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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9 11:18
중학생때 국어선생님을 어머니라고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2학년 X반 우정의무대라고 불렸었는데 국어수업만 되면 애들이... "앞에 계신 선생님은! 짱구 어머님이 확실합니다!"
23/10/19 11:33
제 아들이 자주 하기는 합니다. 저보고 엄마라고 하거나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이라고.. 그때마다 아빠야.. 라고 하는데 가족들한테 자주 실수해서 말하기전에 한번더 호칭 생각하고 말하라고 합니다.
23/10/19 11:45
새내기 때 여친이랑 처음으로 모텔 가려고 할 때
잠깐 쉬다 갈래? 자고 갈래? 등등의 멘트를 떠올리며 열심히 짱구를 굴렸는데 정작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하고 갈래?' 였습니다
23/10/19 12:28
여친과 잠자리중에 전여친 부른적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별별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헤어진지 3년은 지났고 당시 여친이름이 훨씬 익숙했는데 아직도 왜 그런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3/10/19 14:19
회사 동기중 하나가 여자 동기 생일날 생일빵하자는 의도로 돌림* 하자고 외쳐서 분위기 싸해진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여동기는 못알아듣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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