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05 00:37:17
Name 현직백수
Subject [일반] [7] 준비중인 사람들
친구1은 노무사 시험을 준비한다.
친구2는 회계사 시험을 준비한다.
친구3은 토익시험을 준비한다.
친구4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
친구5는 7시30분 출근을위해 6시 기상 준비를 한다.
친구6은 예비군을위해 아르바이트를 뺄 준비한다.
친구7은 중소기업에서 이직준비를 한다.
친구8은 임용고시를 준비한다.
친구9는 ncs시험을 준비한다.
친구10은 면접을 준비한다.

이과에 걔? 어디 대기업 들어가서 돈 이빠이 번다더라

실업계로 간 걔? 졸업하자마자 전문직으로 바로 사회생활
시작해서 곧 결혼 한다더라

그 양아치? 국내차 딜러인데도 돈 잘벌고 잘살더라


우리 뭐했냐 얘들아

- 몰라

시험언제까지 준비할건데

- 해보는데까지 해야지

용돈받냐?

-  노노 알바하고나면 공부못하겠음

여친은?

- 있겠냐

일하고 싶다.

- 나도. 개처럼





20대 후반 인문계 문과출신들과 함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점화한틱
18/04/05 00:40
수정 아이콘
먹고살기 참 힘든 세상이죠... 다들 결국 잘 되었음 좋겠네요. 현직백수님도 얼른 성공하셔서 닉 바꾸시길 바래요!
불주먹에이스
18/04/05 00:48
수정 아이콘
잘되었음 좋겠어요
냉면과열무
18/04/05 00:51
수정 아이콘
화이팅!
TheLasid
18/04/05 01:01
수정 아이콘
다들 힘내시길!
기니피그
18/04/05 01:07
수정 아이콘
잘된 사례만 말해서 그래요. 이과도 ㅠ
18/04/05 01:38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나니 제목이 존버중인 사람들로 보이네요..
좋아요
18/04/05 01:44
수정 아이콘
22
18/04/05 08:14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공대 나온 저는 경제과 나온 제 형보다 돈을 못 벌죠 ㅠ.ㅠ
이영나영2
18/04/05 10:01
수정 아이콘
현실은 이과에서 대기업가는건 0.001% 죠
현직백수
18/04/05 10:22
수정 아이콘
그래두 꽤...취직잘하더라고요 흐흐
문정동김씨
18/04/05 11:19
수정 아이콘
올리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홧팅이에요.
현직백수
18/04/05 11:40
수정 아이콘
과분하네요 ^~^ 그래듀 감사합니다
-안군-
18/04/05 13:01
수정 아이콘
이과라고, 성적 좋다고 다 대기업 가는 것도 아니더군요...
공부 X나게 해봐야 부모 잘 만난 ...못조차가 왕후장상 영유종호
현직백수
18/04/05 13: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ㅡ크크크킄못조차가
한이연
18/04/05 14:53
수정 아이콘
의료계열 준비하는 사람도 있죠.
MiguelCabrera
18/04/05 23:31
수정 아이콘
현직백수님 글은 사람 냄새나서 참 좋아요.
현직백수
18/04/06 09:26
수정 아이콘
항상감사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998 [일반] 학벌주의, 고시, 그리고 의사 [67] 후마니무스15767 20/09/07 15767 17
87007 [일반] 친척들끼리 서로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말이죠... [16] 공기청정기9818 20/06/30 9818 0
86668 [일반] [F1] 스포츠, 경쟁, 불균형, 공정성 - F1의 문제와 시도 [40] 항즐이8890 20/06/11 8890 16
86195 [정치]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윤미향 당선인의 반박 [91] 맥스훼인12580 20/05/13 12580 0
85672 [일반] 독일 정부 보고서 : 우리는 어떻게 하면 COVID-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인가 [27] 키리기리15969 20/04/12 15969 30
84574 [일반]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국내 총 433명 [471] Binch18886 20/02/22 18886 1
84272 [정치] 추미애 장관의 청와대 울산 시장 선거개입 사건 공소장 비공개 결정과 여파 [219] Normal one22325 20/02/05 22325 0
83854 [일반] 한국(KOREA)형 문화모델 [2] 성상우5332 19/12/26 5332 2
83840 [일반] 인생에 대한 경영 [10] 성상우8049 19/12/24 8049 4
83022 [정치] 맨큐가 본 앤드류 양과 앨리자베스 워렌의 세금안 [28] chilling8274 19/10/07 8274 0
81524 [일반] '리사 수' 이야기 [69] 아케이드16049 19/06/18 16049 34
81399 [일반] [연재] 마나를 신중하게 쓰자, 선택과 집중 - 노력하기 위한 노력 (3) [24] 228666 19/06/05 8666 47
80821 [일반] 연금술과 현실인식의 역사. [32] Farce12096 19/04/17 12096 47
78608 [일반] 대학생활이 끝나갑니다 [24] 마샬.D.티치7269 18/10/22 7269 19
78094 [일반] 다스뵈이다 30회 사기꾼들 그리고 작전세력 [41] 히야시12429 18/09/02 12429 14
76486 [일반] [7] 준비중인 사람들 [17] 현직백수6908 18/04/05 6908 23
74071 [일반]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수십억 자산 보유한 은퇴자.news [80] tjsrnjsdlf15928 17/10/03 15928 1
73344 [일반] 인생사는 역시 B와 D 사이의 C인가 봅니다. [22] 강희최고10163 17/08/17 10163 21
73172 [일반] 교원수급 문제가 출생률 때문이라는 건 [49] 싸가트8664 17/08/05 8664 11
72961 [일반]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방황하는 30살 [13] 마음의소리9529 17/07/21 9529 12
72455 [일반] [회사이야기]회사를 떠나는 a선임에게 [28] Demicat12311 17/06/19 12311 37
65605 [일반] 기본소득제의 활발한 논의를 위하여 [58] santacroce11159 16/06/06 11159 26
64630 [일반] [스포] 브루클린 보고 왔습니다. [1] 王天君2445 16/04/16 24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