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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14:11
뭐 사람 개개인 경험도르로 따질수밖에 없긴 한데 지나치게 말랐거나 살찐 사람을 강제적으로 평균치로 맞춰서(?) 내보내는 경향은 있더군요.
24/06/10 14:17
그래도 10% 정도는 맞는 말인 게 제 인생 중 가장 체력이 좋았던 시기가 바로 훈련소 수료하던 무렵이었습니다.
저질 체력이던 제가 그 땐 정말 뭘 해도 힘든 줄 몰랐는데 자대 배치 받고 짬 좀 몇 달 채우니까 귀신 같이....
24/06/10 14:23
솔직히 건강해진다는게 제 기준으론 맞긴 했습니다
훈련소에서 규칙적인 생활로 만성피로가 사라졌으며 규칙적 식사를 하니 배변활동도 건강해져서 멸치체형에서 살도 좀 붙어서 부모님이 좋아하셨죠.. 그치만 다시 가고싶진 않습니다
24/06/10 14:26
헬스장에서 다친 사람도 있을테니...
저도 당시 고생은 했지만 건강해졌다는 것까지 부인할 수 없네요. 하지만 지금은 헬스장은 커녕 링피트조차 귀찮은 나.
24/06/10 14:46
20대 극초반 이라는 나이만 믿고 하는 훈련이지만 부상만 없다면 건강해는건 맞다고 봅니다.
개개인이 체력과 상태가 다른데 관리와 부상대책 아마추어 수준 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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