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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23:35
오토시는 많더라구요. 근데 오토시는 조금 이해가는게 일본은 혼술 스몰비어 문화때문에 단가가 안맞으니 저렇게 할만하겠다 싶긴하더라구요.
이제부터는 저기에 플러스로 외국인 할증까지 더하는건가...
24/06/16 23:53
악덕업체죠. 아마도 밖에서는 싼 가격으로 손님 끌어다가 자리에 앉으면 저렇게 하는거겠죠. 적어도 전 10년 넘게 살면서 저런 계산서 본적이 없습니다.
24/06/16 23:59
오토시는 그래도 이유를 알면 왜 청구하는지 알겠는데(우리도 상차림비라고 해서 비슷한 개념의 요금 청구하는 식당들 꽤 있으니까요), 나머지는 이해불가네요. 제가 일본 관련으로는 외국인이 뭘 저런데까지 갔나 싶을 정도로 나름 경험이 있는 축에 속하는데도 저런 이자카야는 아직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24/06/17 00:06
이게 오토시까지는 흔한데 그 뒤는 드물긴 하죠.
사실 일본은 저거 뿐만 아니라 집 구할 때 시키킹 레이킹 문화도 기괴하죠. 일본인들도 싫어함.
24/06/17 00:20
보통 오토시까지만 받죠. 한국인들은 오토시라는 자릿값 사전 정보 없으면 계산할 때 당황하게 되고요 크크. 제가 경험해봄.
오래 전에 친구들이랑 일본 처음 갔을 때 오토시 존재를 전혀 몰랐다보니 술하고 안주 시키면서 가져간 현금에 딱 맞게 먹고 마시고 나왔는데 예상못한 오토시 존재 때문에 진짜 아슬아슬하게 주머니에 있는 현금 모조리 털어서 겨우 계산 크크. 당시 카드 따위는 일본 술집에서 안 통하던 시절이었습니다.
24/06/17 02:42
자리세는 몇군데 경험해본적이 있긴 합니다. 시내 중심(긴자)에 죠낸 야경이 좋은곳, 혹 바닷가 테라스석이 있는 가게에서 딱 두 번 경험한적이 있긴 하네요. 물론 저렇게 다 받아먹는데는 처음보네요;
24/06/17 10:30
자리세건 뭐건 첨부터 가격표에 적시해놓으면 아무 문제없겠죠.
그게 아니고 가격표에는 없는 것이 계산서에 잔뜩 나오면 뒷통수 얼얼해지는 거고.
24/06/17 10:41
연말요금은..연말에는 보통 다 예약하고 가니까 본적은 없고,
자리요금은 한번 본적 있지만, 주말요금은 진짜 처음보네요 주말이면 보통 시간제한(2시간정도)을 할텐데...
24/06/17 12:59
술을 전혀 안하다 보니 일본 여행가서도 지금까지 가격 정책 등으로 억울한 일이 발생한 적은 없는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유흥가에 위치한 이자카야 등에서는 왕왕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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