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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8 21:09
어제 LPL해설자가 그랬는데, 오늘 우리도 똑같네요.
"자, 이제 우리는 더 이상 1등이 아닙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도록 합시다. 시즌은 아직 깁니다."
19/05/18 21:14
크레이지는 이런 상황에서 아예 고려도 안될정도 인가요? 아니라면 그냥 계약으로 묶어두고 고의로 선수하나 썩히겠다 외엔 뭐가있는건지 싶네요.
19/05/18 21:15
기인이야 작년 롤드컵에서 이미 검증됐으니, 기인이었다면 달랐을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칸 가지고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칸 데리고 롤드컵 가면 쉽지 않겠네요. 나이나 기존 국제무대 전적 때문에 향상을 기대하기에는 불안하니.
19/05/18 21:25
저도 꾹 참고 있었어요. 저도 님이랑 같은 마음입니다. 악동같은 타입은 SKT에 잘 안맞는것 같아요. 칸 선수 자체의 실력을 뭐라고 하는건 아닌데 그냥 페이커를 중심으로 가는 팀 컬러 자체가 굉장히 차분해요. 기인선수 데리고 올 수만 있다면 잘 녹아들 느낌입니다.
19/05/18 21:14
그것도 역전 무드 한참 탈 때 한방에...슼이 MSI에서 진게 처음도 아니고 별 거 아닐 줄 알았는데 같은 이유로 저도 엄청 아쉽네요
19/05/18 21:19
크크 마지막에 너무 드라마틱하게 갑분싸해버려서 그때 다들 감정선이 크게 요동쳤을 것 같아요. 석패이지만 동시에 완패입니다. 아꿉...
19/05/18 21:27
너무 허무하게 끝났어요.
그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페이커 슈퍼 플레이 기점으로 3번 싸워 3번 이겼는데 바론 욕심 내다가 끝나다니...
19/05/18 21:15
밴픽 진짜 못하더군요. 유연하고 여러 챔프 잘 다뤄서 상황대처 잘하는 g2에 비해 보기 안타까웠습니다. 밴픽 보고 이건 졌네 할만하네 할 정도.
19/05/18 21:17
뭔가 4경기 빅토르를 픽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봤는데 그때 계기점으로 G2가 슼 이기고 올라가는 멀티버스로 이동한듯.
슼이 국제대회에서 이렇게까지 밴팩 이상하게 하는건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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