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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8 18:22
학원강의는 전혀 안들으셔도 되고요 카페 이런데서 비슷한 직렬 모아서 스터디하는건 추천합니다
면접연습은 그냥 핑계고 젊은남녀 너댓명이 놀러다니는거죠 크크 술도마시고 공부했던얘기도 하고 하면서 친해지면 나중에 근무하면서도 이어지는 인연이 됩니다
17/04/08 19:11
작년 경험자인데 자기기술서 같은거 쓰는 연습만 좀 하면 정말 쉬운게 면접입니다. 준비하지 않은 질문도 솔직히 이딴걸 왜물어봐? 같은 수준이지 침착하게 말하면 다 별거 아니에요. 전 스터디도 안하고 직렬도 다른 친구 한명이랑 같이 피방열심히 다니면서 했는데 면접 끝나고 "아 열심히 준비 안하길 잘했다"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면접 강의는 전혀 들을 필요 없는데 강의를 안 들으면 책을 못사게 되어있어서... 작년엔 공단기 면접 강사 책은 강의를 안들어도 살수있게 되어있었는데 올해는 잘 모르겠네요. 강의는 정말 필요 없습니다.
17/04/08 20:20
그래도 준비 열심히 하세요
친구가 15명인가 뽑을 때 2명 떨어졌었는데 그 중 한명이 자기일줄 몰랐는데 떨어졌다고 한참을 멘탈 못잡더라구요. 옆에서 보는 사람도 너무 아쉬웠구요
17/04/08 22:36
1. 면접 준비
저도 면접 책때문에 온라인으로 면접 강의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면접 스터디 2달 좀 안되게 한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면접스터디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어 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2. 면접질문(일행직) 기본적으로 사전조사서 작성된 걸 바탕으로 질문이 들어오고, 사조서 질문 끝난 후에는 그 외의 질문이 들어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혐오시설땜에 갈등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혹시 조건이 좋은 사기업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면? 대학때 동아리 활동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3. 조정점수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조정점수 까이는건... 매년 시험의 난도 등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얼마나 까일지는 예측이 어렵겠네요 ㅠ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7/04/09 10:04
조정점수는 선택에만 들어갑니다. 그래서 선택을 좀 망했어도 공통점수가 그럭저럭 나와주면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선택을 100, 100 맞았어도 공통에서 망하면 별로 메리트 없습니다. 공단기 들어가서 점수입력 해놓으시면 대충 조정점수 반영된 자기 위치가 감이 잡힙니다. 똥줄라인이면 하루종일 공단기 사이트 들락날락하느라 다른 공부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면접은 스터디 정도는 하시는게 좋고, 불안하시면 인강 하나 들어보세요. 일반 회사나 공무원 면접이나 잘보는 사람은 전 날 밤새 술마시고 가서 봐도 붙지만, 잘 안되는 사람은 몇 번을 봐도 떨어지는게 면접이라서요. 그래도 굳이 학원가서 실강까지 들을 필요는 없다는게 중론입니다. 면접볼 때는 주로 소통, 갈등해결, 봉사경험 등에 초점을 맞춘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기기술서나 5분 스피치도 소통, 공직사회의 신뢰회복 등에 관한 거였는데 그 해는 전반적으로 모든 면접이 거기에 꽂혀있더군요..그냥 스터디하면서 본인이 지금까지 겪었던 인생의 모든 경험을 쥐어짠 후에 그걸 공직가치 하나하나 대입시키면 대충 썰이 풀립니다. 올해는 탄핵이라는 워낙 큰 사건이 있어서..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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