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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8:25
힘든일 했다고 삼겹살에 쏘주 사면서 같이 스트레스 풀자는 거 싫어요.
꼭 이래야 된다고 하는 올드비들 있어요. 난 집에서 소고기에 와인 혼자서!! 빨거임.
22/07/26 19:37
예전에 신입땨부터 좋게봐주셨던 위에분이 소고기나 회사준다는거 계속 거절했더니.. 나중에 자기 싫오하냐고 진짜 어렵게 여쭤보심... 소고기 기름져서 배탈나는거 때매 별로 안좋아하고 삼겹살 돼지갈비파라니까 얼척없다고 당일 바로 돼지갈비먹고 입이 싼마이라고 갈굼받...
22/07/26 18:56
여직원들 정도는 좋아할거같습니다 회식..
근데 남직원들은 그놈의 훈계타임 진짜... 먹으러갔으면 그냥 기분좋게 먹고옵시다... 뭔 일얘기를 일끝나고도 하며 행실얘기를합니까
22/07/26 19:11
힘든일 했는데 회식도 안시켜줘? 라는말을 더 듣기 싫어서요...
회식 시키고 왜 회식햇냐고 뒷담화 듣는거보다 회식도 안시켜주네 능력도 없네 라고 뒷담화 듣는게 타격이 더 커서요...
22/07/26 19:30
가불기처럼 보이긴 하는데
막상 회식하면 가고싶은 사람만 가면 딱인데 안가는사람이 분위기 쳐지게 만드는 듯한 눈치 등등 복합적인게 많죠 뭐가 무조건이다 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크크크
22/07/26 23:48
제가 팀을 옮긴 이유중에 작은 부분이지만 이것도 있어요. 남들은 인당 회식비 5만원, 7만원씩 코로나 기간에도 화상회의로 음식 인증에 짠하는것만 찍고 종료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먹거나 포장해가는 걸로 회식비를 쓰는데 전팀장은 죽어도 안함. 진짜 팀원들이 우리도 돈쓰자고 하도 하니까 코로나 기간동안 딱 한 번 했는데그날마저 본인 참석 안함.
지금도 일정기간미다 인당 15만원 쓸 수 있는 기회도 그 팀은 안쓰고 기간 지나치더라고요.
22/07/26 22:32
막상 대기업 가서 보니 이미 3,4 번 하는 문화가 정착되 있네요. 연차 쓴 사람 일이나 발표도 각팀에서 분배해서 유기적으로 하네요
22/07/26 18:47
평일엔 9시 다돼서 퇴근 토요일도 당연히 근무 일요일은 이주에 한번 쉼… 아침엔 뵌 기억이 없음
이게 90년대 아버지 대기업 다니실 적 기억이네요
22/07/26 18:31
뭐 어느 직장이든 일보다는 사람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충 눈치봐서 적 만들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알아서 판단해야죠.
22/07/26 18:33
1은 뭐가 문제라는건지 잘 모르겠고 2는 잘 못 겪어봐서...
3, 4는 저거 같이 야근하거나 겁내 바쁜 90년대생 동료가 있는 경우가 오히려 많아서... 그냥 저 사람이 이상한걸로.
22/07/26 18:38
저도 뭐 MZ세대인데 저는 일정 수준의 부조리는 감내하기로 마음먹은 쪽입니다.
다같이 야근하면 나도 걍 남아서 야근하고, 바쁠땐 눈물 머금고 연차 안쓰고 그래요. 직장도 사람 사는 곳인데 적당히 평판관리하고 인사고과도 중간은 가고 싶어서요.
22/07/26 18:41
83돼지인데 다 된다고봅니다
전혀 무리없어요 뭔가 선배나 팀원들이 엿같이했겠죠. 근데 회사도 저런직원 짤라도됩니다 서로 다 되는겁니다
22/07/26 18:48
1. 미리 얘기해야 하고 당일에 얘기한다면 약속있는 사람들은 할수 없는거니 참가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강요는 하면 안됨. 전에 미리 말했다면
되도록이면 참가하는게 맞음 2. 회사사정에 의해 업무상 불가피하고 계약서상 "회사 사정으로 근무지 및 담당 업무를 변경할 시 을은 이를 따른다'등과 같은 조항이 있다면 법적으로도 문제없음. 거부하면 업무불이행으로 징계 가능. 단순한 괴롭힘 혹은 보복성 처분이라면 불가능. 3.회사는 회사사정상 손해를 끼칠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는 연차제한을 할수 있는 권한이 있고 만약 회사의 재가를 받지 못한 연차사용이라면 무단결근으로 처리할수 있음. 4.강제적 야근은 시킬수 없지만 만약 계약서에 사용자가 필요한 경우 연장근로를 명령할수 있으며 근로자는 이에 따라야 한다는 취지로 포괄적으로 연장근로에 대해 동의한다는 내용이 있으면 사용자가 시키는 야근이 합당하기에 이에 따라 불이익이 있을수 있음. 프로젝트 일정때문에 시키는 야근은 사용자에게 정당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계약서상의 내용에 따라서 혹은 분위기에 따라 결국 야근을 하는게 더 좋을수 있음. 또한 일반적인 프로젝트형 직장이라면 대체로 이 부분에 대해 계약서상 명시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니 결국 근로자 손해로 가든지 나가든지 둘중에 하나가 될 확률이 큼. 더군다나 본인의 업무지연으로 인하여 프로젝트 전체가 늦춰진다면 역시 인사에 그다지 좋은 영향은 주지 않음.
22/07/26 18:49
뭐.. 저렇게 해도 저 직원 없으면 곤란하다 싶으면 상사들 잘못
그 반대인 경우는 고과 맨날 박살나고 만년 대리하다가 나가겠죠..
22/07/26 22:39
뭐 사실 사원 대리급 중에 저 사람 없으면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위에서야 더 귀찮거나 덜 귀찮을 뿐. 직장인 일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얘 없으면 안된다는 일이랄게 그닥 없잖아요.
22/07/26 18:51
2는 퇴사 앞두고 배째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좀 억지스럽고
1,3,4는 일어날만한 일인데 1>3>4 순으로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4번은 사실 리더가 어떻게든 조율 해야 하는 일이죠.
22/07/26 18:54
그냥 90년대생 욕해달라고 하는 만화같네요.
예전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개인이 희생을 하는게 당연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분위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죠. 그리고 소위 말하는 90년대생이 저런 성향이 있어도 저런 식으로 대답하진 않습니다.
22/07/26 18:54
고과라는게 자기가 맡일만 잘한다고 S급이 아니라서 그 이상을 보여야 하기도 하지요.
뭐 안하면 그에 맞는 대우를 위에서 알아서 해주겠지요. 1번 빼고는 2,3,4는 이해가 되질 않아요. 특히 3,4번을 강하게 주장해야 한다면 저는 꼰대가 되겠습니다. (3번의 경우 사전에 미리 말해두었던 휴가라면 뭐 어쩔 수 없죠)
22/07/26 18:56
저거도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 회사여야지 그거 아니면 저런거없습니다 그냥 까라면 까야죠 크크
1번이야 당연히 맞는거 같고 2,3,4번은 그냥 도태될거같은데요..?
22/07/26 19:02
다들 받아들이는 상황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4번은 전회사에서 유사하게 자주 겪은 일이었네요.
데드라인은 2주 남았고 앞으로 반나절이면 끝날 작업이니 퇴근하는데 다른 사람들 퇴근 안하는데 왜 너만 퇴근하냐고...
22/07/26 19:09
저기서 선택으로 가야죠. 만약 3번, 4번 밥 먹듯이 했는데 실제로 받는 혜택이 저걸 다 안 하는 사람과 똑같으면 열심히 일한 사람은 뭐가 되는건가요.
22/07/26 19:13
규정같은건 없는 회사내 특수한 관습이든, 아니면 회사랑 관계없이 사람사이의 상식적인 유도리이든
그런걸 중시안할수도 있습니다. 꼬우면 규정만들어야죠? 다만 그러면 회사도 본인에게 유도리있게 안 해도 불만 안가져야죠 뭐. 어디 블랙기업이라고 다 법을 어겨서 블랙기업인가 진짜들은 법도 어기긴 한다만은..
22/07/26 19:19
안 그런 사람도 있는데 자꾸 일반화시키려는지 모르겠네요
50년대생 ~70년대생 직장인 특징 : 회식 후 단란주점 및 룸싸롱 방문이라고 게시물 올리면 기분이 좋을까요?
22/07/26 19:31
90년대생이 저러는거 잘 없죠 물론 옛날 군대식 회사문화에 비한다면 격세지감이겠지만 예 가시죠 예 하겠습니다 아니요 일을 못마쳐서 퇴근 못합니다 이런사람 많은데
22/07/26 20:07
1은 세대차이 (직장vs그외개인사 우선순위) : 이 날 회식을 할 거면 최소한 미리 정했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음
2는 일을 저렇게 시키는 상사가 오히려 문제, 담당자가 따로 있는데 본인한테 시켰다고 군말없이 하는 하급자가 있다면 오히려 그 사람도 문제. 3은 워낙에 케바케라 패스 4는 곧 실직 예정입니다.
22/07/26 20:20
1빼고
2번은 업무지시 불이행(케바케는 있음) 3번은 인사권자가 연차를 승인 안하면됨 4번은 업무지시 불이행 인사담당자는 고과 D로 쭈욱 깔아주고 저성과자로 해고하면 됨 너무 심하면 그냥 업무지시 불이행으로 즉시 해고도 가능
22/07/26 20:57
1번은 문제 없음
2번은 정신 나간 놈 3번은 문제는 없지만 나도 앞으로 칼같이 처리할 것 4번도 문제는 없지만 나도 앞으로 칼같이 처리할 것
22/07/26 21:20
말만 문젠가요?
완전 엉망진창인데요 크크 제가 보기엔 1번도 그대로 아웃시킬듯.. 프로젝트 끝나고 성취감을 공유하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게다가 혼자 빠져서 남은 사람들 분위기도 어중간하게 만든다고??
22/07/26 21:21
그냥 꼰대하고 말지...보통 저렇게 사회성없는 사람보면
자기 권리 주장은 엄청 당연하지만 회사에서 개인 일볼때는 월급루팡 어쩌고 하면서 그냥 귀엽게 넘어갈려고함
22/07/26 21:37
그냥 대학교 팀 프로젝트로 바꿔도 같이 하기 싫은 재수 없는 놈인데 무슨 회사 생활까지 갈 것도 없을꺼 같네요. 입장 바꿔서 팀원이 무슨 사유 때문에 연차를 썼는지 불만이 있는지 파악도 못하고, 팀 단위로 프로젝트 줬더니 일도 제대로 못해와서 쌍욕을 먹어줄 마음이면 뭐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그 회사에서 그런 사람한테 팀장을 시키지도 않을꺼 같긴 하지만.
22/07/26 22:28
꾸준글이긴 한데 또낚여봅니다
1 예정된 회식도 아니고 번개면서 필참 바라는건 좀 아니라고 봄 2 일바이 일인데 상사가 호구같이 쓸데없는거 받아오는거 아니면 서로 도와가며 하는 게 옳고 장기적으로 이득도 된다고 봄 3 4 둘중 하나만 하면 이해할수있는데 둘다면 같이일하기쉽지않음
22/07/26 22:30
팀장이 되고나서
1번은 뭐 제가 그러지 않으니까 넘어가고 2번은 말은 하지만 재촉은 안하죠. 되려 타 팀 팀장에게도 이야기 안합니다. 3번의 경우 바쁘더라도 연차 다 쓰라고 다그치는게 접니다. 4번은 바쁜건 내가 해야죠. 그렇죠. 그래도 전 꼰대로 생각하는데, 다행이 팀원들이 따라와줘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22/07/26 22:34
1번 즉흥적일 경우 깰 수 있는 약속이라면 회사 일이 있다고 양해 구하고 회사 일을 우선으로 챙긴다.
2번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는 것이 맞다. 할 수 있음에도 본인의 담당이 아니라고 짼다면 고과에 반영한다. 3번 다 같이 바쁘더라도 휴가는 쓸 수 있다고 생각함. 4번 그림처럼 표현한다면 협업을 모르는 쓰레기 같은 팀원이기에 보낼 궁리를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연말 평가에서 엄청난 패널티를 준다. 본인의 평가가 낮다고 억울하다 헛소리하면 다시 보낼 궁리를 한다.
22/07/26 22:35
뭐 이상한건 없는것 같은데요..
일찍가는 팀원 문제는 팀장의 업무분배 문제인데, 대충 분배하면 누구는 빡쎄게 일하는데 누구는 '내 일 다했다' 라고 하고 집에 가는거죠. 조직구성원들 머릿속에서 '내 일'의 정의를 어디까지 하느냐는 리더의 능력입니다.
22/07/26 22:45
사실 본문같은 경우는 너무 극단적이고 현실에서는 젊은 사람이 미묘하게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있긴 하죠.
다만 미묘한 부분, 예를 들어서 업무 상의 기브 앤 테이크가 안 된다던가(받고 안 주는게 아니라 아예 안 받고 안 주려는 경향)하는 부분은 체감됩니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문제 안 되는 경우니 문제삼을 것도 없습니다. 아마 내 윗대도 저를 보면서 같은 감정을 느끼겠지요. 애매한 30대 후반으로서 요새 40~50대 상사들이 젊은 친구들 눈치보는 하소연도 들어줘야 하고 아래 친구들이 술 한 잔 하자고 하면서 상사들 욕하는 것도 들어주느라 퇴근 후가 더 바쁘네요 크크
22/07/26 22:57
회식을 좀 즐겁게 했으면..
저 이직으로 퇴사 마지막날 부장이 회식하자 했을때 제가 총대매고 점심회식 애슐리로 하자했죠. 그리고 1년 전 타 팀 간 후배도 찾아와서 저희팀 대통합했던 기억 납니다. 회식할 때 가기 싫어한다면 그 이유가 있는겁니다. 누구나 오고싶게 만들면 1년 전 팀 옮긴 팀원도 찾아옵니다.
22/07/26 23:20
1번은 확실히 그렇고 저도 싫은데 팀원들끼리 친해지면 저희들끼리도 돈모아서 회식하게 되고 회식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2~4번은 짜증나죠. 제가 x소기업 다니는데 보통 신입들 어린직원들 저 3개 다 싫어하는데 다른사람도 다 싫어하고 결국 누군가는 총대메고 다 해야하는 일이라서 서로 알아서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결국 제가 갈려나가더라구요. 80년대 후반생이라 그런지 꼰대는 되기 싫고 위에서하는 잔소리에 갈려나가고 아래에선 어떻게든 일 안하고 책임회피하려해서 뒤치닥거리하다 갈려나가고 진짜 누가 와서 칼춤좀 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드는
22/07/26 23:39
다른건 모르겠고 회식은 할거면 업무시간에 좀 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회식하는거 진짜 고역입니다. 꼰대같은 분들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회사사람들하고 회사밖에서 개인적인 이야기하고 이러기가 넘모 귀찮아요…그냥 플젝 끝나면 여친하고 여행이나 잠깐 다녀오고 싶은데 하…
22/07/26 23:54
1,3은 문제 없다고 보고
2,4는 평가자로서 회사의 평가 기준에 맞게 잘 평가하고 피드백하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물론 자기 정해진 일, 자기 정해진 시간만 일하는건 괜찮지만, 평가 기준과 맞지 않다면 이런 평가를 받게되니 다음엔 이런 부분을 신경써서 해달라는 식으로요. 그만큼 평가 기준이 잘 갖춰져있어야겠지만요.(우리팀 업무뿐 아니라 여러 팀을 아우러 과제 해결에 힘쓰는 사람을 더 좋게 본다던지, 팀웍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프로젝트 목표를 제시간내에 달성하는 것을 더 좋게 본다는 등)
22/07/27 00:23
본문의 유머포인트가 뭔지 좀 고민을 해봤는데 리플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중시한다는 사람들이 싹 사라지는게 유머포인트인가 싶네요.
https://pgr21.com/humor/458842 이걸 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고용유연화의 미래가 매우 밝아 보이기도 하고
22/07/27 00:25
3번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기사랑 같이 하나 남겨봅니다.
결론적으로 연차 사용에 사유를 요구하거나 시기를 정할 수 없는게 근로기준법의 내용입니다. 만약 위에 이유로 연차를 반려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사용자(보통 대표이사겠죠)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0315003329438
22/07/27 01:29
90년대 생은 아니지만, 한 15년쯤 전에 옆 그룹에서 프로젝트 데드라인 가까워 다들 엄청나게 바쁘게 일하고 있는 와중에 한 젊은 친구가 인도 여행으로 휴가를 2주인가 3주 잡았었죠. 다들 너무 바빠서 정신 없던 와중에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고 팀장이 따졌더니, 인사과에서 휴가는 반드시 가야 한다고 난리를 쳐서 어쩔 수 없이 보냈습니다. 가기 전에 마치 남 얘기 하듯이 프로젝트 꼭 잘되길 빈다는 메일을 전체 팀에 보내고 갔었죠. 모두가 그 메일 받고 어이가 없어서...... 물론, 그 그룹은 걔를 바로 타 팀으로 보내버렸고요.
권리인건 알겠지만, 시간의 가치는 늘 똑같지 않죠.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가까우면 1시간이 프로젝트 초기의 24시간보다 더 중요하죠.
22/07/27 02:07
90년대생으로 굳이 규정지을 필요 없는 이야기 같고..
1. 프로젝트 끝나면 가서 쉬고 싶죠. 윗사람이랍시고 입만 털다가 지갑 여는걸로 퉁치려하는거 안좋아합니다. 회식은 하고 싶은 사람들 끼리만. 2. 시도때도 없이 일감 받아오는 다받아주는 스트레스가 있는 것 아니면, R&R은 기본 정의된 것 외에 회사의 업무관계상 필요한 것도 수행할 의무가 있죠. 따라서 제 R&R이 아니라는 것은 맞지만 틀린 말입니다. 3/4번은 본인 일이 제대로 처리되어 있을 것, 본인 일이 프로젝트/팀에 저해요소가 되지 않을 것만 지켜진다면 상관 없을 것 같네요. 특히나 요즘은 업무 범위/역할/퍼포먼스만 갖고 이야기해야지, 거기에 개인을 섞는 것은 맞지 않고 공감도 어렵죠.
22/07/27 06:23
저희 회사가 딱 4개 모두 있는 곳이네요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고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한때 미투 열풍 타고 윗선들 쓸려가고 더 심해졌구요 회식 참여 안하는건 이제는 다들 머라 안합니다 문제는 업무 관련 된건데 저래 놓으면 그거 뒷담강 하는건 다른 사람들 몫인데 힘들어 죽겠어요
22/07/27 07:01
1번은 괜찮음.
2~4번은 그 상황에서는 일단 넘어가는데, 이후 본인 업무가 많아질 경우에도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겁니다. 똑같은거죠. 내 일 아니라고 거부하면 본인 일도 도와달라고 하면 안되는 거에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구분해야죠.
22/07/27 11:23
회사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대우도 다르고 한데......
이런 그림으로 이게 맞다 아니다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예를 들면 안 바쁘면 회사 오지마 놀아~!..... 그런데 바쁘면 야 오늘 야근이야.... 이런 회사도 있습니다.
22/07/27 18:18
MZ는 어떻다 90년생은 어떻다 하는 글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계속 올라오네요.
답은 항상 케바케 사바사 였던 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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