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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8:20
코로나 때문에 요리 실력이 늘어서.. 어느순간 밖에서 파는거보다 집에서 만드는 스파게티가 더 맛있기 시작하더라구요. 게다가 밖에는 양도 적죠.
그래서 외식에서 파스타 종류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22/07/27 08:01
일단 소짜 하나가 셋이 먹을양이 나오는거도 나오는건데, 맛이 진짜 서울에서 정말 많이다녔어도 여기만큼 하는데가 없더군요. 맵기도 조절가능하구요...
그 주변에 엄청 유명한 짬뽕, 마파두부집도 있습니다
22/07/26 23:25
아구찜은 구독하는 셰프님이 손질하는 거 봤는데 어유...
수율도 생각보다 그닥인거 같고 손질하는 거 자체가 한두번 본다고 어렴풋이 할 정도는 아닌 거 같더라구요 족발보쌈은 가성비를 찾다보면 또 괜찮은 데도 있고 하는 방식 따라서 그냥 사먹는 게 더 나은 데도 있어서... 저는 제가 맛있게 할 줄 알긴 아는데 시간 들이기 귀찮아서 그냥 사먹습니다 크크크크 요리하면 접대용이지 저는 입에 잘 대지도 않아요.
22/07/26 23:34
파스타만 먹고 끝나서 서운한 분이 올리신.... 농담입니다.
근데 파스타도 맘먹고 비싸게 만들면 면 비싼거 쓰고, 더 가서 파인다이닝 정도 되면 아예 밀가루 골라서 제면하고 육수 뽑고 오일 비싼거 쓰고 재료 비싼거 쓰고.... 하면 무한정 올릴 수 있긴 하더군요. 물론 그런 거 하는데는 흔치 않지만요
22/07/27 00:36
딴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최상급 식재료쓰면 뭔들 저렴할까 하네요. 국밥도 어디산 무슨 고기에 몇시간 삶고 쌀이랑 깍두기도 어디에 무슨 재료면 3만원 못 받을까요..
22/07/27 00:45
딴지가 아니신 건 알고 그냥 만팔천원에 땡치기엔 파스타는 너무 널뛴다는 거죠 크크
일부러 비싸게의 예만 적었지만 저는 심지어 만원 이하짜리 파스타집에서 맛도 양도 행복했던 적이 있어서... 정말 천차만별이지만 굳이 쓰자면 비싼데를 써야하나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국밥은 그 왜, 예전에 유머방에 올라와서 한동안 얘기한 적 있잖아요 지금은 폐업했고 술도 안 팔았고 언제 여는지도 모르는데 내용물 어마어마해서 값 비싸도 소식나면 줄서서 먹었다는...크크 근데 그래도 국밥은 어지간하면 평균치가 있으니까요.
22/07/27 05:18
술은 비싼걸 먹어도 파인다이닝을 못가는 불쌍한 유전자.
어쩔때는 제가 불쌍하기도 할 정도. 물론 진짜 어쩔때는 - 공식적인 접대라던가 공식적인 접대라던가 미녀와의 식사라던가 - 과감히 비용을 지불하긴 하지만... 왠지 유전자에 맞지 않아요.
22/07/27 07:05
인천 갈 일 있으면 용현동 물텀벙 거리에서 포장해서 먹습니다. 가족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아구찜은 맛집이 매우 한정된 것 같아요. 가게마다 수준 차이가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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