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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12 21:44:49
Name 호가든
Subject [일반] 고시를 꿈꾸는 이를 위한 변호사의 CPA합격수기
안녕하세요
PGR의 오랜 죽돌이이자, 임요환 선수의 팬입니다.^^

얼마전에 PGR에
현재 금융기관에서 8년차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번 4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글을 썼습니다.

글을 쓰고 난후, 여러 축하 인사와 더불어 여기 PGR 유저분들의 수험생활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이 쪽지로 있었고,
그 분들에게 일일이 다 설명드리지 못하고, 합격수기를 대신하겠다고 약속해서,
그 약속대로 늦었지만 수기를 올려드립니다.

CPA수험생뿐만 아니라, 특히 직장인 수험생, 회사 다니면서 전업을 준비하시는 분,
사시수험생, 그리고 심지어는 고등학생으로부터도 여러가지 질문을 많이 받아서 그런 질문에 최대한 포괄하고 자세히
답하고 가능하면 사시와 CPA를 함께 본 수험선배로서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다 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19페이지 정도)

원본은 조세일보의 촉탁을 받아 기재한 합격기인데,
조세일보에 기고한 내용은 지면상 매우 축소된 내용이라,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여기에 올리게 되었고
저보다 훌륭하고 높은 점수를 받으신 분들도 많은데 이런 글을 올려도 될까 조심스럽지만,
조금이나마 다른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다만 글이 상당히 길어서 읽는 분들의 귀중한 시간이 소비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데,
가능한 소제목을 달았으니 원하시는 부분만 읽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제가 수기를 올린 건 잘난척 하겠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수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지극히 평범하고 내세울것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다 제 동생같고, 친구같은,
지금도 험난한 고시를 생각하거나 걷고 있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제 글은 원하시는대로 마음껏 퍼가거나 스크랩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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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가 나오면 오른쪽 아래로 커서를 가져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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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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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눈물
11/10/12 21:51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엄친아 시군요

축하합니다!
11/10/12 21:52
수정 아이콘
호느님 쩝니다.
11/10/12 21:52
수정 아이콘
전 이미 이분 모시기로 했습니다.
니아들스
11/10/12 21:55
수정 아이콘
헐 능력자...
거북거북
11/10/12 21:58
수정 아이콘
와... 멋지십니다 +_+
진리는망내
11/10/12 21:58
수정 아이콘
정말 엄청난 분이네요.
다른 것보다 사시2년만에 패스가... 젤 놀랍네요.
전 어제 다른 시험 2차 떨어져서 이러고 있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Kristiano Honaldo
11/10/12 22:08
수정 아이콘
짧게 요약하자면
어때요 참 쉽죠?
Best[AJo]
11/10/12 22:11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아라리
11/10/12 22:14
수정 아이콘
대단하세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원하시는 목표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이뤄내실 때마다..후기도 또 써주시구요 흐흐
WestSide
11/10/12 22:38
수정 아이콘
정말 잘 읽었습니다. 진정 시험을 준비하면서 고민하셨던 내용이 생생하게 마음에 전달 된 느낌이랄까.

CPA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또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네요.

양치질 이론은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11/10/12 23:00
수정 아이콘
다운 받고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igratory
11/10/12 23:14
수정 아이콘
내년에 시험 준비중인데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엔 이렇게 글 올릴수 있기를
초록추억
11/10/12 23:30
수정 아이콘
합격수기 잘 읽었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플와인
11/10/12 23:3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나태함에 빠지지 않도록 자극해주는 글이네요.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크
11/10/12 23: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습니다
11/10/13 00: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내년부터 이제 고시생인데 열심히 하게되는 자극제가 된거같네요. 감사합니다.
11/10/13 00:36
수정 아이콘
다음쪽 까페에서 오늘 이 수기를 보고 놀랐는데, 같은 PGR 회원이었다는 사실이 더 놀랍네요^^
저도 올해 합격했는데, 호가든님 수기를 보고 합격생이라도 제가 부끄러운 느낌을 좀 받았다는...크크
혹시나 현직에서 뵙게되면 꼭 아는체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그리고 옳은 길을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빈울이
11/10/13 00:46
수정 아이콘
저도 고시생인데 엄청 자극되네요 ㅠㅠ
저도 꼭 잘 되서 이런 수기 쓰고 싶네요...
11/10/13 11: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능력자시군요 덜덜..
15/03/06 08:21
수정 아이콘
호느님 자게에서 보고 감탄하여 수기를 보려하는데 파일이 날라갔네요

보는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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