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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10:27
학번에 학과코드가 들어가기 때문에 학교 내에서는 금방 알 수 있고..
회사에서는 전공과목 이름보면 티가 나긴 나죠. 하지만 전과해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전과를 했든 하지않았든 별 신경 안쓰긴 하겠죠.
17/04/07 10:36
좋은 입시전략이라고 하기엔 너무 전통적인 방법이 아닐까요? 십수년전에도 다 했던 방법들인데. 아마 수십년도 됐을거같습니다.
보통 전과 시 성적순으로 끊기때문에 알면서도 못하는거죠.
17/04/07 10:40
전과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대학시절 전과 시도했던 애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내가 이럴 고생으로 그냥 수능을 봤으면 서울대도 갔다' 이거였죠. 상위권대학 하위학과가 괜히 그 아래급 대학 상위학과에 밀리는게 아닙니다. 그런 점들이 모두 고려되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온거에요....
17/04/07 10:42
자바초코칩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학번 부여 자체가 학과코드(또는 학과별 순서에 따른 학번배정)가 있는 거라서 모를 수는 없어요 같은 동기들이 20171000, 20171001, 20171002~ 이런식으로 되는데 전과한 학생같은 경우에는 20173000 이런 학번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회사에서 딱히 전과를 했다는거에 관심을 두지 않을겁니다. 어차피 졸업장에 찍힌 학과가 그 사람의 평생 따라다니거든요. 같은 학교 내에서 등급컷이 낮은 학과로 입학해서 높은과로 전과하는 방법은 상당히 고전적인 방법이죠. 근데 이런 방법을 생각 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전과생을 뽑는 인원은 생각보다 매우 제한적입니다.
17/04/07 10:57
[한급간 윗대학 하위학과 들어가서 상위학과로 전과]
이건 전과를 신청하면 그냥 무조건 시켜준다는 전제가 있어야.. 현실은 전과전 학과 학점 등등으로 컷하고(이것도 A과에서 B과로 전과할때 필요한 학점 수준과 C과에서 B과로 전과할때 필요한 학점 수준이 다름) 인터뷰도 하고 그 이전에 전과 목표 학과에 공석이 있어야 되는거죠
17/04/07 11:11
사실 전과나 편입이나 쉬운게 아니라 그럴 노력을 할 마음가짐이 있다면 입시를 열심히 준비하는게 한결 수월합니다. 남들 공부할때 공부하면 되는데 남들 취업준비하고 전공공부할때 편입이나 전과준비하는 상황이 좋지만은 않아요. 뒤늦게 정신차려도 조금더 좋은 학과로 갈 수 있는 길이 작게나마 열려있는거지 뒤쳐지는건 맞으니까요. 그리고 가서 적응하는것도 만만찮습니다. 다들 1학년때부터 어느정도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어있는 상황이라 비자발적 아웃사이더 될 가능성도 생각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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