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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17:23
보통 연예인들이나 기업들이 커뮤니티사이트등에 공식으로 요청하면 블락처리를 해주긴합니다. 이게 뭐 법이 딱 있는건 아닌데 커뮤니티관리자도 복잡해지는거 싫고하니깐 해달라면 다 해주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뭐 이 이역만리 변방 피쟐까지 오지는 않을듯 크크
22/07/11 17:33
권리보다는 그냥 넌 뭘 했냐에 대한 방어기제쯤으로 보시면 됩니다.
삭제요청이라도 했어야지 그냥 눈뜨고만 있었어욧?!에 대한 리액션인거죠, 응 하긴 했어요 했는데 안지워줌 흑흑
22/07/11 18:41
따지고 보면 권리는 없는데, 보통 피곤해지기 싫어서 해주죠. 그러다가 그 글 때문에 당사자가 또 명훼로 고소를 하니마니 해버리면 운영진이 경찰에 개인정보 넘겨줘야하고, 그러면 더더욱 피곤해지죠. 회원들이 극성을 부리면, 그 사이트 전체가 터질 각오도 해야합니다. (일베 밥버러지들의 그 사건사고 속에서도 사이트만은 살아남은 이유가 운영진이 칼같이 다 잘라내기 때문이었죠)
물론 그게 선을 넘으면 검열이 되어버리지만요.
22/07/11 17:31
1, 8번 같은건 그냥 안붙이고, 차라리 우리 입주자대표회의 단체가 얼마나 정상적인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나 오히려 더 퍼가세요 하면서
독을 약으로 해결했어야 하는데 아니 독을 다시 독으로 푸네... 아 물론 입주자대표 기준에선 1번이 매우 중요한 일이긴 하죠, 다음 선거 생각안날수가..?
22/07/11 17:35
뭐 뉴스에 좀 났다고 가격에 드라마틱하게 영향이 있을까요?
좀 웃긴 이미지긴 한데... 영향이 있다면 이제와 막긴 불가능할 건 확실하겠구요.
22/07/11 17:37
본문 4번 보시면 '아래에 커뮤니티 시설' 이 있다고 되어 있고..
수영장의 무게가 몇톤이나 되는데. 그 위에 몇톤이나 되는 물건이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테니.. (요즘 아파트면 1층에 저렇게 해도.. 지하에 주차장이 있거나. 다른 시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2/07/11 22:35
사진을 보면 깊이는 꽤 앝아보이긴 했습니다.
아이들 종아리 절반이나 발목 정도 깊이인 것 같더군요. 20cm 정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22/07/11 17:38
명분이야 만들면 되는거고, 비용은 어차피 누가 낼거 100%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론 제가 입주민이었다면, 8번 빼놓고 다 입대의가 일 잘한다고 박수치면서 다음에 선거 나오면 한표 더 줄듯요. 저정도면 일벌백계 수준을 아득히 넘어설겁니다. 저 이후로 관리사무소 등에서 이거 하지 마세요 이야기 하는순간 무조건 깨갱각이라.
22/07/11 19:15
22/07/11 17:41
정확한 구조는 모르겠지만 아래쪽이 건물인 잔디더군요 사진상
1층보다 2층이 좁고 면적 차이만큼 테라스 형태로 잔디 깔아놓은 느낌이었습니다.
22/07/11 18:24
1,8번 멋지네요. 그러니깐 저게 회의결과로 의결된 안건이죠? 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해당장면 촬영해서 방송사 제보한 사람도 추적해야죠.
22/07/12 06:33
네. 진정으로 무서워하는 한 사람이 보였습니다. 면피하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구조진단상 하자가 발견되면 엄청난 돈을 배상해야 될 겁니다. 잔디와 배수구 쪽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 원상복구 비용은 우스워 보일 정도의 금액일 겁니다. 물론 뭔가 배상해야 될 부분이 나오면 응분의 책임은 다 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면피는 안 됩니다.
잘못 또한 명백합니다. 그 사람의 뭘 잘못했는지는 최초 게시글에 어떤 분과 키배(?)를 벌이느라 주구장창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잘못을 저지른 그 분이 무시무시한 청구서를 받아 인생 망하는, 소위 말하는 정의구현식의 결말을 전 바라지 않습니다. (담배상품권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지른 일이고, 그 과정 중에 무례하게 대응한 것도 맞지만, 이 정도 후폭풍이 들이닥칠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을 겁니다. 애들이 학교가기 무서워하는 것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 집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 겁니다.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도 못할 것이고, 전화벨 울리면 화들짝 놀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벌은 충분히, 아주 충분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무서울 거예요. 물론 제가 독심술이 있는 건 아니니 사실 그분이 반성은 1도 하고 있지 않으며, 님 말씀처럼 무조건 면피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지못해 쓴 글일수도 있습니다. 고로 저는 그냥 낚였을 가능성도 인정합니다. (...)
22/07/12 07:00
위에 제랄드 님 말처럼 가오잡은거 치고 인생이 나락으로 너무 크게 가는건 좀 가혹하긴했죠. 건물에 하자가 없는선에서 적당한 교훈으로 그분께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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