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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6 15:22:43
Name 삭제됨
출처 웃긴대학
Subject [유머] 인도 노점상 장사준비.gif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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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20/03/06 15:24
수정 아이콘
병원에 누워있다 보면 평안해지지 않을까요?
주마등도 무료로 한 번씩 보면 과거도 돌아볼 수 있구요
시무룩
20/03/06 15:24
수정 아이콘
저걸 보면 마음의 평안이 더 깨질 것 같은데요
20/03/06 15:25
수정 아이콘
코로나 그녀석은 우리중에서 제일 약한놈이였지
의미부여법
20/03/06 15:25
수정 아이콘
저래서 인도사람들이 강한가
문문문무
20/03/06 15:26
수정 아이콘
전 저래서 절대 저런국가는 여행 안가려고요
이호철
20/03/06 15:27
수정 아이콘
면역력이 약한 자는 이미 모두 죽었다는 인도..
20/03/06 15:27
수정 아이콘
인터넷 이미지랑 다르게 인도 여행 갔다온 사람은 정말 사랑하던... 무슨 매력이 있나봐요.
전 여친도 인도 혼자 막 한달씩 갔다오고 그랬습니다 -_-; 그때만해도 그렇게 위험한지도 몰랐는데 최근에도 갔다오고 그러더라구요
티모대위
20/03/06 15:29
수정 아이콘
남돌덕들이 하는말이... 못생긴 애한테 빠지면 약도 없다고... 크크
여하튼 인도에 대한 인상깊은 평가를 피잘에서 본것같은데... 기억나는대로 적으면
[현실세계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이세계] 라고 하네요.
20/03/06 15:45
수정 아이콘
제가 생애 첫 해외여행이 인도였는데
[현실세계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이세계] 딱 이거였습니다
한달동안 꿈꾼거 같았어요
문문문무
20/03/06 15:29
수정 아이콘
진짜 갠적으로 노이해입니다 저런 쓰레기냄새가 넘쳐날것같은 곳을 간다구요...?

아니면 부자동네관광이 맘에들었던 것인지?
매일매일
20/03/06 15:33
수정 아이콘
인도여행 갔다오면 대부분 극메/극불메 갈리죠 크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도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정을 느낀것 같던데
왜 저한테는 사기꾼들만 들러붙고 ^^ 제 폐로 인도의 먼지밖에 없는 공기만 정화하다 왔네요 ^^
20/03/06 15:33
수정 아이콘
긴역사와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 나란데 당연히 매력이 있죠.

그리고 후진국이라 당연히 낙후된거고 그거 감안해야죠. 후진국 가면 다 저렇지 무슨 인도만 엄청 이상한것도 아니고..
라붐팬임
20/03/06 15:33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노이해
평소 그렇게 능력 있고 고상하던 여자 사업가분이
인도의 저런 문화조차도 사랑하고 또 가고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셔서
진짜 특유의 마력 같은게 있나봐요 ㅡㅡ
덴드로븀
20/03/06 15:5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AD73G5xYvSc

이런느낌이려나요...
유리한
20/03/06 16:28
수정 아이콘
으아아악!!
20/03/07 11:14
수정 아이콘
한국서 지저분한건 못참는다는게 정설..
이쥴레이
20/03/06 15:58
수정 아이콘
친구 커플은 다녀와서 싸움나고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일반적으로 커플끼리 여행가면 서로 서운하거나 스트레스 받아서 폭발하는게 대다수죠.
그래서 인도 여행은 어때? 라고 물어봐도 싸움한 이야기만 하니... 인도는 별거 없었나봐요. 누구랑 가느냐가 역시 중요한듯
안프로
20/03/06 15:59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친한 여사친 무려 6개월정도를 있더군요
20/03/06 17:49
수정 아이콘
대학교 때 친한 동기 둘이 12월 쯤 전역을 하고 복학 하기 전에 인도 여행을 가자고 한 달 일정으로 떠나갔는데, 한 놈은 열흘쯤 지나고 난 여기 더는 못 있는다고 도망치듯 돌아왔고 한 놈은 여기 너무 좋다고 개강까지 두 달을 풀로 채워서 지내다 오더라구요. 호불호가 이렇게 갈리는 곳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좌종당
20/03/06 19:23
수정 아이콘
친구 중에 인도뽕에 엄청 취한 애가 하나 있고
다른 친구는 한 번 갔다오더니 경악을 하고 인도 얘기만 나오면 욕하는 애가 있습니다 크크
치킨은진리다
20/03/07 01:15
수정 아이콘
네팔에서 만난 젊은 장기여행자들 대부분 인도에서 넘어왔는데 여행썰 들으면 정말 극과 극이었습니다. 좋았다고 다시 갈거라는 사람과 이를갈며 인도는 쳐다도 안본다는 사람으로요. 여행썰들으면서 내인생에 인도는 없다고 생각했숩니다 크크
고분자
20/03/06 15:27
수정 아이콘
중국도 한수 접고 들어가지 않을까요
20/03/06 15:32
수정 아이콘
한수라뇨.... 현대 중국과 인도는 현재 우리나라와 80년대 이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들_슈화
20/03/06 16:24
수정 아이콘
여친도 이런 마인드였다가 중국 대도시 여행해보고는 확 바뀌었어요. 중국은 비비지도 못해요 크크
20/03/06 17:50
수정 아이콘
비즈니스적으로 중국애들은 그래도 말을 하면 듣기라도 하고 약속도 채근하면 지켜줍니다. 인도애들은 지들 귀찮은거, 손해볼 것 같은건 절대 안하고 무조건 거짓말부터 합니다.
20/03/06 15: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바닥의 물로 헹구진 않네요. 실망.
20/03/06 15:35
수정 아이콘
거래처때매 몇번 갔는데 전 좋아요 크크
애초에 우리는 겪지도 못해본 후진국 이란걸 감안해야 합니다.
20/03/06 15:36
수정 아이콘
캄보디아 여행중 야외 테이블에서 뜻밖에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고 계산을 하고 돌아 나오는데
음식 만드는 뒷편에서 숯덩이같이 시커먼 걸레로 웍을 닦고 있는 것을 보고나니
맛있게 먹었던 기억까지 싸그리 사라지는 나를 보고나니

내가 숯덩이 걸레를 보았든 보지 않았든, 음식의 맛은 혀끝에서 오는 걸,
더러운 것을 조금 보았다 하여 맛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오늘 저녁은 참으로 근사했구나
하고 자기 위안을 하며 즐거운 추억으로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하였으나

다음날 나 외에 같이 여행간 친구들의 합동 똥병으로 화장실 풀방을 이루어 내고 말았습니다

해외 나가면 깨끗한거 먹읍시다
집에서 똥병은 안나가면 그만인데
해외에서 똥병나면 여행일정 바로 마비됩니다
특히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 있지 않은 나라에서는 더욱 조심하세요
공안9과
20/03/06 16:00
수정 아이콘
원효대사 해골물 실패! 크크
Supervenience
20/03/06 16:08
수정 아이콘
대신 신진대사 결과물을 드리겠습니다
설탕가루인형
20/03/06 16:10
수정 아이콘
마...만점이요...
20/03/06 16:36
수정 아이콘
신진대사님 초상화는 막 구규에서 분비물을 쏟는 모습이려나요
20/03/06 18:46
수정 아이콘
대댓글 만점입니다
BbOnG_MaRiNe
20/03/06 19:12
수정 아이콘
그에게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짤
고란고란
20/03/06 16:38
수정 아이콘
소장대사 설사물...
20/03/06 18:45
수정 아이콘
원효대사도 설사했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덴드로븀
20/03/06 16:00
수정 아이콘
원효대사 될뻔했으나 결국 똥병이라니...ㅜㅜ
20/03/06 15: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전쟁 직후 정도 되려나요? 저도 그정도까진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래도 인도 특유의 문화가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허저비
20/03/06 15:38
수정 아이콘
무도 전성기에도 못살린 그곳
파이몬
20/03/06 15:38
수정 아이콘
중국이 천국으로 보인다는 그 국가
머나먼조상
20/03/06 15:38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 맨날 출장나가는분도 인도는 질색하시더라고요
인도 한달 가느니 베트남 반년 있겠다고 크크
망개떡
20/03/06 15:3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코로나보다 강한 인도...
종합백과
20/03/06 15:50
수정 아이콘
인도의 매력은 광활한 대륙에 수없이 많은 각기 다른 색체의 문화와 대체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온순한 현지 인도분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도시의 매력은 아니네요)

인도에 3개월 가량 있었는데, 사람들 착합니다. 가끔 싸이코 같은 인간들 있겠지만 인구가 많다 보니...
땅이 넓다 보니 이리저리 다니면 좁은 땅덩어리에 빌딩숲과는 생각이 달라지는데... 주요 관광지로의 길은 그나마 괜찮지만
개발 안된 도로는 너무 안좋기 때문에 그건 또 호불호가 갈립니다. 틱툭이였나 삼륜차로 여행댕기면 비포장 도로는 엉덩이가 아파요.
대도시 주변으로는 죽이지 못해서 풀어놓은 소들도 있고.

인도는 사실 연합국 같은 개념이라, 전체 인구의 40% 정도가 힌두어를 제1국어로 쓰고, 나머지는 각기 자기네 지방의 말을 씁니다.
막 그 지방에서만 전체 인도 인구중 4%, 5%, 6%만 알아들을 수 있는 조그만 왕국같은 주들이 있고
그 주들별로 보면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국사람을 선호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한국 사람이 돈이 많다고 생각해서 어디가도 그렇게 멸시 받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팁을 달라고 자기 한국인 집에서 운전기사 했는데 돈 많이 주는 사람 착한 사람 너도 착하지 이런거 좀 당해서 그렇지...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분들이라 그런지 겸손하고 그 와중에 열정적으로 하고 또 똑똑하고 그래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가라 그러면...
여름은 덥고, 겨울은 공기 오염이 미쳐서... 안갈거 같네요.
20/03/06 15:55
수정 아이콘
잘 보면 바닥의 물로 행구지는 않네요
아웃프런트
20/03/06 15:58
수정 아이콘
코로나는 웃어넘기는 나라
20/03/06 16: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0/03/06 20:00
수정 아이콘
근데 코로나도 검사를 안 해서 그렇지 꽤 퍼지지 않았을까요.
저긴 딱 봐도 그런 체계적인 검사나 언론발표 같은거 안 해서 조용한 것 같은데
미카엘
20/03/06 16:03
수정 아이콘
돈 준다고 해도 안 갈 겁니다..ㅜㅜ
20/03/06 16:06
수정 아이콘
여행도 2달, 일로 산 건 2년 넘게 있었는데..더러운 것도 사실이고 나름 매력 있는것도 사실이죠. 결국은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지켜보고있다
20/03/06 16:13
수정 아이콘
노 뿌라불람의 나라..
던져진
20/03/06 16: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강한자만 살아남는 야생의 대륙
20/03/06 17:09
수정 아이콘
굳이 찾아가고싶진 않지만

그래도 현실과 다른 여행이라는 매력이 엄청날거 같긴 하네요
바다코끼리
20/03/06 17:10
수정 아이콘
모험가의 정신으로 여행하는 곳이죠. 두 번 갔다오고 돌아올 때마다 다시는 안 간다했지만 6년 쯤 지나니 또 한번 가고 싶네요.
주익균
20/03/06 18:06
수정 아이콘
중세로 타임슬립 하는 기분인가.
박근혜
20/03/06 18:43
수정 아이콘
접근성 좋고 강렬해서 여행 경험 많이 없는 사람이 뽕 맞으면 정신 못 차리죠.
뻐꾸기둘
20/03/06 18:58
수정 아이콘
유적지나 문화재 보는 맛은 확실한데(국내에 유명한 타지마할은 아그라 날씨가 너무 흐리고 추워서 생각보단 별로였지만 아우랑가바드의 석굴들이나 뭄바이 시내 투어 같은 것들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열차 타고 이동하는거랑 음식 위생이 좀 걸리죠.

초반부는 재미있게 잘 보냈었는데 후반부에 같이 여행갔던 일행들이 (저는 혼자 다른 메뉴 시켜서 괜찮았는데)단체로 바라나시에서 먹은 음식이 잘못돼서 병원 입원하고 덕분에 인도 병원 구경도 해본적 있는데 여러모로 재미는 있었지만 다시 간다면 최소 중급 이상의 호텔과 깨끗한 식당만 이용해야 겠다 싶더군요.
20/03/06 18:59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DgBZ64LFkm8
미나리 철이라 미나리 검색해보다가 엊그제 보고 나름 충격먹은 영상인데 이게 생각나네요
잉크부스
20/03/06 20:23
수정 아이콘
어제 회사동료(인도사람)에게 인도는 코로나가 괜찮은거 같은데 비결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그깟 코로나로 죽을 사람은 벌써 다죽었다고..
코로나는 착한 애라고 인도에선
20/03/07 09:53
수정 아이콘
와진짜 인도가는거 노이해 이번에 아는동생갔다왔는데 평이 무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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