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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8 22:03
활주로가 위험한 것도 있지만 전 측풍이 불 때 착륙하는 장면이 무시무시하더군요.
착륙은커녕 바퀴가 활주로에 닿아도 불안정한 나머지 다시 이륙해야 하는 경우가...
19/02/08 22:10
딱히 영상에 위험한 활주로로 보이는건 없어 보입니다.
몇개는 그냥 바람이 강할뿐.. 이 분야에는 전설의 카이탁공항 13번 활주로가 유명하죠.
19/02/08 22:20
제가 문외한인지라 정확히는 알지 못하고 퍼 온 영상이라....
3:50분 경에 나오는 네팔 텐징 힐러리 공항도 찾아보니 상당히 유명하긴 한 것 같습니다.
19/02/08 23:08
https://youtu.be/OtnL4KYVtDE
카이탁 랜딩의 더러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40초 근처에서 저 큰 보잉 747이 저 고도에서 저런 턴을 매번 해야하는... 텐징 힐러리 공항도 유명한데, 거긴 그나마 소형기 공항이라는 점에서....저런 초대형기까지 들어오는 카이탁이 더 유명하게 된 셈이죠.
19/02/09 00:44
김해공항도 뒤지지 않죠 흐흐 카이탁공항은 대형기라도 들어오는데 김해는 변수가 너무 많아서 정기노선으로 대형기를 띄우기도 힘들고(737도 퍼포먼스 문제로 승객을 다 못태우는 경우도 있더군요) 활주로 18은 장애물때문에 직진 접근이 안돼서 저고도에서 유턴을 해야되는 괴랄한 접근방법을 사용하죠. 그나마 카이탁이야 기역자 모양의 턴이라서 거리별 고도를 판단하기가 용이한 반면 김해는 선회율과 고도를 외워서 하지 않으면 눈으로만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매일 해당 런웨이만 쓴다면 모르겠지만 자주나오는 접근도 아나라서 할때마다 파이어에그가 저리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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