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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8:22
구라안치고 진짜 저 경험 있어서…
기차 30분 남았는데 지하철로 50분 택시로 45분 뜨던데 아재한테 가능하냐고 물으니까 10분전 도착 시킴…
22/07/26 18:22
비행기 때문에 김해 공항 급하게 가야해서 택시 잡아타고 초조하게 기사님께 말했지만 본문에 그런거 하나도 없이 적당히 늦지 않게만 예정 시간에 정직하게 도착해서 몹시 안전감을 느꼈습니다?
22/07/26 18:26
부산 출장때 부산역이요 하니까 먼저 몇시 기차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40분 거리였고 시간이 촉박했는데 카카오네비 예정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도착해서 국밥먹고 기차 탔습니다. 그 이후로 부산택시 유머글들 다 오버 아니냐? 라는 생각 싹 접어뒀습니다..
22/07/26 19:00
기차를 탈 수 있을까 없을까 없겠지.. 놓치면 다음 기차를 타야하나 고민하면서 택시를 탔는데..(다음 기차 탈 생각으로..)
아주 여유있게 도착해서 한 10분 산책하다가 올라가서 기차 탔네요.. 경기도인데.. 그냥 택시기사들이 과속 급출발 급감속이 없으면 운전 못하는가봅니다. 안 막히는 시간대에 택시 탈때 티맵 켜보세요. 점수가 몇 점 나오는지 흐흐 (보험 할인 받으시는 분들은 켜지 마세요.)
22/07/26 19:19
서울도 예전에 총알택시라고 있었는데... 일산 살 때 몇번 이용했지만 체감상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도 있으려나...
22/07/26 19:36
과속에 신호위반이 필수로 동반되어야 하는 일이라 전혀 자랑스럽거나 권장할 만한 내용도 아니고 유머로 소비할 내용도 아닌데, 부산 사람들은 이걸 은근히 자랑처럼 이야기 하는 것 같더군요.
22/07/26 19:51
운전은 뭣같이 하는것도 있지만 부산이 도로 사정이 개판이라 꼼수길 샛길 최적차선 이런거 알고 있는것만으로도 시간 단축이 엄청나죠...
반대로 초행길에 운전초보면 지옥의 딜레이도 걸릴수있는게 크죠
22/07/26 19:57
총알 한번 타본적 있는데...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140~150이 그렇게 빠른건지 몰랐습니다. 여튼 도착은 맞게 해서 너무 감사해서 팁을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22/07/26 20:10
그게 바로 님 입장만 생각하고서는 범법 행위를 부추기는 일이죠. 교통법이야 어쨌건 간에 나만 제시간 도착하기만 하면 그만인가요? 무슨 119 상항이었다면 또 모르지만.
22/07/26 23:29
용인 수지->서울 양재 10분은 겪어봤네요. 술이 좀 들어가 있었는데 술이 확 깨서 같이 타던 직장 선배랑 "이거 사고나면 시체도 못건지겠다" 이야기했던게 기억납니다.
22/07/27 00:09
소위 말하는 따따블 총알택시 정말 급한 상황이라 한 번 타봤었는데... 요금 지불하고 문 열고 내렸는데 무릎이 꺾였었죠. 진이 빠져서...
22/07/27 11:31
어... 근데 다른건 몰라도 택시에 한해서는 부산보다 대구가 한수 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부산 태생에 현재도 부산 거주중이지만, 대구보다는 그래도 부산이 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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