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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0 09:29
저도 타인의 냄새에 민감하고 제 스스로의 냄새에도 민감한 편인데, 향수 냄새는 완전 싫어해서 향기나는 페브리즈 계열을 애용합니다. 이걸 옷에다가 뿌려주면 냄새도 은은하고 반나절 정도는 버텨주거든요. 한 여름에 땀이 많이 나서 옷을 뚫고 냄새가 나는 경우(이 때는 데오드란트 말고는 노답..)가 아니라면 대부분 커버 가능합니다.
17/03/30 09:41
사무실 같은데 놓고 쓰시나요?
옷에다 뿌리면 웬지 옷이 상하는 느낌이 들어서.. ㅠㅠ 추천제품이 있으신지요? 페브리즈 냄새는 너무 화학약품냄세같아서 말이죠
17/03/30 09:57
네, 집에도 있고 일하는 곳에도 놔뒀습니다. 저도 페브리즈는 화학냄새 나서 안 쓰고 (윗 댓글에는 섬유탈취제 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샤프란 꽃담초 종류를 사용합니다.
옷감이 상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7/03/30 09:39
잘때 우리몸은 땀을 흘립니다. 주로 그 땀이 이불에 베여 냄새가 나는건데요.
옷은 세탁을 해서 그 냄새를 없애주지만 이불은 자주 세탁을 하지 않으니 그 냄새가 고스란히 남는거죠. 이불세탁을 자주 할수 없으시다면 겉피 라도 여분으로 사서 자주 세탁을 하시는 방법과 주말에 햇볕잘들고 통풍잘되는 곳에 널어 말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향으로 감추려가 하다간 오히려 건강에도 안좋고 냄새란게 덮는게 아니라 섞이는거라 더 이상한 향이 날수 있으니 권하지 않습니다.
17/03/30 11:37
자취남인데 갠적인 경험으론 팬티만 입고 자면 이불 냄새가 더 안 좋아지더군요. 옷 입고 자고 옷은 자주 빨아주고요. 여름에도 꼭 냉장고 반바지 같은 거 입고 잡니다. 이불은 자주 빨지는 못해도 날씨 좋은날 널어줍니다. 군대에서 하던 일광소독이죠. 이게 얼마나 효과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빨래할 때 세제, 섬유유연제, 데오도라이저 까지 씁니다. 다우니 데오도라이저 검색하시면 나올 거예요. 제품 효과에 남자 냄새 제거라고 있습니다.
페브리즈 류는 남자용이 효과가 강력합니다. 이불 널 때 뿌리고 널어요. 페브리즈 남자용은 좀 비싸고 다이소 가면 꽃담초 남자용 3000원입니다. 그리고 전 향수도 뿌립니다. 찾아보면 과하지 않은 향도 있고 아주 소량만 뿌려도 기분 전환이 되다군요. 빨리날아간다고하는데 여성분들은 저녁이 되어도 알어군요. 너무 많이 뿌리면 오히려 마이너스 같아요.
17/03/30 11:42
향수가 과하시다면
섬유향수 추천드립니다. 섬유유연제 냄새라서 과하지 않고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입니다. 저도 요즘 쓰고 있는데 반응이 썩 나쁘지 않습니다.
17/03/30 12:11
향수가 그리 나쁘지않아요. 은은한 계열로 살짝 뿌리시고 소분해서 중간에 한두번 조금 더뿌려주면 좋구요.
이불빨래 베게커버 자주세탁하시고 페브리즈맨 옷에 자주뿌립니다. 특히 자주세탁안하는 니트류는 입고난뒤바로뿌려요.
17/03/30 12:14
이불과 배개커버 관리만 잘해줘도 반은 먹고 갑니다. 남자에게 나는 아재냄새의 대부분은 이 이불에서 오는거라 생각합니다.
나머지반은 자기가 씻는거와 옷 세탁이겠네요. 주변에 옷 망가진다고 빨래 안하고 페브리즈같은걸로 카바치던 사람을 본 적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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