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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00:09
배트로 결론난 것 같던데, 전 여전히 단검에 한 표입니다.
단검 든 상대가 접근하는 걸 저지할 수 있을 정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
19/02/09 00:21
근데 경험자 말 들어보면 배트 한번 들어가면 그냥 기절이던데요 크크
아무 생각도 못하고 그냥 뻗는다고. 엉덩이 같은 데 맞는 그런게 아니라 풀스윙으로 맞으면 막아도 그냥 한방에 간다고
19/02/09 00:24
일반인의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좀 다를 것 같은데 빠따 제대로 못 휘두를 정도의 약골끼리 붙으면 단검이, 뽈좀 쳐봤다 싶고 근력 웬만큼 있는 아재들끼리 붙으면 빠따가 유리하지 않을까요
19/02/09 01:06
죽는 걸 전제로 결사적으로 싸운다고 보면 배트의 첫 스윙을 피하고 자세를 잡을 수 있으면 나이프 승, 배트의 첫 스윙에 얻어맞거나 자세 잡지 못하고 흔들리면 배트 승. 대충 이렇게 될 거 같은데요. 아, 그리고 실수로 배트 잡은 쪽이 틈을 보이거나 잠시 멈칫하여 나이프 든 쪽의 순간적인 움직임에 대응 못 해도 나이프 쪽이 이길 가능성이 더 커 보이고요. 4 m 정도면 빈틈을 보였을 때 거리 좁히는 건 순식간이니까......
19/02/09 01:16
예전에 피지알에서 파이어 났을때 각종 동영상 다 제시됨. 보니까 배트가 이길때도 있고 칼이 이길때도 있고 뭐 그러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두루두루 보다보니 방망이가 유리해 보이긴 했음.
19/02/09 08:28
<---병약----허약----평범----강인----프로--->
이런식으로 사람들의 강함 스펙트럼이 있다고 할때 병약~허약수준은 단검 평범~강인 수준은 배트 프로 수준으로가면 다시 단검 아닌가 싶네요 프로 이하에서는 배트의 사거리를 이용할수있는 피지컬과 로지컬이 있는가가 결정 프로급은 무기의 포텐셜과 약점을 극한까지 뽑아낼수있기 때문에 단검
19/02/09 09:10
저는 계속 칼쪽을 지지했는데 피쟐에서는 빠따론이 완전 대세였죠.
지금도 생각이 변함이 없는게... 저랑 신체적 경험적으로 동일한 상대랑 맞붙는다면 상대한테 빠따 주고 저는 칼 가져갈래요. 요새 스크린야구 자주 하는데, 빠따 풀스윙 하려면 선딜 후딜이 생각보다 큽니다. 그거 맞으면 물론 골로가긴 하는데, 1초에 한번씩 붕붕 풀스윙하는게 일반인으로서는 쉽지가 않아요. 근데 칼은 스치기만 해도 데미지 누적이라서
19/02/09 10:11
넌 홀몸, 칼든 사람하고 싸울래 VS 배트든 사람하고 싸울래
배트들었을때 칼든 사람이 온다 VS 칼들었는데 배트든 사람이 온다 내여자를 지켜야한다 배트 VS 칼 흠... 전 칼에 한표입니다. 필사즉생의 자세일때는 무조건 칼이라고 봅니다.
19/02/09 10:51
아무튼 내가 잡으면 집니다. 저한텐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내가 칼 들었을 때 [저 사람이 든 빠따]와, 저 사람이 칼 들었을 때 [내가 든 빠따]는 명백히 다른 물건이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그걸 자주 까먹더라고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오버워치 켜고 우리팀 한조와 적팀 한조를 비교해보시면 바로 이해되실듯.
19/02/09 13:58
중딩때 빠따는 아니고 대걸레봉을 든 친구랑 싸운적이 있는데 머리에 한대 맞고 다행히 봉이 부러졌습니다. 그리고는 붙어서 개싸움을 했는데 한대 맞고 정신을 잃지만 않는다면 칼이 유리할거라 봅니다. 아직 칼든 사람과는 싸운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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