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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5 21:42
보통은 자르더라구요 크크 그리고 작은회사면 망테크로 가는거죠. 저분 평판이 나쁘지 않았다면 다른직원들 사기도 개판인지라 정상적으로 잘 안 굴러가더라구요
18/10/05 16:37
4대 기업의 메인 계열사 사무직인데도 카톡으로 업무 지시를...사내 메신저가 있긴 한데 완전 오피셜한 내용 아니면 안쓰시더라구요.
18/10/05 17:13
사내메신저 있어도 모바일버전까지 지원하는 경우도 드물고...
어르신들이 안쓰셔서 카톡 많이들 쓰실겁니다. 그냥 농담반 진담반 카카오톡 대화 암호화 파일 암호화 다 된다고 하지만 왠만한 기업 고급정보는 다 있을지도 모릅니다.. (...)
18/10/05 18:15
대기업도 단톡방 겁나 많이 써요. 팀장급 이상끼리 중요한 이야기 주고 받는 단톡방도 따로 있어요. 저는 웬만한 업무가 거의 다 카톡으로 오갔고 사내 메신저는 친한 친구들과 잡담하는 용도로 썼네요.
18/10/05 17:53
저도 궁금해 구글링을 해 보니 [쓸데없는 짓을 하다 혹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다, 맞을 짓을 하다를 의미하는 전라도 사투리.]가 [말짓하다] 라네요.
18/10/05 16:37
어떤 업계인지는 모르겠는데 상무가 단톡방에 들어와있다는것 자체가 어메이징한 거 아닌가요 크크크 우리로 따지면 파트너 디렉터 인차지 어쏘시에잇이 전부 한방에 있다는건데 얘기를 어떻게함 크크크
18/10/05 17:01
그럼 그 으리으리한 대기업들도 잘못하고 있는 것이죠. 대기업이라고 해서 잘못이 없겠습니까.
그래도 대기업들은 저런 놈들도 있는 반면 괜찮은 사람도 있고 유능한 인물도 섞여 있어서 그럭저럭 굴러가는데 중소기업들은 인원이 많지 않으니 한명의 병맛이 더 큰 악효과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저정도 직급이면 회사에 큰 타격이겠죠. 저 글만보고 저 차장이란 인물이 다른 방면에서는 얼마나 유능한지 알 수가 없지만 결국 저런 태도를 지닌 사람을 중간 관리자로 앉혀 놓으면 점차 썪어 들어갑니다. 회사가 살려면 저런 사람을 알아보고 도태시키거나 짤라내야 하죠
18/10/05 17:11
현실은 그렇죠. 완벽한 사람이 없는데 회사라고 완벽할 수 있겠어요.
제가 말하는 것은 저상황을 만드는 것에 회사도 책임이 있다는 거에요. 단지 차장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죠. 단 한번의 사고가 아니라면 저런 인성의 사람을 뽑고 같이 일하고 차장까지 올라오게 한것에 사장, 상무, 부장 등이 책임이 없을 수가 없죠. 거기에 아래 직원이 저렇게 불만을 가지고 일을 힘들게 도맡아 하게 되는 상황에 회사가 책임이 없을 수 없죠.
18/10/05 17:03
또X이 보존의 법칙이라고....
어느 단체나 저런 사람은 일정 비율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 나가면 그 단체 안에서 다른 또X이가 튀어나옵니다.
18/10/05 17:14
또라이가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 또라이를 방치하고 승진시켜서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을 막는게 회사의 역할이죠.
그걸 그 위의 상사가 하든지 시스템을 구축하든지 해서라도 막으려고 노력해야죠. 물론 그걸 제대로 하는 회사가 많지 않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18/10/05 16:44
잘은 모르겠지만 저 회사에서
차장은 살아남아도 저 분은 퇴사하셨을 것 같네요. 물론 저 분도 퇴사 각오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18/10/05 16:56
그래서 제 친구는 이직하려고 하니까 사장님이 하루 날잡고 1:1 설득.... 제발 남아달라고..
평소에 맘에 안드는 상사 있으면 걍 받아버리던 친군데 기술있으니까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리 작은 규모 회사도 아닌데
18/10/05 16:47
차장이야 잘못한거고
부하직원도 잘못한거고 (어차피 겜 접을 거라고 트롤링해도 되는 거 아님) 그냥 업무얘기하다 난리난 상무님만 불쌍하고 세상살기 힘들고
18/10/05 17:24
크크 단톡방에서 저럴 용기는 없지만, 저러다 여러 상사들에게 혼났죠.
제 사수(지만 업무 가르쳐주는거 없고 술먹는거랑 갈구는것만 하던...)는 제발 일단 알았다고 하고 생각해보라고 하고 팀장 중 하나는 지 멋대로 일정 던지길래 사람 더 안주면 못맞춘다고 했더니 ‘지x하네. 니가 팀장이야?’ 란 말을 회의중에. 본부장 의견에 동의 안했더니 뜬금없이 옆 비서한테 ‘근데 저 친구는 왜 비즈니스 캐주얼로 안입고 티셔츠를 입고 있나’ 다른 회사에서 본부장이 이상한거 시키길래 가식적이라서 싫다고 했는데 그건 다행히 그냥 넘어갔네요 크크
18/10/05 17:24
중소기업에선 상상이상의 모든것이 이뤄집니다. 흔한 케이스는 아닙니다만 회사 다닌지 반년만에 유사한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서 무덤덤하니 이회사에서 얼른 이직해야되겠다 싶네요.
18/10/05 17:30
저희도 상무까지 있는 단톡방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이죠 더군다나 사장님도 계신곳도 있는대요.. 그리고 저 직원은 아마 특정 분야에서 직속윗상사 없이 그회사에 필요한 기술을 잔뜩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저리 대놓고 말을할수있으니깐요. 아마 이 이후 상무가 중재한다해도 직원은 사표쓰고 나갈것이고 차장은 상무+사장에게 쪼인트 겁나게 까일듯합니다.
18/10/05 18:02
사회에 꼭 필요한 업이지만 자기가 자존심 상하게 느끼는 일 절대 못 한다는 이충권 선상님 말 생각나네여 그러느니 쪽** 새*들처럼 할복해서 죽을 거라는
18/10/05 21:01
본인 적어도 대리급은 되는 것 같고, 측정(?)기술자는 저 회사에서 저사람 한 명일 가능성이 높죠. 저정도의 패기면 돌-I 인건 분명하나 사표쓴다면 사장이 나서서 바짓가랑이 붙잡아야 할 포지션일 겁니다...
직원이 달랑 20여명인 회사긴 했지만, 그런 포지션에 있어봐서, 사장님하고 1:1면담하면서 차장급 욕하고 막 그래봤죠.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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