다시 위상이 올라갔지만)..
17/05/11 11:08
유대인 학살 같은 악행이나 수많은 전쟁 범죄는 완전히 덮을 수 없으니 마오쩌둥의 준하는 정도는 비판받긴 했을 겁니다. 다만 지금처럼 악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에 히틀러는 없었겠죠. 또 승리했다면 실제로 있었던 각종 삽질은 없었다는 가정의 얘기니 능력 면에서 칭송하는 사람들은 많았을 것 같아서 어느 정도의 영웅화가 이루어졌을 거라 봅니다. 또 만슈타인과 발터 모델은 더욱 어마어마한 명장이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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