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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02:02
차 썬팅유리가 지금 처럼 짙어지기 전에는 저도 손을 들어 비상등과 함께 미안함을 표시하곤 했는데
요즘엔 차 썬팅이 짙어져서 보이지도 않게 된 후로 생각해보니 손을 든 적이 없네요
20/01/10 02:42
그렇죠~ 비상등만 켜도 기분이 좀 나아지죠~
마주오는 차량이 양보해줬을때 살짝 빵~ 한번 하는게 고맙다는 표현이라고 배웠는데 다른 동네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20/01/10 04:46
독일에서는 손이 보이는 계절이나 시간대에는 손을 들어서 표현해주고 손이 안 보이는 계절이나 시간대에는 상향등 켜서 표시합니다. 물론 양보 해줘도 고맙다고 표시 안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구요. 다른 차 실수로 사고날 뻔 해서 열 받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등이 욕이나 가운데 손가락 드는 경우도 가끔 봅니다.
20/01/10 08:31
면허만 있고 운전은 안합니다. 저 비상깜빡이 & 손 내미는게 사과의 의미로 모두가 이해하는 룰인가요?
롤에서 인장 띠우는것처럼 메롱의 의미는 없는거지요?
20/01/10 08:39
넹. 국룰입니다. 다만 손은 요새는 예전보다 덜 쓰이는 느낌이고, 비상깜빡이가 여러 상황에서 만능으로 쓰입니다. 미안할 때, 고마울 때, 급감속/급정거할때, 내 차가 멈출 것 같거나 폭발할 것 같을 때 등 기타 상태이상에 빠진 경우도요..
20/01/10 09:21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아주신 댓들들과 밑에 댓글들을 보니 승리의 세레머니로도 사용된다는건 몇몇 양아치들에기 국한된것이겠지요? 면허 딸 때 생각해보니 손을 어떻게 휘젓는지에 따라서도 의미가 다 다르던데요. 어렵네요. 흐
20/01/10 08:49
물론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너는 참아라, 라는 의미로 쓰는 미친 자들도 많습니다. 도로한복판에 비상등 키고 차세우고 마트를 간다거나...
20/01/10 08:42
전 양보 해줘서 감사하다고 작게 빵하면 혹여 오해할까봐 절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하면서 계속 고개를 숙이고 숙이고 숙이면서 지나가는데..
손만 드는건 뭔가 건방져 보일것만같은 느낌적인 느낌이고....
20/01/10 09:04
비상등은 양아치들이 이거 먹고 떨어져 하는 느낌으로 깜빡거리고 가는 일도 많아서 점점 사과로서의 의미는 퇴색되어 간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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