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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21:40
핵실험 벙커도 만드니 쉬운편이 아닐까 싶어요
핵실험은 1940년대, 1910년대엔 뉴욕에 초고층빌딩이 올라갔다고 하니
22/08/02 00:08
라틴어나 유럽언어에서 파생된 공통단어-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들의 발음을 우리나라가 영어식으로 읽는게 독톡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학용어에 라틴어 계열 단어가 많은데 이걸 전부 영어식으로 읽죠. 예를들어 바이러스(virus)는 비루스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2/08/01 22:41
네. 수도도 펌프로 끌어올리는 식이니, 전기가 열악하니 높은 층은 물이 열흘에 한번 나올까말까 랍니다.
매일 1층까지 내려가서 물을 길어 다시 80층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소리이니...
22/08/01 23:35
너무 저층은 도둑이 많아서 안좋아할겁니다.
요즘 한국같으면 도둑이 집에 들어가도 가져갈게 없죠. 냉장고, 세탁기를 들고 갈수도 없고, 그외 좀 덜 큼지막한 것들이래봐야 어려움에 비해서 돈이 너무 안됩니다. 엄청난 위험부담을 가지고 하는 일인데 꼴랑 몇십만원 얻자고 티비를 들고 갈수는 없죠. 집에 현금을 많이 놔두는 것도 아니고, 반지나 목걸이 등 금덩이가 있어도 쉽게 찾기가 어렵죠. 도둑은 기본적으로 잽싸게 들어갔다가 나와야 하는데 그러면 돈될걸 찾을 시간이 없죠. 애초에 거의 대부분의 집들에 돈될거 자체가 거의 없죠. 한국에서 도둑질이라는건 위험에 비해 얻는게 너무 없고, 그래서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여자를 노리고 들어가는 경우는 있어도 무슨 경제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도둑질하러 빈집에는 잘 안들어갑니다. 예전에 비해 범죄율이 엄청나게 많이 줄었을겁니다. 저희집도 옛날에 80년대에 단독주택 살때에는 도둑이 두어번 들어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북한의 경제수준에서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도둑이 탐낼만한 물건입니다. 남한에서는 도둑이 옷을 가져갈 일이 거의 만무하지만, 북한에서는 옷도 귀중품이고, 양말도 빤쓰도 다 그렇죠. 도둑 입장에서 재수좋게 전자렌지같은거라도 발견하면 횡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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