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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02:54
분량은 어마어마.. 한건 맞습니다.
내용차이야 어느정도는 있을수밖에 없는데 뒤로갈수록 소설과 드라마 내용이 달라지는 부분이 많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유라면 1 - 소설의 이야기 흐름 구조상.. 그거대로 따라가면 존 스노우가 몇화 내내 안나온다던가 하는 참사가 발생 2 - 지금 소설 나온 부분보다 드라마가 진도가 더 빠릅니다 -.-; 원작자가 왕좌의게임 핵심 제작진에게는 '결말과 관련된 핵심 플롯들' 은 전달을 해줬고 감수도 한다고 합니다만.. 어찌되었던 소설 진도까지 재껴버린 상태라서 뒤로 갈수록 내용 차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전 미드가 나오기전에 이미 소설을 재밌게 본 케이스긴 하지만 미드가 워낙 영상을 찰지게 뽑아놔서 미드로 먼저 보는게 더 재밌으실겁니다 -.-; 글로 먼저 접하는거랑 영상으로 먼저 접하는건 충격이 달라서..
17/05/10 02:55
쉽게쉽게 읽히는 책이라 오래는 걸리지 않고, 미드랑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는 있지만 큰 줄기는 비슷합니다. 다만 이제 드라마가 소설의 진행을 앞서가게 되어서 가장 최근 시즌은 소설에 없는 내용이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미드 쭉 보시고 나중에 소설찾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것도 모를때 반전에 쇼크먹으면서 봐야 재미있는 시리즌데 아무래도 영상으로 보는게 충격이 더 크시지 않겠습니까 허허
17/05/10 02:56
솔직히 저는 딱히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런 목적이라면 그냥 나무위키 왕좌의 게임이나 얼음과 불의 노래 항목 들어가서 필요한 내용만 보는 게 나아요. 물론 스포는 조심하시구요.
https://namu.wiki/w/%EC%99%95%EC%A2%8C%EC%9D%98%20%EA%B2%8C%EC%9E%84/%EC%B1%95%ED%84%B0%EB%B3%84%20%EC%9A%94%EC%95%BD <- 시즌1에 해당하는 소설분 요약 https://namu.wiki/w/%EC%96%BC%EC%9D%8C%EA%B3%BC%20%EB%B6%88%EC%9D%98%20%EB%85%B8%EB%9E%98#s-6 <- 세계관, 등장인물 및 세력 등등
17/05/10 03:27
글쓴분과 똑같이 느끼는분들이 많은지라
검색해보면 그런분들을 위해 간단한 배경지식/스토리 요약해놓은 블로그나 유튜브영상 엄청 많아요.
17/05/10 04:50
순서는 모르겠지만 소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소설을 한참전에 읽고 드라마를 본 케이스인데 솔직히 드라마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영상화 되것. 그리고 최근 드라마가 원작 스토리를 역전해서 재미있게는 보고 있지만 원작의 그 방대하고 치밀한 설정은 드라마에 반의 반도 담기지 못했습니다. 장르의 특정상 비중있는 인물들이 많이 생략되거나 빠르게 하차(너프) 당했습니다. 매력있는 인물들이 단순 찌질이가 되서 하차하는 모습에 부들부들... 나무위키의 얼불노 항목은 모조리 읽었본 결과 소설에도 담기지 못한 설정이 엄청납니다. 영상화 하면 본편보다 더 재밌을것 같은...; 드라마든 소설이든 완주하기 전까지 위키는 스포당하니 비추 드려요
17/05/10 07:40
소설 두 번 읽긴 했는데 1, 2부 이후로는 재미없어요. 뒤로 갈수록 내용도 많이 다르고요. 그냥 나무위키 보시는 게 낫습니다.
17/05/10 08:25
저는 얼불노 초기 번역도 사서 버티긴 했는데, (이후 개정판도 사봤습니다), 왕좌의게임 소설이 그렇게 까지 재미있다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명작은 맞는데, 명작이면서 안 지루하기도 좀 힘들거든요. 읽는분들에 따라 쉽게 읽히지 않기도.. 반지의제왕 영화를 먼저 접하고, 책을 본 사람들이 쉽게 다 못보는것을 여러번 지켜봐와서. 윗분들 말처럼, 나무위키라거나, 팟캐스트 먼저 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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