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15 09:30
일베보면 뭐 에이즈라도 걸리남요..
본인이 들어가기조차 싫은 사이트라면 그런 곳을 굳이 들어가는 사람한테 물어보는건 민망하지 않으신가요..? 일베 들가서 안철수 검색하는게 뭐 얼마나 걸린다고 남의 손으로 코풀려고 하지 말고 걍 본인이 찾아보시던가 일베라는 글자만 봐도 몸이 떨리고 손이 떨릴정도로 알러지가 있으시다면야 덮어놓고 걍 싫어하세요 거기반응 알아서 뭐합니까?..
17/04/15 09:33
일베접속하기 싫은데 혹시 눈팅할만한 사이트가 있는지? 는 평소 가지고 있던 질문이었습니다.
제가 탄핵정국 이후 지금까지 일베 반응이 궁금했고, 이걸 직접 알아보기는 힘들 것 같아서 날로먹을 생각을 했나봅니다. 저보다 호기심이 강하신 분들이 눈팅하러 일베 가끔 들어간다고 알고있었습니다. 일단 일베가서 최근 정보는 눈팅하고 와야겠습니다.
17/04/15 09:36
저도 일베는 거의 안들어가는데, 지난번 총선 다음날이나 탄핵 다음날 정도는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소위 정게 할배들은 박사모와 같은 주장을 펼치는 편이고(조원진 김진태 지지), 그 외 사람들은 친이계(?)에 가까운 성향이더군요. 딱히 진심으로 안철수를 지지한다 싶은 흐름은 없어요. 그냥 자괴감에 이어지는 드립정도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냥 문재인은 싫은데 찍을 사람이 없다 정도 같네요.
17/04/15 10:13
그 사람들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서 가서 보는건 별 문제될것도 없죠. 제가 실제로 나름 분석해서 선게에 올린적도 있습니다.
일단 일베라는 집단은 일게/정게로 분리된다 보시면 됩니다. 전자가 약간 젊은 사람들이 많고 후자는 소위 박사모가 많습니다. 전자는 대체로 안 vs 홍으로 싸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 해도 안쪽이 8이면 홍은 2,3 정도밖에 안되요. 다만 댓글 내용들 보면 안 찍는다면서도 안을 절반은 전라도(... 거기서는 욕입니다.)라고 말해요. 그래도 문재인을 막으려면 차악을 뽑아야된다 뭐 이런거죠. 홍을 뽑자는 사람들은 대체로 1 밀어봐야 문이 우세 2 보수를 살려놔야 미래가 있다 이 정도입니다. 여기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자(일게)들은 최소한 현실에서 이탈한 집단은 아닙니다. 문이 유력하고, 안도 쉽지 않고, 홍부터는 당선 가능성은 그냥 없다는걸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지하면서 좀 될것같은 안이냐, 안되더라도 보수 불씨를 위한 홍이냐 싸움입니다. 정게는... 제가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인지부조화가 너무 심한 사람들 뿐입니다. 이들에게 안은 고려 대상조차 아니고(그냥 안철수도 빨갱이 입니다...) 심지어 홍준표도 빨갱이 소리 나옵니다. 박근혜를 비판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뉴새누리당의 대선후보인 조원진, 전 국정원장인 남재준 2파가 충돌중이고, 이 와중에 조원진 쪽이 좀더 우세한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이 후자 집단의 경우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진지하게 당선 확률이 높다고 믿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트럼프를 예시로 들면서 모든 여론조사는 무의미하고, 자기가 반탄핵 집회 나가봤더니 숫자 엄청 많더라,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조원진 찍는다 뭐 이런 분위기라 말이 안통합니다.
17/04/15 11:10
제가 느끼기에(매우 주관적입니다) 디매가 안철수 친화적(?)이긴 하던데 얼마전에 가보니(탈퇴함) 실망한 글이 많이 올라오긴 하던데요
17/04/15 20:07
그때 그때 다릅니다만... 왔다갔다 하면서 열정적으로 싸웁니다 크크 저도 문재인 아들 감사결과를 신뢰하는게 맞다 한마디 했다 우병우와 정유라도 옹호하는 멍멍이가 된 건 함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