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22 23:52
뭐 좋게 보면 연기와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외모나 어울림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일단 며칠 내로 관람해서 호기심은 풀고 생각하렵니다.
23/05/23 00:16
36년 제 인생에서 이번처럼 기대되는 디즈니 작품이 없었습니다.
정확히는 인어공주가 상영되는 기간동안의 디즈니 주가 변동상황이 기대됩니다. 이번에 폭망 of 폭망을 해야 디즈니가 다시는 PC질 못할겁니다. 이미 주가 많이 박살났어요.
23/05/23 07:15
코로나 끝나고 디즈니랜드 재개장으로 주가 오를꺼라고 기대했는데
그놈의 pc질을 보면서 아 이건 아닌데 싶었고 개장 후에도 주가 안오르길래 손절하고 도망갔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잘 손절한거 같습니다
23/05/23 09:04
얘네가 플로리다주 세제 혜택까지 뱉어내면서 PC 운동하는거 보고, 진짜 광기를 느끼고 손절 쳤었네요 크크크
심지어 지금 플로리다 주지사는 공화당 대권주자 중 1픽으로 손꼽히는 디샌티스인데...
23/05/23 00:18
메타60에 로튼 70이라니... 대충 이런 PC함이 발휘된 영화는 점수를 높게 줬던거 같은데, 그거에 비하면 꽤 짜네요..
아무래도 토마토가 상하려나.....
23/05/23 00:27
흥행이 어느쪽으로든, "그것"에 대한 열풍이 이 영화 전과 후로 나뉘겠네요 크크
흥행하면 앞으로 더 심화(?), 망하면 좀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 북미는 꽤 흥행할것 같고, 북미외 지역에서는 별로 일것 같습니다.
23/05/23 03:47
얼마전 아프리카 흑인 하나가 입국거부되자, 아프리카인이라고 차별하냐며 바지를 내리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얘들 상대하면 할 수록 피해의식에 질리게 되고, 인종차별주의자가 됩니다.
23/05/23 01:03
아직 초반이라 리뷰 수가 많지 않아서 큰 의미가 있나 싶긴 한데
올크리틱 기준 비평 점수 6.7이고(70%) 탑크리틱 기준 비평 점수 6.0입니다(41%)
23/05/23 01:06
위에분도 적어주셨는데 이게 망해야 디즈니가 pc질을 못합니다
진짜 무관심이 답 이거 성공하면 흑인 엄마가 입양한 백인 왕자 또 봐야함 미친 크크
23/05/23 01:06
솔직히 배우를 욕하는 건 좀 이해가 안가죠. 아침 드라마에서 악역 배우를 욕하는 느낌이랄까? 영화는 연출과 각본이 만드는건데 그들이 먹을 욕을 배우가 다 먹는게 안타깝더라고요.
23/05/23 09:04
"주제가 Part of Your World 에서 '수영에 질리고/ 두 발로 설 준비가 된 여성들'에 대해 다루지만 중심 메시지는 페미니즘적이지 않았어요. 에리얼은 목소리를 버리고 자신이 꿈꿔왔던 남자를 위해 몸을 완전히 바꾸죠."
이 논쟁에서 선봉으로 뛰고 계신 분이라...
23/05/23 01:18
이거 찾아보니 애초에 감독, 각본가가 흑인도 아니네요 크크 그냥 지들이 하고 싶은 메시지 팍팍 집어넣고 흑인 배우 한명 방패막이로 세운 게 아닌가 싶을 정도...
감독 : 뢉 마샬(Rob Marshall) 사진 : https://en.wikipedia.org/wiki/Rob_Marshall#/media/File:RobMarshallApr2011.jpg -> 제 눈에는 남유럽계 백인으로 보이고 각본 : 데이빗 머지(David Magee) 사진 : https://en.wikipedia.org/wiki/David_Magee#/media/File:DavidMageeFullBodyHeadshot.png -> 이분은 서유럽계 금발 백인 인상이네요
23/05/23 01:33
로튼의 경우는 PC+디즈니면 썩토 점수가 낮을리는 없을 겁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되는 걸 봐야겠지만 탑 크리틱으로만 한정했을 때는 점수가 뚝 떨어지는 게 흥미롭네요.
23/05/23 10:04
그런데 이 영화가 망한다고 해서 디즈니가 당장 PC 노선을 트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 PC가 시대에 뒤쳐지거나 아예 틀린 사회 인식을 받게 될 때 사라질 텐데 현재 서구 문화쪽은 아직 PC가 메인스트림이니까요.
23/05/23 11:56
망할 것 같진 않지만 망한다고 가정하면 적어도 pc 한답시고 캐릭터 중심의 영화에 못생긴 배우 쓰는 일은 어려워질 거예요(애초에 못생긴 배우가 필요한 캐릭터 중심으로 서사를 짜는 경우가 아닌 이상). pc도 돈이 되니까 하는 거라고 하니까요. 디즈니가 그 사상에 뭐 대단한 신념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마블이 쿠웨이트에서 영화 상영시키려고 동성애 문구 빼는 것과 같은 이치죠.
23/05/23 14:01
pc가 돈이 되기도 하지만 디즈니의 신념도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어린이가 주 고객층인 디즈니로서는 현재처럼 신념과 돈이 같은 방향으로 가면 지휘부와 재직자, 그리고 투자자들도 마음이 편하니까요. 점수가 더 쌓여야 신뢰도가 높아지겠지만 지금까지의 점수와 평으로 보면 그냥 평타치는 디즈니 영화 중 하나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고 크게 처지지도 않는, 우리가 디즈니에 기대하는 그 정도요. 뭐 일단 제가 봐야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으니 사전평가는 이 정도까지만 할 수 있겠네요.
23/05/23 14:06
저도 신념이 아예 없다고 보지는 않고 pc도 접을 리 없다고 봅니다만 적당히 타협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이 덜 중요한 것도 절대 아니라서... 물론 망할 경우에 그렇다는 말이고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흥행할 거라고 봐요.
23/05/23 14:15
제 생각에 만약 디즈니가 인어공주가 폭망하고 이후 여러 영화도 지속적으로 망하면서 pc요소에 원인을 두고 유예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지금까지 디즈니를 지지했던 같은 진영의 사람들의 격렬한 반대는 물론 반대 진영의 비웃음까지 받게 될 겁니다.
게다가 격렬한 반대에는 유명한 정치, 기업인뿐만 아니라 내부직원도 함께 있을 거에요. 또한 망한 원인을 고찰하는 부분에 있어 사람과 집단별로 영화 자체의 결함과 pc요소의 삽입의 비중을 논할 때 좁혀지지 않는 간극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건 누가 임의대로 판결을 내려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결국 각자가 생각하는대로 계속 갈 겁니다.
23/05/23 12:25
한국 평론가들 초기 평이 나오고 있는데 이 정도로 논란이 될 가치가 없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 액션, 배경 다 별로라고 합니다
23/05/23 13:30
안그래도 8억불 정도로 보고 있다는거 같은데 여기에 영화퀄까지 조져서 5억불 언더로 나오면 진짜 대참사일텐데… 설마 그정도까진 안 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