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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08:26
음... 왔다갔다 안 하는 코스로 보면..
1.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 트리플 스트리트 : 꼭 쇼핑이 아니라도 그냥 구경할 만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최근에 포켓몬 페스티벌을 하고 있어서 더 좋아할 거에요. 2. 센트럴 파크 : 주차장 쪽에서부터 슬슬 산책해도 좋고, 배를 대여해 주는데 배를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원이라기엔 좀 뭐하지만.. 토끼나 사슴 키우는 곳도 있으니까 같이 돌아보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3. g타워 : Emumu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망대가 공짜입니다. 센트럴 파크 입구와 정반대 편에 있고 디자인이 특이하니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근데 33층인가? 전망대가 많이 높지는 않아서 전망이 엄청 좋고 그렇지는 않은데 센트럴 파트가 바로 정면에서 보여서 그쪽 방향은 볼 게 좀 있습니다. 그리고 VR도 갖춰놓고 해서 한 번 들러볼 만은 해요. 4. 트라이볼 부근 : g타워 바로 옆에 있는 건데 건물이 이쁩니다. 무슨 전시관이라고 하던데.. 제가 갔을 때는 개방을 안 한 거 같더군요. 5. NC큐브 : 1번과 같은 쇼핑몰이긴 한데요, 건물들이 깔끔하고 가운데 분수도 있고 해서 그냥 둘러보기 좋습니다. 약간 외국 같은 느낌? 이 순서면 동선은 겹치지 않을 거 같고.. 센트럴 파크만 주차비가 있고 나머지는 모두 주차 무료입니다. 야경 중심이면 g타워를 마지막으로 하셔도 되긴 하는데 아마 오후 6시까지일 거라서 저렇게 추천 드립니다. 현대 아울렛을 제외하고는 모두 센트럴 파크 부근이라서 그렇게 많이 움직이는 편은 아닐 거에요. 월미도에서 송도는 약간 거리가 될 건데.. 차라리 연안부두 쪽이나 송도 유원지 쪽을 추천드립니다. 연안부두 점심 - 송도 구경 - 송도 유원지 저녁 이런 코스도 괜찮을 듯하구요. 아니면 송도 내에도 센트럴 파크 맞은 편 푸르지오 단지 쪽으로 식당들이 많으니까 거기서 해결하셔도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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