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02 10:01
플레이 스테이션도 독점작 많지 않나요? 지금은 많이 없나...
예전에 엑스박스 가지고 있고 콘솔 많이 하는 친구가 플레이 스테이션도 사길래 왜냐고 물어보니까 플스 독점작 때문에 그렇다고 하던데...
22/08/02 10:02
독점작이야 모든 콘솔에 있는데 콜옵은 워낙 유저수가 많아서 한쪽이 독식할경우 반독점법에 위배될 정도로 무게추가 기울어 질 수 있다는게 소니의 주장이죠.
22/08/02 10:05
닌텐도같은 경우가 독특한거고 보통은 멀티플랫폼으로 내는 서드파티 게임이 훨씬 많이 팔립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매년 매출은 플스 > 엑박 > PC 라서 플스로 계약된 출시작 이후로는 상당한 타격이 오겠죠 콜 오브 듀티로 인한 멀티플레이 요금도 무시 못할겁니다
22/08/02 10:14
플스 독점작 중에서도 대형 프랜차이즈가 있는 걸로 아는데 그런걸 풀면서 주장하면 몰라도 아닌 상황에서 비판의 여지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신대로 라면 엑티비전도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거라 아직 인수도 마무리 안 되었으니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출시할지도 모르는거고...
22/08/02 10:42
PC로 내는 것은 양진영에서 같이 하고 있으므로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의미가 있을려면 플스 타이틀을 엑박으로 내도록 허용해야죠
22/08/02 10:20
마소는 딱히 단기적인 이득을 바라진 않는 것 같더군요
이미 퀄리티 올린다고 콜 오브 듀티 출시 텀을 늘린다고 발언하기도 했구요 일단 확실한 건 이미 체결 된 계약을 존중한다는 것뿐이라 2~3년쯤 지나면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2/08/02 13:40
플스 독점 중 대형 프랜차이즈는 다 자체 개발했거나 20년전 좋좋소였던 개발사 인수해서 지금까지 키워낸 케이스고...
이미 시장 파이를 가진 IP를 돈주고 사온 거랑 꽤나 다르죠
22/08/02 10:06
사실 MS 입장에서도 아예 독점으로 끌고갈고면 PC의 연계라던가 클라우드 게이밍을 미는 선택은 안 했겠죠. 그리고 액티비전 입장에서도 플스에 과반수의 유저가 몰려있는데 이를 포기하면 어느정도는 다른 플랫폼으로 붙긴 하겠지만 어마어마한 유저 이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 특히 XBOX 유저층이 얇은 아시아권에서는 유저수 급감으로 제대로 된 플레이가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엑박PC쪽 콜옵에 더 특전을 주면 줬지 기간 한정이라던가 독점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2/08/02 10:10
콜옵씨리즈가 판매량기준으로 보면 다른 독점작들이랑 비교가 안되긴 하죠
하나하나로봐도 평균 2천만장씩 파는데 이걸 거의 매년 찍어내는 수준이니. 다른 대작 독점게임들도 잘 나가는건 천만장 이상씩 팔긴 하지만 그건 매년 찍어내는 IP가 아니니.. 근데 다른 독점작들이 다 그렇듯이 콜옵도 플스에서 빠지면 당연히 판매량 확 줄어들기도 할거고 다 떠나서 자기들도 독점작 가지고 있으면서 쟤는 독점하기엔 너무 큰 IP에요 징징은 좀 그렇지 않나.. 뭐 서로 법정싸움할때야 별 쌉소리도 다 하는거긴 하지만 쓰다보니 닌텐도는 진짜 저 멀티플랫폼게임보다 더한 매출가진 자사독점 IP를 2개나 가지고 있음 크크 마리오 포켓몬..
22/08/02 10:17
진짜 북미에서 소니를 말려죽이겠다는 마소의 생각이면 플스에 발매 안한다고 하면 되겠지만 이게 웃긴게 또 플스에서 팔리는 물량이 현재로썬 더 많을겁니다. 아무리 마소짱짱맨이라고 한들 포기하기엔 또 당장 너무 큰 매출이라 쉽게 포기할지...당장은 동시 발매 이후에 혜택을 엑박에 더 주고 서서히 줄여가면서 티 안나게 말려 죽이지 않을까 싶네요.
22/08/02 10:29
MS는 뉴질랜드 규제당국에 액티비전 블리자드 타이틀에 대해 "유일무이(UNIQUE)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
-비즈니스 인수 및 승인 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필수 (MUST HAVE)" 타이틀을 제작하지 않으며 따라서 인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 -경쟁사들은 [액티비전 블리자드 타이틀 없이도] 잘 될 것이고 여전히 "활발한" 게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 MS 발표문 중에서 "대부분의 게임들은 소니, 닌텐도, EA, 테이크투 같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아닌 다른 회사들이 개발하고 퍼블리싱 합니다" "구체적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 비디오 게임과 관련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비디오 게임이 유일무이 한 것은 아닙니다" "PC 및 비디오 게임 라이벌을 망하게 할 우려가 있는 -필수 (MUST HAVE)- 타이틀은 없습니다." 마소가 다른 동네에서 한 답변서지만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사실 수치상으로는 맞는 말이긴 하고...의미심장한 내용도 있네요
22/08/02 10:35
그런데 엑박 게임패스의 성장은 신작 게임도 바로 포함되는 점에 있지 않나 합니다. 비슷한 다른 쪽의 서비스를 보면 약간 한물간 게임들이 대세인 것에 비해 최신작을 바로 구독형으로 플레이 가능이라는 장점을 무시할 수 없어보이네요. 전 사둔 게임도 다 못하는 쪽이라 아직 구독형은 안하지만요.
22/08/02 10:50
플스 팬들이 착한 독점 얘기할때야 뭐 그래 뭐 팬이니까 했는데
회사도 같은 얘기하네요? 독점작이야 말로 콘솔 최고의 가치였던 회사가 다른 회사 독점은 나쁜 독점? 크크크크크
22/08/02 10:57
원래 기업들 내로남불은 패시브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냥 만들 때부터 장착되어 있는 겁니다. wasd가 이동키로 사용되는 것처럼 그냥 기본이죠. 근데 진짜 닌텐도는 어찌됐든 살아남네요. 다 컨텐츠의 힘이긴 하지만 하드웨어 사양으로 비판 안 받은 적이 없는데 어찌 됐든 잘 됨.
22/08/02 11:37
뭔가 암묵적인 룰(2K, EA, 액블, 유비 같은 대형 퍼블리셔는 중립국으로 두고 자체 독점작들로 플랫폼으로 유인) 하에서 경쟁을 하다가
갑자기 MS가 응 중립국 합병~ 을 시도하니까 소니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기는 하죠.
22/08/02 12:57
소니 대표 독점작 스튜디오들은 대부분 직접 세웠거나 20년전 좋좋소일 때 인수한 케이스들인데 뭐가 똑같나요 (너티독, 게릴라, 산타모니카 등)
최근 번지, 그리고 키워서 먹은(?) 인썸니악 정도가 크기는 하지만 베데스다, 액블처럼 이미 클대로 큰 곳을 인수하는 거랑은 케이스들이 너무 다르죠.
22/08/02 13:21
뭐 당연히 소니가 상도를 지키기 위해 거대 인수를 안 했다는 얘긴 아닙니다 (그럴 돈도 없지만).
인수의 액수 말고도 차이는 명확하죠, 소니는 무조건 세컨파티 이상 급으로 협업 경험이 있는 개발사를 인수했습니다 (번지는 패닉바이라 예외 같습니다만) MS는 협업 경험이고 뭐고 그냥 막 사고 있고요 (베데스다, 액블 말고도 Xbox Games Studios 산하로 중견급 엄청 샀는데 그 쪽도 대부분 협업 경험이 없죠) 아마존이 무한대로 사업 확장해서 돈으로 경쟁자 다 고사시키고 시장 먹고 회수 시작하는 전략을 많이 쓰는데 엄밀히는 MS도 게임계에서 그럴 수 있는 돈이 있고 현재 그런 쪽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니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MS가 지금 게임으로 돈 한푼 벌기는 커녕 꼬라박기만 하고 있는 건 아실테니, 언젠가 소니가 사망하면 게임패스는 월 $39가 되겠죠.
22/08/02 13:28
당연히 MS가 돈으로 소니를 죽이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소비자에게 득될게 없으니까요. 다만 워낙에 그동안 독점으로 자랑해왔던터라 이건은 좀 놀리고 싶기는 합니다 크크크
22/08/02 13:39
놀릴 맛이 나려면 헤일로, 기어즈 같이 엑박의 프로덕션 관리를 받아온 성골 퍼스트가 대박이 나야 놀릴 맛이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본인 능력으로 안되서 아빠 모셔온 모양새라... 크크
22/08/02 14:05
근데 소니가 콘솔철수하고 엑박하나만 남는다고해서 게임패스 월 40달러 이렇게 높은 가격으로는 책정못할걸요
소비자들입장서 가격저항이란게 있는데 아무리 데이원입점 게임들 미친듯이 제공하더라도 구독제는 특성상 구독끝나거나 입점기간 끝나면 남는것도 없는데 그럴바에 하고싶은거 70달러주고 사는게 낫단 소리 나올거거든요
22/08/02 14:43
뭐 40달러 될때쯤이면 풀프라이스는 100달러되는 시기라고 감안해도 소유와 구독의 차이가 2.5배수준이면 저항이 상당할겁니다.
이미 OTT만봐도 1달요금=영화값인 상황서 OTT에 적응한 나머지 이 이상요금은 벌써 가격저항 쎄게 받고있거든요
22/08/02 11:49
마소랑 소니는 급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액타비전 블리자드 인수는 틀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자 빌빌 거리다가 인수 얘기 나오고 다시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니
22/08/02 12:25
저 주장이 왜 궁색한지 이해가 안 되네요. 자잘한 독점과 콜옵은 급이 다른데요. 소니의 자잘한 독점작과 콜옵을 같은 급이라고 하면 그거야말로 오만한 소리인데..
22/08/02 13:04
하지만 그 동안 팬 보이에 따르면 소니의 독점은 감히 비교 불가한 소니 콘솔의 절대적인 가치 였고 콜옵은 양산형 FPS 였기는 했습니다 크크크
22/08/02 21:32
당연히 궁색하죠
그럴거면 콜옵 독점을 문제삼아야죠 저 논리면 본인들부터 자유롭지 못하죠 파판7 독점으로 가져오면서 뜬 플스부터 독점으로 성공한 게임기 아닌가요
22/08/02 12:48
마소가 콜옵 기간 독점 할 것 같은데 예상대로 가는가 보군요. 콜옵 독점하면 법에 걸릴것 같으니까 플스에도 내놓는다고 말은 한다, 그리고 한 삼년쯤후에 단물 다빠진 구작을 내놓는다 하는 식으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