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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8:20
이것도 계속 도는 자료네요.
https://www.khan.co.kr/article/202101301142011#amp_tf=%EC%B6%9C%EC%B2%98%3A%20%251%24s&aoh=16588270749860&referrer=https%3A%2F%2Fwww.google.com&share=https%3A%2F%2Fwww.khan.co.kr%2Farticle%2F202101301142011 과거 한국이 짜게 먹었던 건 사실이지만 십수년 간 굉장한 개선이 있었다고 하네요.
22/07/26 18:21
많이 낮아진 것도 사실.
조사 방식이 정확하지 않았던것도 사실. 외국 나가보면 진짜 외국음식 짜고 단것도 사실. 나트륨 섭취의 주범으로 취급되는 김치는 배추에 칼륨이 풍부해서 배출도 잘 됨.
22/07/26 18:30
한국인은 채소도 잘먹져 크크 요즘은 나트륨보단 당을 더 걱정해야져. 높진 않지만 적지도 않아서.. 미국보다 조금 덜 먹는 정도임
22/07/26 19:03
유럽 처음 갔을때 너무 짜서 요리사가 실수를 했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음.. 일본 애들은 심심하고 담백 정갈하게 먹는 줄 알았는데 일본 갔더니 생각보다 느끼히고 짜게 먹어서 콜라 자판기를 지나칠 수 없었음..
22/07/26 19:29
스페인에서 안 짜게 해달라고 말하고 다녀도 계속 짜길래 처음에는 인종차별 의심했었습니다.
그냥 엄청나게 짠게 적당히 짠 정도로 바뀌었을뿐...
22/07/26 20:41
괴담은 아니고 10년 전에는 맞던 말이 지금은 틀리게 된 거죠.
더 정확하게는 10년 전에 짜게 먹었다(X) 10년 전에 나트륨 섭취량이 높았다(O)
22/07/26 22:17
김치하고 국물요리 때문이죠
둘다 짠데 짠맛이 덜 느껴지는 효과가 있어서... 음식 나오면 반찬같은거 다먹는다는 과정아래 쓰는건데 그반찬 혼자 다 먹는것도아니고 찌게나오면 찌게 다먹는것도 아니고 수치상이랑 실제 섭치하는 염분의 양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봅니다
22/07/26 22:43
언젠가부터 라멘은 한국이 더 맛나던.....
우동은 표본을 못모아서 판단보류합니다. 크크크크크크 와이프랑 일본여행가서 유후인에서 하루종일 유모차끌다 지쳐서 눈에보이는 우동집에서 먹었던 우동....... 생각나네요..찾아보니 멘이치라는 집이네요. 은근하게 간이 돼있어서 생각보다 짜지않아 놀랐던 집 그립읍니다 ㅠㅠ
22/07/26 23:45
일본 사는 입장에선 일본 음식이 대체로 달고 짜고 느끼하더라 하는게 잘 동의가 안되더라구요... 그런 가게도 있고, 안그런 가게도 꽤 있거든요 밥집들 보면.
오히려 여긴 왜케 싱겁지 이 일본음식은 다 이렇게 먹나 싶은 곳도 몇군데 가봤고... 특히 소바 우동은 맛집 잘 찾아가면 짜거나 달다고 느낀 곳이 거의 없었고.. 라멘집도 맛이 천차만별이라 적당히 간되고 느끼하게 안느껴지는 단골집도 몇 있고.. 그러다 우연히 한국 사이트에서 일본에 가면 가야할 맛집이나 그 지역에서 꼭 먹어봐야될 음식으로 검색되는 리스트들을 본적이 있는데 김치랑 밥공기를 서비스로 주는 느끼한 돈코츠 라멘집, 관광객들이 그 지역에 간 김에 한번 먹어볼만한 명물을 파는 역 근처 가게, 한국 중국 관광객들한테만 유명한 밥집 등등 대체로 달고 짜고 느끼하게 느끼겠구나 싶은 가게들이나 음식들이 많았던걸 본 기억이 있네요.
22/07/27 00:07
장과 김치 젓갈 때문이지.
다른 메인요리류는 글쎄요. 오일을 주로쓰는 외국쪽요리는 섭취시 나트륨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오일반 재료반에서 간간하게 나올려면 소금을 얼마나 때려넣어야되는지 감이 오시죠?
22/07/27 00:47
미국에서 코스트코 피자 먹다가 너무 짜서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이게 피자야 염전이야.... 한국인들은 이제 약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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