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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11:35
어 이거 내가 스테이크 먹을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스테이크 먹고 아 이 돈으로 등심 갈비살사서 쌈싸먹으면 더 많이 먹는데...
19/02/10 11:36
아반떼 살바에야 돈 좀 보태서 소나타 사겠다.
소나타 살바에야 돈 좀 보태서 그랜저 사겠다..........바에야 돈 좀 보태서 코닉세그 아제라 사겠다.
19/02/10 11:42
모닝 살거면 거기에 조금만 보태서 아반떼를
아반떼 살거면 거기에 조금만 보태서 소나타를 소나타 할거면 쪼금만 보태서 그랜저를 그랜저 할거면 쪼금만 더 보태서 제네시스 g80이나 bmw 320을 제네시스 g80이나 bmw 320 할거면 거기에 쪼금만 더 보태서 벤츠 e클을!!
19/02/10 11:58
보통 국밥 좋아하시는분들은 국밥의 매력이 뭐라생각하시나요? 크크 개인적으론 국물을 안먹어서 국밥을 잘 안좋아하는데 친구놈들은 모일때마다 국밥임 ㅠㅠ
19/02/10 12:06
따끈한 국물까지 다 비우고 가게를 나왔을 때 느껴지는 든든함이 최고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아 한 끼 제대로 먹었구나! 하는 느낌 흐흐
19/02/10 12:22
국밥이나 찌개 외에도 국물이 있는 류는 대개 얼큰함, 시원함, 고소함, 구수함, 따뜻함, 간편함, 든든함이 좋아요. 고기와 채소가 다양하게 버무러져 있고, 국물도 나트륨이 문제라지만 감칠맛이 끝내주죠. 그때그때 입맛따라 밥을 국물에 말아먹을 수도 있고 따로 먹을 수도 있는 등 가지각색으로 즐길 수도 있고요.
19/02/10 12:39
뜨거운국물에 담긴 밥알을 후루룩 마실때.
고기와 함께 상콤시원한 깍두기를 씹어먹을때. 그리고 이것들을 다 즐기고 나서 뱃속이 뜨끈든든한 그 느낌 때문이죠!
19/02/10 12:51
밥먹은 기분이면서도 고기도 충분히 먹은 기분이면서도
깍두기 파조리개 양파먹어서 섬유질 건강식도 한거 같으면서도 양도 충분해서 속이 든든하면서도 가격 적당. 저 비유가 맞는듯. 국밥보다 비싸면 가성비 생각나긴 하네요. 비슷한 예로 치킨있잔아요. 비싼 음식보면 치킨이 몇마린데.
19/02/10 15:06
한창 와우할 때 모든 시간을 와우에 빗대서 생각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뜻하지않게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되면 이거 할 시간이면 레이드를 한번 돌텐데.. 시간 아깝다. 이거 할 시간이면 영던을 한번 돌텐데.. 시간 아깝다. 중독 증세가 심각했죠.
19/02/10 15:27
솔직히 깰수가없는 무적의 논리같네요
밖에서 끼니 때울때 국밥만큼 든든함을 주는 음식을 찾기힘든거같아요 단순히 가성비가 좋다 수준이 아닌 엄청남
19/02/10 16:13
뭘 먹은 것 같고 든든하다 + 음식이 빨리 나옴 + 먹기도 간편하다는 점에서 가성비 뿐만 아니라 시간 면에서도 국밥 만한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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