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13 11:49
아직도 올스타전 출사표 패기는 잊을 수 없습니다.
2012에 프로스트 우승으로 한국이 시즌1서버가 있던 나라들하고 격차가 어느정도 좁혀졌다고는 하지만, 한국미드는 프로겐, 알렉스이치, 미샤야 등..외국 미드보다 약하다고 하던때에 그런 패기를.. 그리고 멋진 결과를 보여주었죠.
19/02/13 11:56
한국 미드라이너들이 국제대회만 나갔다 하면 솔킬따이고, 주도권 내주고, cs밀리는걸 숨쉬듯이 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 때 유일하게 누구와 붙더라도 반반은 가줄 유일한 미드였었는데. 불주부 경기는 최소한 미드는 안 터지겠거니 하고 안심하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19/02/13 12:07
근데 엠비션 솔랭방송보면서 느끼는건데 요즘 정글러들은 자기가 정글먹고 있을때는 백업 거의 안가더라고요.
근처에서 영혼의 맞다이 하고 있는데 골렘 바위게 끝까지먹고솔킬 팀이 땄으면 같이 라인 밀어주고 솔킬 따였으면 타워에 바히는 라인정리하던데 제가 시즌3 때 배우던 근처에 라이너가 싸우면 정글 뭘 먹고 잇던간에 달려가라는 원칙이랑 너무 다르더라고요
19/02/13 12:25
엠비션이 정글하는거 아니에요? 요즘 솔랭 그런식으로 하면 답없고 게임 지는데요
엠비션은 성장하는스타일이라 그런거고...이런식이면 거의 지죠
19/02/13 12:37
엠비션이 유독 그게 심하긴한데 다른 정글러 방송 봐도 그런 경향이 있더군요.
옜날에는 늑대 레이스 등 정글 캠프에 강타까지 써도 근처에 쌈 나면 바로 달려갔는데 클리드 피넛 방송봐도 다 먹고 가더라고요.
19/02/13 13:16
예전엔 한캠 안먹어도 별 상관 없었는데, 정글 경험치 패치 이후에 한캠한캠 특히 바위게를 먹고 안먹느냐는 정글의 레벨링이 달라집니다. 2렙갱가서 한명 따도 바로 텔복귀하면 갱킹 한쪽이 오히려 손해보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차라리 합류 안하고 3렙이나 4렙 만들어서 후진입 하는게 더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이득 못보더라도 정글 카정 해주고 바위게 먹어서 시야 잡아서 역갱 치거나 갱하면 그게 더 뼈아프니까요.
19/02/13 13:56
바로 가도 말이 바로지 실제로는 바로가 아니라서 그렇죠 이도저도 안되게 될 확률이 100%
특급 정글러라면 아군이 싸우고 있으면 이미 달려가고 있어야 됩니다. 교전각도 못 보고 한심하게 정글몹 때리기 시작했으면 내가 맵리딩이 후졌구나 반성하며 먹던거 마저 먹는데 냉정한 선택임
19/02/13 15:10
앰비션도 얘기했지만 사실 엄청나게 꼼꼼한 운영 안하고 그냥 바론치고 한타해도 이겨 할 정도의 격차긴 했죠. 라이프의 쓰레쉬가 잘하다가 실수한게 그래서 더 아쉬운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