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1 16:06
애플이 여러모로 심리적 배리어를 뚫어주는 역할을 해주는것 같아요
100만원이 넘어가는 핸드폰, 콩나물 모양의 이어폰, 인덕션 모양의 카메라.. 처음엔 괴상하다 생각했지만 나중엔 아무튼 납득을 하게 하는 애플의 힘...
20/02/11 17:33
노치도 그렇고 이어폰 단자 없애는것도 그렇고, 절대적인 충성고객층이 있어서 질러버릴 수 있는 게 크죠.
애플이 질러놓은 게 시장의 새로운 허용선이 되고, 기술은 있지만 차마 적용하지 못하고 있던 다른 회사들이 바로 그 선까지 따라가고, 그게 새로운 표준이 돼버리는...
20/02/11 16:35
어차피 케이스 씌우는 세상에 뒤 실물 차이가 뭐가 의미있나 싶긴합니다.
이글 보고 방금 내 s8뒷모습에 카메라가 어떻게 생겼는지 처음으로 자세히 봤내요.
20/02/11 16:42
카메라도 카메라인데 스냅드래곤으로 나온다고 해서 갈아탈라구요..
카메라도 좋으면 땡큐고 디자인은 노트10이 얄쌍하니 이쁜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론 크게 못생긴 수준은 아니라서.
20/02/11 16:43
애플의 디자인 철학은 케이스를 씌워도 아이폰인지 알게 하는 것이 목표인 것 같아요. 노치나 저 카메라 부분 모두 케이스로 덮어버릴 수 없는 부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자인...
20/02/11 17:06
사람들이 카메라화질에 그렇게 열광하는걸까요? 제가 사진을 굳이 잘 안찍어서(찍어도 걍 업무용 자료 말고는...) 무감각한건지도 모르겠지만 디자인을 포기해가면서까지 막 저렇게 카메라를 굳이 때려박아야하는지는 아무리생각해봐도 좀 의문 ㅠ
20/02/11 17:15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갤럭시 폴드로 저 멀리 점처럼 보이는 QR코드를 광학줌으로 땡겨서 인식을 한번 해본 다음부터, 인정합니다 크크
20/02/11 17:40
그만큼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거죠 뭐. 저도 폰 바꾸는 이유의 90%가 카메라 때문인 경우고요.
성능 좋은 카메라가 언제나 손에 들려있다는 게 제겐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네요 크크.
20/02/11 18:31
그게 쓰다보면 성능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히나 오늘날에 사용 가능한 이미지 데이터가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자신의 작업물 등을 고품질의 데이터로 제공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이기까지 하니까요.
20/02/11 17:24
전 S10 까지가 적절한 거 같아요.
아이폰6s 쓰다가 11프로로 바꾸고 이제 한달 쯤 썼는데 느낀 점은 1) 못생김 2) 그래도 뒷판 볼일 없어서 별 생각 없음 3) 다시봐도 못생김 4) 사진은 잘나오는데 플레어현상 욕나옴 5) 카메라만 아니면 뒷판은 역대급으로 잘빠졌다 생각. 카메라만 없으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