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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09:57
1. 소양강을 바다로 착각했다. 2. 그대로 강릉까지 갔다.
본인이 춘천이라는 지명을 기억하는 것 보면 저는 1번이 아닐까 싶네요.
23/09/19 10:25
이것도 가능성이 있네요. 크크크
주변을 보니 다 춘천XX 라는 간판밖에 안 보여서 여기가 춘천인가 보다 해버릴 수 있죠. 크크크크크
23/09/19 10:52
그러면 살짝 기다렸다 뒤차/뒤뒤차 사이를 노리세요.
가속해서 치고간 그 뒷차는 미처 가속 못 하기 때문에 벌어진 틈으로 쓰윽 들어가시면 됩니다.
23/09/19 10:55
첫 며칠간은 하도 어깨가 아파서 당시 승용차에는 흔했던 파워핸드(핸들no) 때문인가 했었는데.
나중에 그 파워핸드도 한손으로 돌리며 후진하고 했던거로 봐서 너무 긴장을 해서 어깨가 아팠던 것으로...
23/09/19 11:23
국도로 간거라면
1. 정말 춘천에 갔고 소양강을 바다로 착각함 2. 춘천을 거치고 바다로 감 - 고성, 속초, 양양 3. 서울에서 직진만 해서 바다로 감 - 경강로 타서 강릉 근데 춘천만 가도 쉽게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길이 있고 경강로는 평창에는 대형 회전교차로가 있어서 돌아올려면 돌아올 수 있는데 바다로 갔다라...
23/09/19 11:26
진지해지면 지는거지만 한국의 면허발급은 참 불가사의 그 자체네요. 오죽하면 한국가면 개나소나 면허 나온다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면허투어를 갔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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