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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5 16:54:36
Name 니나노나
출처 youtube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kZyQZzGucdk
Subject [기타] 캡틴이 버키를 놓지 못하는 이유


윈터솔저에서 나오는 장면입니다.

캡틴의 과거와 현재(윈터솔저 당시)를 관통하는 장면,

그리고 캡틴과 버키의 관계를 가장 잘 담은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벤저스 4에서 크리스에반스 하차 관련 트윗 글이 있어서, 문득 생각나서 올립니다.









그리고 정말 멋진 장면인, 고속도로에서의 전투 씬...

[[Who the hell is b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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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18/10/05 16:56
수정 아이콘
진짜 이 뻔한 캐릭 뻔한 내용으로 이리 짤빠진 영화를 만들수 있다니 감독 센세 존경함
니나노나
18/10/05 16:57
수정 아이콘
사스가 루소 브라더스!!!!
데프톤스
18/10/05 17:13
수정 아이콘
진짜 루소 형제 없었으면 시리즈가 고꾸라졌을수도 있을꺼 같아요
케빈 파이기가 절해야함 ㅠ 아니 우리가 루소형제를 발탁한 케빈 파이기한테 절해야죠
노스윈드
18/10/05 17:00
수정 아이콘
그거 할래...?
티모대위
18/10/05 17:01
수정 아이콘
캡아가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MCU 최고의 영화를 윈터솔져로 꼽는 분들이 다수가 될 것 같군요.
18/10/05 17:11
수정 아이콘
여기 한명요.
잘생김용현
18/10/05 18:47
수정 아이콘
22
arq.Gstar
18/10/08 10:50
수정 아이콘
한표 추가합니다
18/10/05 17:01
수정 아이콘
그거 할래??
HealingRain
18/10/05 17:02
수정 아이콘
윈터솔져는 진짜 다시봐도 너무 잘 만든 히어로물 같아요. 윈솔과 시빌워 덕분에 캡아 트릴로지의 첫 작품인 퍼벤져까지 다시 보이게 됐죠.
마블 최고의 3부작인거 같습니다.
18/10/05 17:04
수정 아이콘
그거 할까?
푸들은푸들푸들해
18/10/05 17:11
수정 아이콘
우리 그거 할래?
치열하게
18/10/05 17:23
수정 아이콘
저 칼 돌리는 게 CG가 아니었었죠. 본인들이 직접한 액션...
18/10/05 17:42
수정 아이콘
Sword fight!!!!!!!
18/10/05 18:13
수정 아이콘
아이언맨이 마블시대를 열었다면
단순히 히어로물의 영역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서
마블의 입지를 완벽하게 굳힌 게 윈솔이라 생각합니다
고속도로 전투장면 다시 봐도 재밌는데, 음향도 진짜 잘 살렸네요
봐도봐도 재미있는 영화
마음속의빛
18/10/05 18:28
수정 아이콘
버키의 기계팔 가동할 때 요상한 소리가 너무 인상깊었어요.
특히 그 소리가 들릴 때마다 천하의 캡틴 아메리카도 저지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연출해주니...
계백의난
18/10/05 18: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히어로무비 최고를 뽑자면 다크나이트지만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최고의 3부작을 뽑으라면 캡아 3부작입니다.
18/10/05 18:34
수정 아이콘
70년의 세월을 삭제당한 현대의 방랑자 캡틴 아메리카는 파도 속에 표류하는 작은 배와 같습니다. 그 작은 배가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으려 닻을 던지려고 한다면 던질 수 있는 유일한 닻은 버키 하나뿐입니다. 70년의 세월을 넘어 캡아를 온전히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해줄 수 있는 인물은 버키밖엔 없으니까요.

결국 버키가 사라진다는 건 캡아의 정체성이 사라진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만약 버키가 사라진다면 캡아는 앞으로도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영원히 피상적인 인물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저는 시빌 워를 보면서 캡아의 입장에 더 몰입을 했습니다. 물론 아버지가 죽은 토니 스파크의 입장도 안타깝긴 하지만 캡아는 정체성의 문제가 있었으니까요.
-안군-
18/10/05 20:44
수정 아이콘
스파크...요? 스땡스 아니었나요? 흐흐...
니나노나
18/10/05 23:51
수정 아이콘
워머신 : 옏쓰! 옏쓰! 디스 이즈 토니 스탱크!!
18/10/05 20:59
수정 아이콘
어벤저스로 MCU를 처음 접한 저로서는 "아니 쉴드 작살낸 호크아이는 넘어가놓고 버키한테는 왜??" 라는 의문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물론 토니쪽 팬들 얘기입니다. 눈 뒤집힌 아이언맨 입장은 이해할만 하죠.
니나노나
18/10/05 23:52
수정 아이콘
뭔가 호크아이는 세뇌? 세력과 세력의 전쟁같은 느낌? 이 강하고
아이언맨은 정말 뭔가 사건, 반전, 개인적인 감정 이런게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18/10/05 18:36
수정 아이콘
근데 버키가 말한 그거가 뭘까요? 영화 볼 때도 궁금했는데 다시 보니까 더 궁금..
니나노나
18/10/05 18:49
수정 아이콘
원문은
I was gonna ask....
입니다. 즉, 해석을 다시 해보자면
“내가 말하려던 건...” 혹은 “내가 물어보려던 건...”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버키의 말은, 예전처럼 다시 자기 집에서 같이 살자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하필 번역을 “그거 할래?” 라고 해서.... 헷갈림이...
18/10/05 18:5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여.. 크크 계속 찜찜한 의문으로 남았는데 덕분에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openmind
18/10/06 11:28
수정 아이콘
시빌워 윈터솔져 이후 나오는 마블 영화는 이전것보다는 좀 덜한 재미가 느껴지긴 하지만 하나의 시리즈물 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니 마블 영화는 무조건 보게 되네요. 뒤늦게 마블 영화를 봐서 퍼스트어밴져가 흥행이 안된지도 몰랐었고 시빌워에서 캡틴이랑 아이언맨이랑 싸울때 캡틴이 얻어터지고 넘어진다음 일어나면서 권투자세 취하면서 밤새도록 할수 있다 라고 멘트 치는 순간 퍼스트어밴져의 쪼꼬미 캡틴이 생각나면서 야 이런 마블 색기들 했네요.
니나노나
18/10/06 14:36
수정 아이콘
그런 장치가 참 좋아요. 키워드가 시리즈를 관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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