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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13:06
일단 펜 선택할 때 보니 보이는게 쿠레타케 붓펜인데...한자루 만원 전후 합니다. 리필카트리지 타입이긴 해도 붓이 부하를 받아 카트리지 안바꾸고 그냥 펜채로 바꿔 쓴다 치고, 써본 경험상 저정도 크기 벽은 열자루 이내에서 클리어 가능하지 싶네요. 벽 두 개 합쳐 20만원 정도...?
19/02/10 12:36
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이런 분이 고대에 존재했고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어땠을까 한번 생각 해보게 되네요.
19/02/10 20:17
저게 단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가까이가기 힘든 포스가 있습니다.(두번째 그림쪽 단 위에서 선수들 팬미를 하더군요)
둘다 챔피온을 그렸겠거니 싶어 대충 훑는정도로만 구경했는데 선수들도 그려주셨다니 다음엔 좀더 유심히 봐야겠네요
19/02/10 13:14
알던 동생 중에서도 이렇게 밑그림 없이 슥슥 그리던 애가 있었는데...
물론 그 친구는 화이트보드에 보드마카로 그린거라 중간에 수정은 했지만... 아무튼 보면서도 신기했습니다
19/02/10 13:40
이 분이야 뭐 크크
15년전 제가 고등학교 입시 준비하던 시절때도 저 실력이셨습니다. 더 놀라운거 하나 말씀드리자면 저 분 수채화도 밑그림없이 저 수준으로 그려내십니다...괴수란 말로도 모자라요...
19/02/10 18:22
tlt면 당시 나름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당시로선 드믄 성인 취향 네이버 만화라... 그땐 네이버 만화가 매우 십대 위주였죠.
19/02/10 14:25
그림 학창시절에 미술시간에 그려보고 전혀 안그려본 완전 문외한으로써는 잘그리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림좀 그리신분들 말로는 정말 엄청난거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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